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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파리 갈까?

장용준 (지은이)
서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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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파리 갈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5764808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18-02-26

책 소개

‘한 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이 책은 파리를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겐 최적의 가이드이고, 파리가 궁금한 사람들에겐 유익한 인문서이다. 저자의 7일간의 파리 여정에는 풍부한 관광 정보와 파리의 역사로 꽉 채워져 있다.

목차

프롤로그 | 1day 퐁 네프에서 카페 드 플로르까지_센 강 - 퐁 네프 - 앙리 4세 기마상 - 시테 섬 - 최고법원단지 - 콩시에르주리 - 생트샤펠 - 최고행정법원 - 노트르담 대성당 - 요한 23세 광장 - 샤를마뉴 기마상 - 푸앵 제로 - 오텔디외 종합병원 & 고고학 박물관 - 생루이 섬 - 셰익스피어 앤드 컴퍼니 - 클뤼니 박물관 - 소르본 대학 - 팡테옹 & 생에티엔뒤몽 성당 - 뤽상부르 공원 - 레 되 마고 & 카페 드 플로르 | 2day 루브르 박물관에서 샹젤리제 거리까지_루브르 박물관 - 카루젤 개선문 - 에투알 개선문 - 신개선문 - 튀일리 정원 - 오랑주리 미술관 - 콩코르드 광장 - 클레망소 광장 - 샹젤리제 거리 | 3day 샤요 궁전에서 알마 광장까지_샤요 궁전 - 에펠탑 - 샹드마르스 공원 - 조프르 광장 & 구 육군사관학교 - 쟁발리드 - 로댕 - 하수도박물관 - 알마 광장 | 4day 아베스 지하철역에서 물랭 루즈, 오르세 미술관까지_아베스 지하철역 - 장 릭튀 공원 - 몽마르트르 - 사크레쾨르 대성당 - 테르트르 광장 - 오 라팽 아질 - 갈레트 풍차 - 세탁선 - 빈센트 반 고흐의 집 - 몽마르트르 묘지 - 물랭 루주 - 오르세 미술관 | 5day 플랑테 산책로에서 생자크 탑까지_플랑테 산책로 -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 - 바스티유 광장 - 보주 광장 - 빅토르 위고의 집 - 카르나발레 박물관 & 피카소 미술관 - 생폴 생루이 성당 - 파리 시청 - 퐁피두센터 - 스트라빈스키 광장 - 생자크 탑 | 6day 오페라 가르니에에서 마들렌 성당, 몽파르나스 묘지까지_오페라 가르니에 - 방돔 광장 - 마들렌 성당 - 몽파르나스 타워 - 아틀랑티크 정원 - 몽파르나스 묘지 | 7day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마르모탕 미술관까지_파리에서 지하철 타기 - 페르 라셰즈 묘지 - 생마르탱 운하 - 베르시 공원 - 뱅센 숲 - 불로뉴 숲 - 마르모탕 미술관 | 에필로그 | 참조한 책들

저자소개

장용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도 땅 한적한 곳에서 역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역사쟁이이자 틈만 나면 배낭을 메고 지구촌 곳곳으로 답사를 떠나는 도시문명 탐구 여행가입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파리 갈까?』 『한국사 카페』 『세계문화유산이야기』 『박물관 속에 숨어 있는 우리 문화 이야기』 『장콩 선생의 우리 역사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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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혁명 당시 크게 파손되었다. 한동안 교회 기능 자체가 정지되어 미사도 드릴 수 없었다. 다시 제 기능을 하기 시작한 것은 1831년에 프랑스가 자랑하는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노트르담 대성당을 주 배경으로 하는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를 1831년에 발표하면서부터였다. 이 소설로 인해 폐허로 변해 가는 대성당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복구 기금 조성이 활기를 띠어 19세기 중후반에 복원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이때 위고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건축가와 석공들은 괴물 가고일들 사이 벽체 곳곳에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여주인공인 에스메랄다, 종치기 콰지모도, 에스메랄다를 배신한 근위대장 페뷔스, 위선자인 신부 프롤로를 숨은그림처럼 부착해 놓았다. 또한 석공들은 성당 건축 때 인부들을 독하게 관리하던 현장감독을 가고일 형태로 만들어 심어 놓았다. 괴성을 지르는 듯 크게 입을 벌린 모자 쓴 인간 가고일이 바로 인부들을 못 살게 굴던 현장감독이라고 한다.


왕실과 귀족층만 옹호하던 가톨릭교와 사제들에게 부정적이었던 혁명정부는 새로 단장된 수도원을 프랑스 위인들의 영혼을 모신 납골당으로 변신시켜 버렸다. 영국의 위인들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묻힌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이다. 의회는 ‘생트 준비에브 언덕에 신축된 건물은 우리의 자유를 위해 헌신한 위인을 모시는 공간으로 사용한다’고 선포했다. 이름도 당연히 변경했다. ‘모든 신을 섬기는 신전’이라는 뜻의 ‘팡테옹’으로 바꿔 위대한 프랑스인의 칭호를 받을 만한 사람이라면 신분에 관계 없이 이곳에 모시기로 했다.


혁명 지도부는 루브르는 박물관으로써 국가적인 걸작을 전시해야 한다고 선포했고, 1793년 8월 10일 정식으로 박물관을 개관하여 일반에 공개했다. 그때는 소장 유물이 많지 않았다. 지금처럼 무려 40만여 점에 달하는 소장품을 갖추게 된 데에는 나폴레옹 1세의 공이 컸다. 유럽 땅은 물론 멀리 이집트에까지 발을 뻗어 대제국을 형성한 나폴레옹 시대에 이탈리아와 그리스, 이집트 등지에서 수많은 보물이 프랑스 땅으로 건너와 루브르 전시품의 현재가 완성된 것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나폴레옹 시기에는 루브르 박물관을 ‘나폴레옹 박물관’이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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