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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개론_육신의 활용

명리학 개론_육신의 활용

김성태 (지은이)
더큼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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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 개론_육신의 활용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명리학 개론_육신의 활용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91195736935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18-03-16

책 소개

저자 김성태는 명리학의 사유체계를 돌아보고 연원(淵源)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오류를 찾아 수정하고 보완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출발하였다. 그리고 명리학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임무를 알고 과장된 인생을 살게 하지 않고자 함을 두 번째 목적에 두었다.

목차

명리학담 권3 『명리학개론_육신의 활용』은
명리학담 권1 『명리학개론』의 1부 오행. 2부 육신. 3부 월령과 인간 그리고
명리학담 권2 『명리학개론_오행의 활용』의 4부 오행의 활용에 연이은
5부 육신의 활용편을 단행본으로 출판한 것입니다.

5부 육신의 활용
머리말
1장 월령에 대한 이해
1. 시령사상에 대한 이해
2. 용신과 희기신에 대한 이해
2장 용신의 잠재력에 대한 이해
1품 子丑 2품 寅卯 3품 卯辰 4품 巳午
5품 午未 6품 申酉 7품 酉戌 8품 亥子
3장 상생상극의 이해
1.오행과 육신의 역할
2.상생에 대한 관점
3.상극에 대한 관점
4장 십신의 작업관
1. 비견 2. 겁재 3. 식신 4. 상관 5. 정재
6. 편재 7. 정관 8. 편관 9. 정인 10. 편인
5장 일간의 이해
1. 신왕
2. 인성과 식상
3. 관살과 일간
4. 재성과 일간
6장 격과 희기신의 이해
1. 길신격
2. 흉신격
7장 성격과 파격
1. 취격
2. 십정격의 성격요건
3. 십정격의 파격요건
4. 구신의 역할
8장 십정격의 가치관
1. 정관격 2. 편관격 3. 정인격 4. 편인격 5. 식신격
6. 상관격 7. 정재격 8. 편재격 9. 건록격 10. 양인격
9장 십정격의 직군
1. 정관격 2. 편관격 3. 정인격 4. 편인격 5. 식신격
6. 상관격 7. 정재격 8. 편재격 9. 건록격 10. 양인격
10장 십정격의 직무형태
1품 식신격 2품 상관격 3품 정인격 4품 편인격 5품 정관격
6품 편관격 7품 정재격 8품 편재격 9품 양인격 10품 건록격
11장 생화극제 연구
1. 일간의 억부
2. 육신의 생화극제
3. 생화극제에 대한 관점

저자소개

김성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광猖狂 충남 공주에서 출생했다. 3대째 역술을 하는 집안에서 태어나 일찍부터 역학을 접하고 궁리하기 시작했다. 그가 지닌 실전능력은 주변여건과 30여년의 상담 경험에서 비롯된 것으로, 투박하지만 명확하고 예리한 이론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다. 1985년 개원 이래 강의와 집필에 전념해 온 그는 2010년 <더큼학당>이라는 명리 교육기관을 설립해 명리학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창광 김성태 저서 『격국과 용신』 2006 『무당풍경 - 착한 귀신들의 이야기』 2006 『육신- 세상은 누구의 것인가』 2009 『음양오행 - 생성과 소멸의 자연학』 2010 명리학담 권1 『명리학 개론』 2016 명리학담 권2 『명리학 개론_오행의 활용』 2017 명리학담 권3 『명리학 개론_육신의 활용』 2018 창광 명운집 『육신 어떻게 살 것인가』 2021 창광 명운집 『육신의 생화극제 부귀빈천의 관계학』 2021 창광 명운집 『음양오행 출생의 이유』 2021 창광 명운집 『오행총론 사시와 생명 그리고 질서』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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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6장. 격과 희기신의 이해
본장에서의 格과 喜忌神은 사회적 직무형태와 대인관계활용에 대한 통변용으로 사용한다. 기타의 이론과 더 많은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서는 기초서를 참조하시기 바란다.

