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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ily, Land of Passion : 열정의 땅, 시칠리아 - 전2권

Sicily, Land of Passion : 열정의 땅, 시칠리아 - 전2권

(본책 + <오디세이아> 영문판)

손경수, 호메로스 (지은이), 새뮤얼 버틀러 (옮긴이)
쇤하이트
2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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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ily, Land of Passion : 열정의 땅, 시칠리아 - 전2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Sicily, Land of Passion : 열정의 땅, 시칠리아 - 전2권 (본책 + <오디세이아> 영문판)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이탈리아여행 > 이탈리아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865819
· 쪽수 : 704쪽
· 출판일 : 2017-09-07

책 소개

Travel Inspiration Books 시리즈. 음악, 영화, 문화유산, 풍경, 요리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소개하고 시칠리아에서 가볼 만한 장소를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담았다. 시칠리아를 배경으로 한 호메로스의 <오딧세이아> 영문 에디션이 보너스북으로 수록되어 있다.

목차

*Main Book: Sicily, Land of Passion

Why Sicily; You will definitely love Sicily.

1. Music
2. Movie
3. Heritage
4. Landscape
5. Cuisine

Cities of Sicily
팔레르모 Palermo
몬델로 Mondello
몬레알레 Monreale
체팔루 Cefalu
팔라초 아드리아노 Palazzo Adriano
에올리에 제도 Isole Eolie
타오르미나 Taormina
카스텔몰라 Castelmola
사보카 Savoca
카타니아 Catania
에트나산 Monte Etna
시라쿠사 Siracusa
노토 Noto
모디카 Modica
라구사 Ragusa
아그리젠토 Agrigento
스칼라 디 투르키 Scala dei Turchi
람페두사 Lampedusa
트라파니 Trapani
에리체 Erice
세제스타 Segesta
셀리눈테 Selinunte
마르살라 Marsala
모치아 Mozzia

Basic Italian Language for Traveler



*Bonus Book: Odysseia English Edition


1. The Gods in council- Minerva's visit to Ithaca; The challenge from Telemachus
2. Assembly of the people of Ithaca; Speeches of Telemachus and of the suitors; Telemachus makes his preparations and starts for Pylos with Minerva disguised as mentor.
3. Telemachus visits Nestor at Pylos.
4. The visit to King Menelaus, who tells his story; meanwhile the suitors in Ithaca plot against Telemachus.
5. Calypso; Ulysses reaches Scheria on a raft.
6. The meeting between Nausicaa and Ulysses.
7. Reception of Ulysses at the palace of king Alcinous.
8. Banquet in the house of Alcinous; The games.
9. Ulysses declares himself and begins his story; The Cicons, Lotophagi, and Cyclopes.
10. Aeolus, the Laestrygones, Circe.
11. The visit to the dead.
12. The Sirens, Scylla and Charybdis, the cattle of the sun.
13. Ulysses leaves Scheria and returns to Ithaca.
14. Ulysses in the hut with Eumaeus.
15. Minerva summons Telemachus from Lacedaemon; He meets with Theoclymenus at Pylos and brings him to Ithaca; on landing the he goes to the hut of eumaeus.
16. Ulysses reveals himself to Telemachus.
17. Telemachus and his mother meet; Ulysses and Eumaeus come down to the town, and Ulysses is insulted by Melanthius; He is recognised by the dog Argos; He is insulted and presently struck by Antinous with a stool; Penelope desires that he shall be sent to her.
18. The fight with Irus; Ulysses warns amphinomus; Penelope gets presents from the suitors; The braziers; Ulysses rebukes Eurymachus.
19. Telemachus and Ulysses remove the armour; Ulysses interviews Penelope; Euryclea washes his feet and recognises the scar on his leg; Penelope tells her dreams to Ulysses.
20. Ulysses cannot sleep; Penelope's prayer to Diana; The two signs from heaven; Eumaeus and Philoetius arrive; The suitors dine; Ctesippus throw an ox's foot at Ulysses; Theoclymenus foretells disaster and leaves the house.
21. The trial of the axes, during which Ulysses reveals himself to Eumaeus and Phioetius.
22. The killing of the suitors; The maids who have misconducted themselves are made to cleans the cloisters and are then hanged.
23. Penelope eventually recognises her husband; Early in the morning Ulysses, Telemachus, Eumaeus, and Philoetius leave the town.
24. The ghosts of the suitors in hades; Ulysses and his men go to the house of Laertes; The people of Ithaca come out to attack Ulysses, but Minerva concludes a peace.

