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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폐하타령 1

소설 폐하타령 1

김요수 (지은이)
광주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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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폐하타령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소설 폐하타령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5640218
· 쪽수 : 230쪽
· 출판일 : 2016-05-03

책 소개

소설의 주인공 `폐하’는 전임자다. 퇴임 후 3년여 만에 세상으로 호출당한 기분은 어떨까? 아직도 날 잊지 않은 기특한 백성이 있었노라!고 혹 흐뭇해 하실라나. 미안하지만 `찬사’는 아니다. 조롱으로 여길 수도 있겠다. 하지만 너무 찔려하지 마시길. 작자는 서문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다. 이건 소설이라고.

목차

01. 만시지탄-늦어서 한숨만 쉬네
02. 무소불위-하지 못할 바가 없네
03. 적반하장-도둑놈이 도리어 몽둥이로 때리네
04. 방기곡경-일을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하네
05. 미부족도-하찮아 말할 것이 없도다
06. 촉목상심-보이는 족족 슬프네
07. 방약무인-아무도 없듯 제멋대로네
08. 화룡점정-용의 그림에 눈꾸녁을 박다
09. 무위이화-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하지 못하는 일이 없네
10. 아지자지-나도 알고 너도 아네
11. 막무가내-도무지 어찌할 수가 없네
12. 세연이진-세상과 인연이 다했네
13. 오상고절-서릿발 속에서도 꼿꼿하게
14. 이이제이-오랑캐로 오랑캐를 무찌른다
15. 파사현정-그릇됨을 부수고 바름을 드러내다
16. 좌고우면-왼쪽을 보면서 오른쪽을 곁눈질하네
17. 본말전도-처음과 끝이 바뀌어 뒤죽박죽
18. 망연자실-정신을 잃고 어리둥절
19. 목불인견-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구나
20. 대의멸친-끝 뜻에는 필줄도 저버려야
21. 경천동지-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린다
22. 견강부회-억지로 끌어다 우김질하다
23. 절치부심-이가 갈리고 속이 썩는다
24. 언중유골-말 속에 뼈가 있다

저자소개

김요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동안 입말과 글말의 조화가 배움과 행함의 일치라는 삶의 철학을 놓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 곁에서 그들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글들을 써오고 있다. 방송과 라디오, 신문과 잡지 등에 실리는 글은 모두 주변 사람들을 진득한 애정을 갖고 관찰해 낸 끝에 나온 보통 사람들의 놀랍도록 아름다운 지혜의 향연들이다. 김요수가 평범한 삶에서 마당 쓸듯 쓴 그림산문집 《딱좋아 딱좋아》와 이명박의 꼼수와 박근혜의 몰염치를 그들의 집권시대에 겁도 없이 쓴 3권짜리 《소설 폐하타령》, 살면서 건진 슬기로움을 익살스럽게 풀어낸 《부서불랑께》, 이번 《염치혁명》의 프리퀄이랄 수 있는 《쓰잘데기》와 《탐관오리필독서》로 염치가 없어진 세상에서 원칙과 상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벗이 되어주는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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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하: 이미 폐하의 도적적인 조정을 널리 알리는 자들이 있사옵나이다. ‘나는 꼼수다’라는
‘가카헌정방송’을 만들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치밀한 폐하의 꼼수를 높이 칭송하고,
교묘한 폐하의 경지를 자세히 살피며, 은밀한 폐하의 다스림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사옵니다.
그들은 딴지신문을 만들었던 (김)어준과 스스로 미래권력이며 18대 대통령이라 일컫는
(정)봉주와 시사평론을 하는 (김)용민과 시사아웃 기자인(주)진우 따위 들이온데. 백성들은
일부러 찾아서 그 방송을 들으며, 잃은 웃음을 되찾아 즐거워한다고 하옵니다.
또한 폐하께옵서 자리에서 물러나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폐하께 방송을 헌정하겠다고
했사옵니다.

폐하: 짐의 거룩함을 방송으로 만든 것도 위대한데, 다른 이야기는 하나도 하지 않고
오직 짐만을 이야기하고 짐에게만 헌정을 한다니 참으로 착하고 마음씨 고운 백성들이구나.
그러한 방송을 백성들이 일부러 찾아서 듣는다니 얼마나 재미있을꼬.
그들 또한 개그맨들처럼 큰 상을 내려야 겠구나.

- 소설 폐하타령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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