먼저 格과 喜忌神으로 각 개인의 가치관을 정립하여야 한다. 格은 천지가 부여한 것으로 인간관계를 통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의무와 책임감과 같은 것이다. 이에 따라 기품(氣稟)을 갖춰야 하므로 相神이 견제(牽制)와 부조(扶助)로 의지력을 지어나가야 혼신(魂神)이 합쳐져서 정신(精神)이 양의(兩儀)하게 된다. 하지만 忌神이 格을 파격(破格) 시키면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권리만을 주장하는 사람이 되며, 相神을 파격(破格) 시키면 의지력이 상실되어 혼신(魂神)이 흩어지고 정신(精神)이 모이지 않으므로 외강내유(外强內弱)한 인물이 된다. 만약 救神이 相神을 다스려서 염려(念慮)하는 마음을 바로잡아 의지(意志)를 세워 나간다면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기쁨이 있다. 그러나 구신(仇神)을 가까이하여 유정(有情)하면 미혹(迷惑)에 빠져 정사를 돌보지 않는 것과 같으니 어찌 바로 서겠는가 한다. 格이 유정(有情)하면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고 相神이 유정(有情)하면 의지력이 미혹(迷惑)되며 忌神이 유정(有情)하면 불의(不義)와 작당(作黨)하고 救神이 유정(有情)하면 불안(不安)한 마음으로 남을 불신(不信)하여 화합하지 못하므로 처신(處身)에 문제가 생겨나게 된다.

1. 길신격
길신격(吉神格)은 순용(順用)을 활용하는 것으로 정관격, 정인격, 편인격, 식신격, 정재격, 편재격의 6종을 말한다. 그중 편인격은 격이 왕하면 식신이라는 의식주를 피폐하게 하므로 역용(逆用)을 쓰는 경우가 있다. 길신격은 개인적인 성실근면성과 적합한 사회적 활동을 보이는 생활태도를 보이는 모범적 인물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개인적 준비성과 사회적 적합성을 겸비한 인물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길신격을 간명시에 주의점은 준비성의 정도와 적합성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이 과제가 될 것이다.

1) 상신
상신(相神)은 격에 주어진 환경에서의 임무에 성실히 임하여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적합성을 갖추는 것을 간명하게 된다. 이에 따른 의지와 준비성에 환경으로부터의 도움과 보조 작용이라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같은 내용을 운명학적으로 통변한다면,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복덕을 구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 격구신
격에 대한 구신(救神)은 환경에 적합하게 자신을 만들려는 의지가 강렬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신분과 사회적 지위, 계급적 의지와 사업적 위치에 대한 경쟁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와 같다. 지배구조사회에서 당연한 경쟁의지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운명학적으로 통변한다면,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경쟁에 참여하여 검증을 받게 된다는 뜻과 같다. 하지만 격에 대한 기신(忌神)을 만나지 못하면, 뜻은 크고 검증을 거치지 못하므로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게 되는 아쉬운 인생이 된다.

3) 격기신
격에 대한 기신(忌神)은 사회적 신분과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경쟁에 참여하는 것과 같다. 사회적 지배구조에 합당한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당연한 절차와 같은 것이다. 하지만 구신(救神)을 얻지 못하면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운명학적으로 통변한다면, 개인적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걸림돌을 넘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4) 상신기신
상신(相神)에 대한 기신(忌神)은 가정과 사회에서 성실근면한 생활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운명적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신분과 경제력보다는 개인적 능력과 노력의 댓가에 대해서 폄하를 받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신의 성품과 능력 및 생활습관이 환경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다르기 때문이다. 사주에 상신(相神)에 대한 구신(救神)이 있다면, 환경에서 필요한 전략과 전술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이 되겠지만, 운에서 만나게 되면 삶의 철학적 가치의 차이 때문에 적응력이 어려워진다. 이러한 힘겨운 현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적 주장과 마땅함을 감추고, 자신이 편법이라는 것에 어느 정도는 적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2. 흉신격
흉신격(凶神格)은 역용(逆用)을 활용하는 것으로 편관격, 상관격, 양인격, 건록격의 4종을 말한다. 흉신격은 개인적인 성실성에 입각한 생활태도보다는 가정적 난관과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능력을 갖춰서 과제를 풀어야 하는 운명이다. 우주관은 답(答)을 정할 수 없는 순(順)이지만, 사회관은 우리끼리 답(答)을 정하였다. 이러한 우리끼리 정한 답(答)이라는 규칙과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능력을 갖춰야 하며 그리고 능력에 맞게 의무를 이행해야한다. 이와 같은 삶이 흉신격이다. 그러므로 흉신격을 간명시에 주의할 점은 성실근면보다는 능력을 검증받아야 하며, 사회적 안정된 임무를 수행하기 보다는 난제를 해결해야 하며, 개인적 권리 보다는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1) 상신
흉격의 상신(相神)은 격에 주어진 환경에서의 임무에 성실히 임하여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추는 것을 추는 것을 간명하게 된다. 이에 따른 능력에 맞게 환경으로부터의 중책을 부여받게 된다. 이와 같은 내용을 운명학적으로 통변한다면, 개인적 역량과 사회적 의무를 구비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 상신구신
상신(相神)에 대한 구신(救神)은 환경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하여 능력을 인정받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신분과 사회적 지위, 사업적 위치에 대한 경쟁적 가치에 대한 부가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을 운명학적으로 통변한다면,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인물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격에 대한 기신(忌神)을 만나지 못하면, 뜻은 크고 검증을 거치지 못하므로 가치를 창출 또한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3) 상신기신
상신(相神)에 대한 기신(忌神)은 사회적 신분과 의무 그리고 자신의 직무에 맞는 역할을 다하지 못하여 빈축을 사게 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하지만 구신(救神)을 얻는 다면,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과 같으니 반드시 승리자로서 존재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운명학적으로 통변한다면, 구신(救神)이 없다면 전복위화(轉福爲禍)가 될 것이고, 반대로 구신(救神)이 있다면 전화위복(轉禍爲福)이 될 것이다.