저자소개

호메로스 (원작)    정보 더보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서양 문학이자 서사시의 원형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지은 고대 그리스의 시인이다. 두 작품은 고대 그리스인들의 신화와 역사, 철학과 윤리를 융합한 서사문학의 정점이자,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작가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플라톤은 그를 “모든 그리스인의 스승”이라 불렀고, 단테는 “모든 시인의 왕”이라 극찬했으며, 중세와 르네상스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이름은 문학적 권위와 상상력의 대명사로 이어져 왔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고대 그리스에서 초등교육 교재로도 사용될 만큼 문학적 깊이와 윤리적 가치를 함께 지녔다. 호메로스의 개인적인 삶은 신화와 전설에 싸여 있다. 고대 전승에 따르면 그는 아나톨리아반도 서부 이오니아 지역의 도시 스미르나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멜레스강의 신, 어머니는 강의 요정 크리테이스였다고 전해진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언어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보였으나 여행 도중 눈병으로 시력을 잃고, 이후 맹인 음유시인으로서 지중해 곳곳을 떠돌며 서사시를 구술했다고 한다. 후원자를 찾지 못한 어려운 시절, 호메로스는 서사시를 전하며 생계를 이어갔는데, 제자인 테스토리데스가 이를 몰래 필사해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며 공연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에 분개한 호메로스는 키오스섬까지 직접 찾아가 이를 바로잡았고, 아예 그곳에 머물며 제자들을 가르치고 시를 전수했다. 결국 그는 키클라데스 제도의 외딴 섬 이오스에서 최후를 맞이했으며, 오늘날까지도 그를 기리는 무덤이 있다. 오늘날 학자들은 호메로스를 한 명의 시인이라기보다, 여러 세대에 걸쳐 구술시를 축적하고 정리한 전승 공동체의 상징적 존재로 보기도 한다. 그럼에도 “호메로스”라는 이름은 인류 최초의 문학 정신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통찰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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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여행을 하고, 글을 쓰고, 책을 만든다. '착하게 사는 것'이 미덕이라 믿는 이상주의자이며, '아름다움'과 '정의', '사랑'이 평생의 관심사이다. '보이는 아름다움'을 구현하는 일을 해왔고, 지금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버트런드 러셀이 <게으름에 대한 찬양>에서 주장한 것처럼 기술과 문명이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하루 4시간만 집중해서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무위의 삶을 사는 것이 인류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해결책이라 믿는다.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다. "쓸모없는 것을 만들었을 때 그것에 대해 유일하게 변명하는 방법은, 자기 자신이 그것을 열렬히 좋아하는 것이다." 무용하지만 아름다운 것들을 사랑한다. 인생은 세상을 다녀가는 조금 긴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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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버틀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에 활동한 소설가이자 사상가. 주로 당대의 종교와 도덕관을 비판하는 데 앞장섰으며, 문학, 미술, 음악, 과학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했다. 대표작인 《에레혼》(1872)은 현실의 세상을 역전시켜 19세기 당시 영국의 습속을 비판한 풍자작품이자, 인공지능과 인공생명의 도래를 예견한 미래소설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에레혼》과 함께 자전적 소설인 《만인의 길The Way of All Flesh》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버틀러는 기독교 신앙과 진화론에 대한 독특한 시각 때문에 당시 영국사회를 양분하고 있던 교회와 과학계 어느 편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저술 활동을 이어갔다. 진화론이야말로 기독교의 인간 창조론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가설이라고 믿었지만, 진화를 기계론적으로 설명한 다윈의 입장에는 강한 의구심을 품었던 것이다. 버틀러는 진화론의 입장에서 기계문명의 도래를 예측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63년 뉴질랜드의 일간지 〈프레스The Press〉에 기고한 ‘기계 사이의 다윈Darwin Among the Machines’과 이 책 《에레혼》의 23~25장인 ‘기계의 책 I~III’에 그러한 버틀러의 사상이 집약적으로 펼쳐져 있다. 기계가 진화를 거듭해 종국에는 인간을 지배하리라는 섬뜩한 예언은 1859년 출간된 다윈의 《종의 기원》이 몰고 온 충격을 다시금 독자에게 각인시켰다.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과학의 발달이 인류를 유토피아로 이끌 것이냐 디스토피아로 몰고 갈 것이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지금, 새뮤얼 버틀러의 통찰은 고도의 기계문명을 맞이할 미래의 인류에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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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들어가는 글

시칠리아에 대한 관심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심장을 흔들어 놓는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필름이라 꼽을 만한 몇 편의 영화.
시네마 천국, 그랑블루, 대부, 말레나, 일 포스티노.

시칠리아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소중한 보물을 혼자만 아껴두고 싶은 마음과
그곳의 아름다움을 지인들에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이 동시에 있기도 하고, 시칠리아 구석구석의
경이로운 감동을 제대로 전할 수 없을까 두렵기도 하다.

내가 시칠리아에 완전히 매료된 것처럼
시칠리아 땅을 밟고 그 공기와 그 햇살을, 그 바다를,
그 하늘을, 오랜 이야기를 품고 세월을 견뎌 온 그 마을을,
그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이들은
분명 시칠리아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마음이 말랑말랑해지고 낭만을 알게 될 것이고,
삶을 사랑하게 될 것이며,
한 인간으로서 신을 만나고 감사하게 될 것이다.


따뜻한 기후의 섬들은 대개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을 선사하게 마련이지만 시칠리아는 지중해에서 가장 큰 섬답게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에트나는 수시로 연기를 뿜어내는 장관을 연출하고, 에트나의 대형 폭발로 온 도시가 용암으로 뒤덮였던 카타니아는 도시의 모든 건축물과 바닷가 돌 하나까지 모두 어둡고 검은빛을 띄고 있다. 반면 시라쿠사와 에올리에 제도의 섬들은 그리스에 와있는 것처럼 눈부시게 하얀 집들이 가득하다.
섬의 어떤 해안은 고운 금빛 모래로 아름답고, 어떤 해안은 검은빛 모래로, 어떤 해안은 크고 굵은 돌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그리젠토에서 가까운 스칼라 디 투르키의 웅장하고 깨끗한 바위 계단은 사진으로는 도저히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멋진 곳이다. 어떤 바다 빛깔은 쪽빛이고, 어떤 바다 빛깔은 검푸르며, 어떤 바다 빛깔은 에메랄드 빛이다. 해변 곳곳에서는 자유롭게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가는 곳마다 사시사철 보이는 알록달록한 선인장은 '과연 지중해 한 가운데 와 있구나' 라는 자각을 일깨워 주기도 하고, 겨울시즌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형성된 어마어마한 천둥소리를 경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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