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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하와이 딜리버리 (팝 키즈 두 사람의 인생 BGM)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31120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8-12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9311206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5-08-12
책 소개
“오늘 같은 날은 이 곡 아닐까?” 같은 나이, 비슷한 경험, 조금 다른 음악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의 ‘팝 키즈’가 번갈아 서로에게 들려준 음악들이 쌓여 하나의 공통 리스트가 되었다. 둘만 듣고 말기는 아까워 트위터 계정을 열고, 번갈아 하루에 한 곡씩을 짧은 글과 함께 소개했다. 일상 속에 휴양지의 바람을 훅 불어넣는, 우리를 한순간에 먼 여행지로 데려가는 노래들을 모았다.
김하나 황선우, 팝 키즈 두 작가의 인생 BGM
4년여에 걸쳐 쌓인 915곡, 60시간이 넘는 플레이리스트
“오늘 같은 날은 이 곡 아닐까?”
여자 둘이 함께 나눈 음악 대화 『하와이 딜리버리』
작가 김하나와 황선우가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음악 이야기다.
시작은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였다. 바닷가가 고향인 두 작가가 언젠가 은퇴하고 바를 연다면, 그곳에서 흘러나올 플레이리스트를 모아두기로 한 것. 당시 옆에 있던 키링에서 이름을 따와 ‘하와이 딜리버리’라 이름 붙이고 SNS에 번갈아 매일 한두 곡씩을 올렸다. 2017년 봄에 시작한 리스트는 사이사이 쉬기도 하면서 2021년 초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915곡이 쌓여 60시간이 넘는 방대한 플레이리스트가 완성된 것이다. 그 모든 기록이 『하와이 딜리버리』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오늘 같은 날은 이 곡 아닐까?” 같은 나이, 비슷한 경험, 조금 다른 음악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의 ‘팝 키즈’가 서로에게 들려준 음악들이 쌓여 하나의 공통 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둘만 듣고 말기는 아까워 트위터 계정을 열고, 번갈아 하루에 한 곡씩을 짧은 글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일상 속에 휴양지의 바람을 훅 불어넣는, 우리를 한순간에 먼 여행지로 데려가는 노래들을 모았죠. 심지어 고향도 부산으로 같은 두 사람은 각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유년기를 보냈기에 휴양지의 정서를 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십 년쯤 뒤에 우리가 바닷가에 바를 연다면, 열린 창으로 부드러운 바람이 넘어 들어온다면, 그곳에서 이런 음악들이 내내 흘러나온다면 아주 행복하겠다는 상상이 함께했습니다.
_「프롤로그」에서
『하와이 딜리버리』는 단순한 선곡집이 아니다. 두 작가의 취향이 넘실거리는 음악 책장, 1년 내내 들을 수 있는 라디오 같은 책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하루 한 곡씩 선곡한 음악과 그에 대한 추천 글을 365일 콘셉트로 구성해, 4년여의 음악 대화를 압축해 담았다. “하와이 딜리버리는 한 곡 한 곡 작품성을 평가하며 수집한 감상용 목록이 아”니다. “하루 한 곡씩의 휴식이자, 한집에 살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유하는 두 사람이 음악으로 주고받은 대화”다. 계절의 흐름과 일상의 기쁨, 특별한 날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전하며, 오래된 친구의 추천처럼 편안하게 독자의 하루에 어울리는 음악을 건넨다.
두 명의 DJ가 운영하는 가상의 칵테일바 『하와이 딜리버리』
“하와이 딜리버리는 우리가 하루 한 곡씩
음악으로 나누는 대화와도 같았으니까”
김하나, 황선우 작가는 부산 해변 근처에서 유년기를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닷가와 음악은 이들의 삶에서 늘 함께했다. 국내에 음악 페스티벌이 생길 무렵 거의 모든 곳을 찾아다니던 두 작가는 우연히 여러 번 마주치다 친해졌다. 그러다 결국 한집에 살게 되고 취향을 나누며 서재를 넘어 플레이리스트까지 공유하게 된 것이다.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산 카세트테이프가 이문세 5집이었던 김하나 작가와 유재하 데뷔 앨범이었던 황선우 작가. 각자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취향을 만들어가던 두 사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계가 확장되고” ‘나’의 취향이 ‘우리’의 취향이 된 것이다. 『하와이 딜리버리』를 통해 우리는 두 작가의 음악 역사를 일부 엿볼 수 있다.