4) 구신기신
구신(救神)에 대한 기신(忌神)은 가정과 사회에서 공(功)이 크지만 상대적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회에서 평가절하(平價切下)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신분과 경제력에 대한 중대한 침해를 받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신의 성품과 능력 및 사회적 관점이 반대되는 환경에서 요구하는 내용과 다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힘겨운 현상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개인적 주장과 마땅함을 감추고, 사회적 협상이 단행되어야 한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사회는 답(答)을 정하고 살아가기 때문이다. 때로는 내가 정한 답(答)이 아니라 상대가 정한 답(答)이 그 시대를 주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1장 성격과 파격
명리학에서 격국(格局, 格과 喜忌神)을 중요한 판단근거로 삼는 것은 사회적 인간으로서 선천적으로 타고난 직분(職分)은 무엇이고, 직분에 따른 책임은 무엇이며, 이러한 직분에 맞는 역할을 수행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서다. 格局은 격(格)과 희기신(喜忌神)이 되는 상신(相神), 기신(忌神), 구신(救神)으로 구성되어 있다.
격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서 해야 하는 직분이다. 그리고 상신은 격이 정해준 직분을 수행하기 위한 책임감 있는 의지와 같다. 기신은 격의 역할이나 상신의 의지를 방해하여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것을 만들어내는 기질과 같다. 즉, 격이 해야하는 일이라면, 상신은 해야하는 의지가 되며, 기신은 해야만 하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하고싶은 의지가 된다. 이와 같이 해야하는 것과 하고싶은 것으로 구분되어 있다. 그리고 구신은 기신의 거슬림을 극복하여 격의 책임감이나 상신의 의지를 되찾아 재기하려는 것과 같다.

격국
0 격 < --- 0 기신 < --- 0 구신
0 상신 < --- 0 기신 < --- 0 구신

사람은 자연과의 관계에서 생존문제를 해결하고, 인간관계를 통하여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현명하게 수행해 나가는 지혜로운 동물이다. 이러한 생존과 생활의 두 가지 문제의 시작은 月令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月令에는 司令用神이라는 생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작점이 들었으며, 격이라는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작점도 들어있다. 생존과 생활 모두가 月令으로 시작된다. 그러면 먼저 격을 정하는 방법부터 이해하도록 하여보자.

1. 취격
취격법(取格法)은 격을 정하는 방법을 말한다. 자평명리학에서 취격법은 시대를 거쳐 오면서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시되었다. 한난조습(寒暖燥濕)의 운기(雲氣)를 본뜬 모양으로 취격하거나, 六神의 억부(抑扶)현상을 격으로 정한 적이 있었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십신(十神)의 명칭을 활용하여 취격함을 위주로 하고 있다. 필자는 십정격(十正格 : 正官格, 偏官格, 正印格, 偏印格, 食神格, 傷官格, 正財格, 偏財格, 陽刃格, 建祿格)을 위주로 취격하며 이에 따라 해설한다.

