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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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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천, 강다윤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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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마워요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91195863372
· 쪽수 : 263쪽
· 출판일 : 2016-11-04

책 소개

두 딸에게 보내는 편지와 딸의 감사이야기이다. 기도로 말씀으로 양육한 자녀들에게 주는 아빠의 손편지와 그 믿음이 뿌리내려져 고난가운데 하나님을 만난 딸의 감사이야기와 그림과 사진들이 있는 선물용 책이다.

목차

#믿음 안에서
#감사하며
#소망을 두며
#행복을 말하며
#딸의 감사이야기
#아빠의 일기하나 그리고 아빠의 노트들

저자소개

강홍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난하고, 아내는 없지만, 하나님을 믿는 것으로, 사랑하는 두 딸이 있는 것으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늘 말씀하셨던 아빠입니다. 독립운동가 48인 중 고려대학교 학생대표 ‘강기덕’선생의 손자이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다니던 중 희귀병에 걸려 병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움이 있는 분입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셨다가 71세에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빠에게는 암으로 인한 육신의 고통은 있었으나 영적으로는 늘 행복과 감사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컴패션의 번역 자원봉사자도 하셨었고, 생업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셨던 가난하지만 행복한 두 딸의 아빠, 하나님의 아들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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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 아빠에게서 풍기던 물감 냄새가 좋아 아빠 곁에서 그림을 그리며 놀곤 했습니다. 화가 아빠의 재능을 물려받아 이렇게 그림 그리는 엄마가 되었고, 예전처럼 소녀 그림 앞에 종종 앉아 있습니다. 아빠와 함께하던 그 시절 기억에 머물고 싶은 것이겠지요. 홍콩아트공모전, 나혜석미술대전, 경기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했고, 코리아 아트페스타 대표작가전, 경기수채화협회 초대작가전 등 다수의 전시에 참여했습니다. 저서로는 <고마워요>가 있습니다. 사랑방 모임처럼 진행한 그림 수업에서 수강생들이 위안을 받고 행복해하는 것을 보며, 누구나 쉽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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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저는 그림과 글쓰기에 좋아하던 아이였습니다. 꿈이 많았으나, 가난한 형편에 그 꿈을 펼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원망도 했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장학금을 받고 다니셨던 수재이셨습니다.
건국대학교 초대이사장이시기도 한 유명한 독립운동가 ‘강기덕’선생의 손자이시기도 하지요. 미션스쿨인 대광고등학교를 다니셨지만 그땐 하나님을 몰랐다고 말씀하십니다. 대학교 3학년 때 희귀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으신 후 학업을 그만두시고 요양을 하던 중 기적적으로 새 생명을 얻으셨지요. 하지만 한쪽 폐가 없는 상황에서 취직을 하기엔 힘든 일이였습니다.
결혼을 하셨지만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 부모님은 이혼하셨습니다.
혼자서 두 딸을 키우시면서 정직하고 곧은 성격 때문에 사회생활이 쉽지 않으셨지만 생계를 위해 그림과 글을 쓰셨던 분이셨습니다.
아빠는 늘 두 딸에게 편지와 쪽지를 써주셨습니다.
생일이나 특별한 날에는 책 선물에 늘 편지를 써주셨지요.
그때는 쓴 소리만 같았던 아빠의 잔소리들이 너무 지루하고 짜증났었습니다.
시시해보이고 듣기가 싫었습니다.
하지만 아주 많은 시간이 지나고 그 구질한 편지들을 다시 읽었을 땐 이미 제 나이가 마흔에 다달았지요. 아!! 아빠의 잔소리가 삶의 진리였구나..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메시지가 너무나 귀하게 여겨졌고, 아빠의 잔소리들을, 그리고 신앙고백들을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원래는 제 묵상그림과 함께 실을 예정이여으나 글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두고자 다음 기회가 된다면 그림묵상집을 내기를 소망합니다.
책에는 힘든 시기에 아이들과 같이 그린 동화책을 보고 그림들로 채웠습니다. )

제게 이 책을 쓰고 싶은 목적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로는 각박하고 부모와 자식의 대화가 많지 않은 세상에 가족과 따뜻한 사랑과 하나님을 아는 것을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었던 아빠의 고백을 나누고픈 마음이고

두 번째로는 저의 평범하고 짦은 글귀지만 진솔한 고백들을 통해 공황장애나 우울증을 앓는, 혹은 마음이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나의 일처럼 공감이 되고 싶은 마음과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낸 가족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아빠의 기도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잘살고 있노라고 아빠에게 답하는 저의 고백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사랑하시고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25년 전 아빠를 만나주셨던 하나님이 25년 후 저의 삶에 찾아오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 돌리고자 하는 신앙고백집이 되기 위함입니다.

편지나 쪽지 끝에는 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아빠의 고백이 너무나 짜증나고 싫었습니다. 세상 적으로는 화려한 스펙을 가지셨던 집안의 아빠가 병들고 가난하고 외롭고 힘들게 살고 있는데 뭐가 감사하다는 건지 몰랐습니다.
3평도 안 되는 단칸방의 가난이 뭐가 그리 감사한 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아빠가 아픈 몸으로 그렇게 기쁘게 살아갈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말입니다.

이제 그 고백이 제 고백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오직 주님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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