하나 플레이리스트를 사 년 넘게 운영하다 보니, 서로의 선곡에 영향을 받게 된 것도 같아요. 애초에 ‘난 이 곡이 좋아!’ 하며 대결하는 구도가 아니라 ‘이 노래도 좋지?’ 하며 영업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보니 상대의 취향이 내게도, 또 선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나중엔 선명히 보이더라고요.
선우 맞아요, 각자 선곡한 노래에 화답하듯이 다음 노래를 고르거나 아이디어가 꼬리를 무는 음악으로 연결 짓기도 했어요. 하나씨가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을 선곡한 다음 날 내 차례가 되었을 때, 같은 제목이지만 완전히 다른 캐런 오의 곡으로 이어간 것처럼. 그게 바로 음악의 멋진 점이죠. 서로가 주고받은 영향으로 인해 세계가 확장되고 이제는 ‘우리’의 취향이 되었다는 게.
하나 그건 바로 대화의 멋진 점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와이 딜리버리는 우리가 하루 한 곡씩 음악으로 나누는 대화와도 같았으니까.
_「가을」에서
김하나 작가의 첫 선곡은 해롤드 멜빈 & 더 블루 노츠의, 황선우 작가의 첫 선곡은 존 레논의 <#9 Dream(1974)>이다. 두 작가 모두 1970년대 곡으로 자신들이 태어나기도 전의 곡을 골랐다. 스트리밍 시대 이전이었던 그 시절, 이는 두 작가가 “음악을 꽤나 열심히 찾아가며 들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스웨덴, 브라질, 이탈리아, 대만, 인도네시아 같은 다양한 나라의 음악과 김트리오부터 녹두까지 세월을 망라하는 노래, 국적과 시대를 넘나드는 선곡은 그 스펙트럼에 한계가 없다. 여성의 날, 식목일, 노동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맞춤한 곡 선정 역시 더할 나위 없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파트를 나누고 365일마다 각 날짜에 업로드했던 곡과 소개글 몇 년 치를 한 페이지에 모았”다. 그리고 페이지 하단에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봄부터 차례대로 한 장 한 장 넘기며 사계절을 감상해도 좋고, 무작정 아무 페이지나 펼쳐 듣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그날의 노래’를 골라 듣는 즐거움도 찾을 수 있다.
빽빽한 일상에 선사하는 한 곡 분량의 바다,
숨 쉴 틈을 만들어주는 ‘하와이 딜리버리’ 정서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노래를 모았으나, ‘하와이 딜리버리’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보면 일관된 정서가 느껴진다. “이 리스트가 감상용이기보다는 BGM 지향적이고 ‘편안함’을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한 곡씩 집중해 듣는 것도 좋지만, 배경음악으로 틀어두면 순간 햇빛 작렬하는 브라질 어느 해변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눈 내리는 고즈넉한 산장으로 불러들이기도 한다.
‘하와이 딜리버리’ 플레이리스트의 가치는 시간이 증명한다. 햇수로 8년 전에 시작된 리스트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것은 물론, 음악의 강력한 생명력을 실감하게 한다. 이 책은 두 작가가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를 넘어, 누구와 무엇을 함께 나누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아카이빙인 셈이다.
선우 음악은 그 자체로 보편적인 언어잖아요. 가사로 직접 표현하지 않아도 리듬이나 멜로디, 악기 사용이나 사운드 톤 같은 다양한 요소로 여러 감각을 전달하죠. 음악의 언어로 이런 나른함이나 아스라함을 공통적으로 느낀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어요.
_「봄」에서
『하와이 딜리버리』는 독자에게 하루 한 곡, 마음에 바다를 불어넣는 일상의 BGM을 선물한다. 당신의 하루에 꼭 맞는 노래가 이 책 어딘가에 숨어 있을 것이다. 작가들은 말한다, “다만 이 음악 속에서 저희가 누려온 풍요와 행복, 코앞의 삭막한 일상에서 눈을 돌려 멀리 수평선을 상상하는 시간이 여러분에게도 가닿기를 바”란다고. “그날에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서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평생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두 작가가 다시 리스트를 업로드할 날을 기다린다.
