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의 마음 : 수인(囚人)의 꿈, 빈자(貧者)의 휴머니즘

모성(母性)적 사실주의에서
부성(父性)으로서의 해학 미학까지

박수근: ‘모성(母性)적 사실주의’, 왜색 향토주의와 서구 앵포르멜을 넘다
박계리/미술사학 박사, 미술사가

이성자: 땅을 돋우고 별을 노래하는 어머니
이지은/미술사학 박사, 한국미술이론학회장

장욱진: 정지된 부성(父性), 또는 비극으로 짜인 해학 미학
심상용/미술사학 박사, 미술평론가

수인(囚人) 꿈, 빈자(貧者)의 휴머니즘

이응노: ‘꿈꾸는 수인(囚人)’이 빚은 사람들
김학량/큐레이터, 미술가

김종영: 통찰하는 예술가라야 예술가다
박춘호/김종영미술관 큐레이터

이중섭: 빈자(貧者)의 휴머니즘에서 싹튼 세계주의
최열/미술평론가

권진규: 수행자(修行者)의 테라코타, 가마 안의 해탈
윤범모/미술평론가

애가(哀歌)조차 저항이어야 하기

나혜석: “겹겹의 구속을 한꺼번에 다 끊고”, 강인하고 뜨겁게
심상용/미술사학 박사, 미술평론가

이쾌대: 상극(相剋)의 세계를 건너야했던 한 심미주의자의 애가(哀歌)
박응주/미술학 박사, 미술비평가

백남준: 탈색된 “황색 재앙”의 복권을 위해
안소현/독립 큐레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