1) 子月
子月은 壬水가 양인(陽刃)이므로 天干으로 向하면 壬水로 取格한다. 向하지 않을 경우에는 득인(得刃)하지 못하고 계방(癸方)에 머무니 癸水로 取格한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득인(得刃)하면 당당(堂堂)해진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의 득인(得刃)은 승벽(勝癖)일 뿐이다.

2) 丑月
丑月의 소한(小寒)이후 12일간은 癸水가 여기(餘氣)로서 司令하니 취격할 수 있다. 만약, 巳酉丑合局이면 택(宅)을 이룬 것이니 辛金으로 취격한다. 하지만,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辛金이나 庚金이 向하여도 格을 이루지 못한 행차(行次)이므로 취격하지 않는다. 辛金이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승차(陞差)할 수 있으나 취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헛되니 번복(飜覆)일 뿐이다.

대한(大寒)이후 18일간은 己土가 주왕(主旺))하니 취격한다. 戊土가 向하여도 취격할 수 있다. 만약, 巳酉丑合局이면 근원(根源)을 이룬 것이니 辛金으로 취격한다. 만약,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辛金이나 庚金이 向하여도 근원(根源)을 이루지 못한 행차(行次)이므로 취격하지 않는다. 辛金이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발령(發令)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헛되다.

3) 寅月
寅月은 甲木이 건록(建祿)이고, 丙火가 장생(長生)이다. 그러므로 먼저 甲木으로 취격한다. 다음으로 寅午戌合局하고 丙火가 向하면 근본(根本)을 이으니(系) 취격할 수 있다. 하지만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丙火만 向하면, 비록 司令하여도 잇지 못하니 취격할 수 없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丙火에 司令한 사주가 寅午戌合局을 만나면 수재(秀才)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세운(世運)길에서 만난다 하여도 등록(登錄)마저 힘들다.

4) 卯月
卯月은 甲木이 양인(陽刃)이므로 天干으로 向하면 甲木으로 취격한다. 向하지 않을 경우에는 득인(得刃)하지 못하고 을방(乙方)에 머무니 乙木으로 취격한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득인(得刃)하면 등과(登科)하게 된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의 득인(得刃)은 과도(過度)일 뿐이다.

5) 辰月
辰月의 청명(淸明)이후 12일간은 乙木이 여기(餘氣)로서 司令하니 취격할 수 있다. 만약, 申子辰合局이면 택(宅)을 이룬 것이니 癸水로 取格한다. 하지만,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癸水이나 壬水가 向하여도 택(宅)을 이루지 못한 동행(同行)이므로 格으로 정하지 않는다. 癸水가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함께할 수 있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헛되니 이도(異道)일 뿐이다.

곡우(穀雨)이후 18일간은 戊土가 주왕(主旺))하니 취격한다. 己土가 向하여도 취격할 수 있다. 만약, 申子辰合局이면 모범(模範)을 이룬 것이니 癸水로 취격한다. 만약,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癸水나 壬水가 向하여도 모범(模範)을 이루지 못한 주인(主人)이므로 格으로 정하지 않는다. 癸水가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존경(尊敬)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빈축(嚬蹙)을 살 뿐이다.

6) 巳月
巳月은 丙火가 건록(建祿)이고, 庚金이 장생(長生)이다. 그러므로 먼저 丙火로 취격한다. 다음으로 巳酉丑合局하고 庚金이 向하면 번식(繁殖)을 이루니 취격할 수 있다. 하지만, 巳酉丑合局만 있거나 때론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庚金만 向하면, 비록 司令하여도 낙화(落花)하니 취격할 수 없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庚金이 司令한 사주가 巳酉丑合局을 만나면 승명(承命)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세운(世運)길에서 만난다 하여도 등단(登壇)하기 힘들다.

7) 午月
午月은 丙火가 양인(陽刃)이므로 天干으로 向하면 丙火로 취격한다. 向하지 않을 경우에는 득인(得刃)하지 못하고 정방(丁方)에 머무니 丁火로 取格한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득인(得刃)하면 정사(政事)를 논하게 된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의 득인(得刃)은 정쟁(政爭)을 행할 뿐이다.

8) 未月
未月은 소서(小暑)이후 12일간은 丁火가 여기(餘氣)로서 司令하니 취격할 수 있다. 만약, 亥卯未合局이면 택(宅)을 이룬 것이니 乙木으로 취격한다. 하지만,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乙木이나 甲木이 向하여도 택(宅)을 이루지 못한 재주(才主)이므로 格으로 정하지 않는다. 乙木이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재주(財主)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헛되니 빗겨나갈 뿐이다.

