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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5677108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15-12-21
책 소개
목차
목차
프롤로그: 살아 있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1. 세금
사회의 가장 근원적인 문제
어느 날 대통령에게 버튼이 하나 배달되었다
한국의 상황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누구의 세금을 높일 것인가
대통령에게 버튼 하나가 추가되었다
직접세와 간접세의 장단점
다시 전문가들의 토론을 들어보자
2. 국가
야경국가와 복지국가
대통령은 버튼을 누를 수 없다고 말한다
누가 국가의 방향을 결정하는가
역사 속 국가의 주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네 가지 국가체제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국가의 체제와 정당의 이름
이름에는 정체성이 숨어 있다
3. 자유
시민의 탄생
인류는 종착점에 도달했다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
자유를 주마, 단 조건이 있다
구매의 자유
우리에게는 생산수단을 구매할 자유가 있다
4. 직업
직업의 종류
직업은 단 네 가지뿐이다
직업군의 관계
이제 계급 갈등의 양상은 달라졌다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따위는 없다
5. 교육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으로 교육된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1-진리에 대한 이념
고정불변의 진리는 있다, 없다
우리가 교육받는 것 2-경쟁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경쟁은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교육 문제의 근본으로서의 경제체제
일자리를 늘릴 것인가, 소득격차를 줄일 것인가
6. 정의
정의에 대한 두 가지 관점
다른 것은 다르게 vs 같은 것은 같게
윤리에서의 정의
수직적 정의관 vs 수평적 정의관
경제에서의 정의
차등적 분배 vs 균등적 분배
정치에서의 정의
보수의 선택 vs 진보의 선택
7. 미래
미래사회를 판단하는 기준
시민은 미래를 선택함으로써 오늘을 역사로 바꾼다
국제사회: 화폐
세계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국내사회: 인구
한국의 미래를 이해하기 위하여
에필로그: 시민이 돌아왔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여기는 집무실이고 나는 대통령이다.
현실과 미디어를 보면 대립과 갈등으로 세상이 가득 찬 것 같지만, 실수와 퇴행을 반복하며 세계는 꾸역꾸역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세계를 이끄는 주인공은 시민이다.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시민이라는 존재가 어떤 이상향이나, 완성된 특정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시민은 그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이다. 욕심내고, 치열하고, 지혜롭고, 어리석고, 노력하고, 게으른, 그냥 그대로의 존재 말이다. 이 책은 합리적인 시민이 되자는 책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존재인 시민이 앞으로 진행할 선택에 대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