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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해병의 전설 공정식

무적해병의 전설 공정식

김선덕 (지은이)
다물아사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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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해병의 전설 공정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적해병의 전설 공정식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95502653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16-11-11

책 소개

국방TV 김선덕 PD가 저술을 맡은 책으로, '무적해병의 전설'을 낳은 도솔산전투의 주인공이다. 나라를 지키는 일에 젊음을 바쳤으며, 군복을 벗은 지 5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무인으로 살고 있는 영원한 해병 공정식 장군을 다룬 평전이다.

목차

시작하는 글

무적해병
해군을 동경한 소년
해군병학교 입교
해군 소위 임관
여수 제14연대반란사건
사지에서 벗어나다
해병대 창설을 건의하다
몽금포에 핀 전우애라는 이름의 꽃
최초의 전투함 701함 인수
704함도 인수하다
해병대로 소속을 바꾸다
무적 전설의 서막 737고지전투
막걸리나 보내주십시오
고난의 포위돌파작전
무적해병의 전설 도솔산전투
해병의 눈물
해병대가 서울을 지키시오
상륙작전의 교리를 세우다
국민에게 봉사하는 군대
역사의 갈림길에서
염하상륙훈련
요강파티
해마훈련
청룡은 간다
외화획득 전선의 선봉장
대통령의 술벗
국회에 입성하다
영원한 해병

이력과 경력 / 상훈
참고문헌
인명색인

저자소개

김선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서울 출생 홍익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 석사) 국방일보 기자로 7년, 국군영화 감독으로 10년, 그리고 국방TV PD로 13년, 도합 30년 동안 오로지 군 매체에서 봉직 [저서] 『실록 대한민국 국군 70년, 本紀 上』 『실록 대한민국 국군 70년, 本紀 下』 『인천상륙작전의 숨은 주역, 함명수』 列傳 『무적해병의 전설, 공정식』 列傳 『마지막 기병대장, 장철부』 列傳 『육군의 산파역, 이응준』 列傳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列傳 『해병대의 뿌리, 신현준』 列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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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영원한 해병

공정식 장군은 해군으로 5년, 해병대로 15년, 도합 20년 동안 군인으로 살았다. 그가 군복을 벗은 지 올해(2016년)로 만 50년. 강산이 다섯 번 바뀌었으니 이제는 민간인 냄새가 날 법도 한데, 그는 아직도 군인으로 살고 있다. 그는 운명적으로 무골(武骨)의 기질을 가지고 태어나 평생을 무인(武人)으로 살아온 진정한 군인이요, 영원한 해병이다.
중국의 무경칠서(武經七書) 중 하나인 오자병법(吳子兵法)을 저술한 전국시대(戰國時代)의 명장 오기(吳起)는 부하를 제 몸처럼 아껴 병사들이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는 일화로 유명한 인물이다.
어느 날 진중을 시찰하던 오기는 다리에 종기가 나서 고생하는 늙은 병사를 발견하게 된다. 고통에 신음하는 병사를 바라보던 오기는 서슴없이 그 병사의 상처를 입으로 빨아 고름을 뽑아냈다. 오기의 간호로 몸을 회복한 그 병사는 얼마 후 전쟁터에서 오기를 위해 목숨을 바쳤다.
이후 그 병사의 아들도 종기로 고생을 했는데, 이번에도 오기는 그의 상처를 입으로 빨아 고름을 뽑아내 주었다. 그 소식을 전해들은 병사의 어머니는 “오기가 종기를 빨아 남편이 죽었는데, 이번에는 아들의 종기를 빨았으니 곧 아들까지 죽겠구나.” 하며 목 놓아 통곡했다고 한다.
공정식 장군이 바로 오기 같은 인물이다. 그는 언제나 병사들과 같은 음식을 먹고, 병사들과 같은 잠자리에서 잤으며, 병사들과 고락(苦樂)을 함께했다. 그는 병사들을 친형제처럼 아낀 타고난 덕장(德將)이었다. 그가 수많은 전투에서 무적해병의 전설을 만들어낸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또한 공정식 장군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맹장(猛將) 중의 맹장이다. 그런 기질 때문에 그는 군 생활 20년 동안 4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는 결코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언제나 전장의 선봉에 섰던 인물이다. “총알이 피해간다.”는 말이 바로 그를 두고 한 말이 아닌가 싶다.
공정식 장군이 타인으로부터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별명이 ‘영원한 해병’이다. 그만큼 그의 해병대 사랑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해병대 사랑은 공정식 한 사람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공정식 일가는 해병가족으로 유명하다. 공정식 장군에게는 아들이 세 명 있는데, 세 아들 모두가 해병대 출신이다.
장남 공용우는 해병 224기로 베트남전 참전용사다. 차남 공용대는 해간 62기로 해병 1사단에서 정훈장교로 복무했고, 해병 369기인 삼남 공용해도 해병 1사단 7연대에서 복무했다.
어디 그뿐이랴. 차남 공용대의 외아들 공원배(해병 924기)와 삼남 공용해의 장남 공현배(해병 965기) 또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병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 공정식 일가는 3대에 걸친 해병 명문가(名門家)인 것이다.
해병 명문가의 명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공정식 장군의 손자들도 자신의 아들들을 모두 해병대에 보내겠다고 하니, 해병 명문가의 전통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흥미진진하게 지켜볼 일이다.
2008년 9월 28일, 대한민국 국군은 건군 60년을 맞아 ‘군인정신의 표상’으로 추앙받는 명장(名將) 18명(육군 6명, 해군 5명, 공군 3명, 해병대 4명)을 선정했다.
육군에서는 김백일(1917.~1951.), 김용배(1921.~1951.), 김성(1923.~1993.), 이순호(1928.~1952.), 고태문(1929.~1952.), 홍창원(1932.~1952.)이 선정되었으며, 공군에서는 최용덕(1898.~1969.), 이근석(1917.~1950.), 김영환(1921.~1954.), 해군에서는 손원일(1909.~1980.), 함명수(1928.~), 현시학(1924.~1989.), 이태영(1927.~1951.), 지덕칠(1940.~1967.), 그리고 해병대에서는 김성은(1924.~2007.), 공정식(1925.~), 정경진(1936.~2015.), 이인호(1931.~1966.)가 선정되었다.
2016년 현재, 18명의 명장 중 생존해 있는 사람은 공정식(91세) 장군과 해군의 함명수(88세) 제독 두 사람뿐이다. 공교롭게도 두 원로는 해군사관학교 1기동기이며, 생사를 넘나든 몽금포작전에서 아름다운 전우애의 꽃을 피운 친구 사이다.
지금도 가끔 만나 술잔을 기울이는 두 원로는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해군과 해병대는 한 뿌리에서 나왔다.” 두 원로가 지금도 해군과 해병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해군과 해병대의 행복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공정식 장군과 함명수 제독이 더욱 장수하며 오래오래 군의 정신적 지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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