대서(大暑)이후 18일간은 己土가 주왕(主旺))하니 취격한다. 戊土가 向하여도 취격할 수 있다. 만약, 亥卯未合局이면 재능(才能)을 이룬 것이니 乙木으로 취격한다. 만약,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乙木나 甲木이 向하여도 번영(繁榮)을 이루지 못한 주인(主人)이므로 格으로 정하지 않는다. 乙木이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문전성시(門前成市)하게 된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무리(無理)를 빗을 뿐이다.

9) 申月
申月은 庚金이 건록(建祿)이고, 壬水가 장생(長生)이다. 그러므로 먼저 庚金으로 취격한다. 다음으로 申子辰合局하고 壬水가 向하면 결실(結實)을 맺으니 취격할 수 있다. 하지만, 申子辰合局만 있거나 때론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壬水만 向하면, 비록 司令하여도 낙과(落果)하니 취격할 수 없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壬水가 司令한 사주가 申子辰合局을 만나면 기회(機會)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세운(世運)길에서 만난다 하여도 비교(比較)될 뿐이다.

10) 酉月
酉月은 庚金이 양인(陽刃)이므로 天干으로 向하면 庚金으로 취격한다. 向하지 않을 경우에는 득인(得刃)하지 못하고 신방(辛方)에 머무니 辛金으로 취격한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득인(得刃)하면 척사(斥邪)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의 득인(得刃)은 비판(批判)을 행할 뿐이다.

11) 戌月
戌月은 한로(寒露)이후 12일간은 辛金이 여기(餘氣)로서 司令하니 취격할 수 있다. 만약, 寅午戌合局이면 택(宅)을 이룬 것이니 丁火로 취격한다. 하지만,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丁火나 丙火가 向하여도 택(宅)을 이루지 못한 사령(辭令)이므로 格으로 정하지 않는다. 丁火가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사령(使令)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헛되니 진퇴(進退)가 분명할 뿐이다.

상강(霜降)이후 18일간은 戊土가 주왕(主旺))하니 취격한다. 己土가 向하여도 취격할 수 있다. 만약, 寅午戌合局이면 진화(進化)를 이룬 것이니 丁火로 취격한다. 만약,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丁火나 丙火가 向하여도 복원(復原)을 이루지 못한 주인(主人)이므로 格으로 정하지 않는다. 丁火가 취격되지 못할 경우에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合局을 이루면 가업(家業)을 조성(造成)하게 된다. 하지만, 세운(歲運)길은 불편(不偏)을 빗을 뿐이다.

12) 亥月
亥月은 壬水가 건록(建祿)이고, 甲木이 장생(長生)이다. 그러므로 먼저 壬水로 취격한다. 다음으로 亥卯未合局하고 甲木이 向하면 조춘(早春)을 이루니 취격할 수 있다. 하지만, 亥卯未合局만 있거나 때론 合局을 이루지 못하고 甲木만 向하면, 비록 司令하여도 미래에 대한 불안(不安)만 가중하니 취격할 수 없다. 훗날 대운(大運)길에서 甲木이 司令한 사주가 亥卯未合局을 만나면 인도자(引導者)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세운(世運)길에서 만난다 하여도 따를 뿐이다.

5) 출판사 서평 ……………………………………………………………………………………...
[더큼학당]의 동양철학 연구가 사회적 인성의 중요성에 접근하고자
숨어있는 명리학의 콘텐츠와 가치를 현재와 미래에 소통하게 하기 위하여
더큼출판이 기획. 출간하는 명리학담 시리즈입니다.

저자 김성태는 명리학의 사유체계를 돌아보고 연원(淵源)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통해
오류를 찾아 수정하고 보완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출발하였습니다. 그리고 명리학을 통해 인간이 자신의 임무를 알고 과장된 인생을 살게 하지 않고자 함을 두 번째 목적에 두었습니다.

이에 명리학을 현대적 삶에 적용시키기 위한 재해석의 필요성이 요구되므로 체득된 경험을 수록하고자 책 여러 곳에 저자의 궁리와 경험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그의 행위가 선학과 후학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앞세우며 “전통은 머물지 않고 변화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명리학은 경(經)처럼 더하거나 빼지 않는 것이 아니다. 마땅히 시대의 흐름 속에서 더하고 빼야 한다”고 하며 후학들에게 부디 머물지 말고 변화하길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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