4년여에 걸쳐 쌓인 915곡, 60시간이 넘는 플레이리스트
“오늘 같은 날은 이 곡 아닐까?”
여자 둘이 함께 나눈 음악 대화 『하와이 딜리버리』
작가 김하나와 황선우가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음악 이야기다.
시작은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였다. 바닷가가 고향인 두 작가가 언젠가 은퇴하고 바를 연다면, 그곳에서 흘러나올 플레이리스트를 모아두기로 한 것. 당시 옆에 있던 키링에서 이름을 따와 ‘하와이 딜리버리’라 이름 붙이고 SNS에 번갈아 매일 한두 곡씩을 올렸다. 2017년 봄에 시작한 리스트는 사이사이 쉬기도 하면서 2021년 초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915곡이 쌓여 60시간이 넘는 방대한 플레이리스트가 완성된 것이다. 그 모든 기록이 『하와이 딜리버리』라는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오늘 같은 날은 이 곡 아닐까?” 같은 나이, 비슷한 경험, 조금 다른 음악 취향을 가진 두 사람의 ‘팝 키즈’가 서로에게 들려준 음악들이 쌓여 하나의 공통 리스트가 되었습니다. 둘만 듣고 말기는 아까워 트위터 계정을 열고, 번갈아 하루에 한 곡씩을 짧은 글과 함께 소개했습니다. 일상 속에 휴양지의 바람을 훅 불어넣는, 우리를 한순간에 먼 여행지로 데려가는 노래들을 모았죠. 심지어 고향도 부산으로 같은 두 사람은 각기 해운대와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유년기를 보냈기에 휴양지의 정서를 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십 년쯤 뒤에 우리가 바닷가에 바를 연다면, 열린 창으로 부드러운 바람이 넘어 들어온다면, 그곳에서 이런 음악들이 내내 흘러나온다면 아주 행복하겠다는 상상이 함께했습니다.
_「프롤로그」에서
『하와이 딜리버리』는 단순한 선곡집이 아니다. 두 작가의 취향이 넘실거리는 음악 책장, 1년 내내 들을 수 있는 라디오 같은 책이다. 오랜 시간에 걸쳐 하루 한 곡씩 선곡한 음악과 그에 대한 추천 글을 365일 콘셉트로 구성해, 4년여의 음악 대화를 압축해 담았다. “하와이 딜리버리는 한 곡 한 곡 작품성을 평가하며 수집한 감상용 목록이 아”니다. “하루 한 곡씩의 휴식이자, 한집에 살며 블루투스 스피커를 공유하는 두 사람이 음악으로 주고받은 대화”다. 계절의 흐름과 일상의 기쁨, 특별한 날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전하며, 오래된 친구의 추천처럼 편안하게 독자의 하루에 어울리는 음악을 건넨다.
두 명의 DJ가 운영하는 가상의 칵테일바 『하와이 딜리버리』
“하와이 딜리버리는 우리가 하루 한 곡씩
음악으로 나누는 대화와도 같았으니까”
김하나, 황선우 작가는 부산 해변 근처에서 유년기를 보냈다는 공통점이 있다. 바닷가와 음악은 이들의 삶에서 늘 함께했다. 국내에 음악 페스티벌이 생길 무렵 거의 모든 곳을 찾아다니던 두 작가는 우연히 여러 번 마주치다 친해졌다. 그러다 결국 한집에 살게 되고 취향을 나누며 서재를 넘어 플레이리스트까지 공유하게 된 것이다.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산 카세트테이프가 이문세 5집이었던 김하나 작가와 유재하 데뷔 앨범이었던 황선우 작가. 각자 음악을 들으며 자신의 취향을 만들어가던 두 사람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계가 확장되고” ‘나’의 취향이 ‘우리’의 취향이 된 것이다. 『하와이 딜리버리』를 통해 우리는 두 작가의 음악 역사를 일부 엿볼 수 있다.
하나 플레이리스트를 사 년 넘게 운영하다 보니, 서로의 선곡에 영향을 받게 된 것도 같아요. 애초에 ‘난 이 곡이 좋아!’ 하며 대결하는 구도가 아니라 ‘이 노래도 좋지?’ 하며 영업하면서 시작된 것이다 보니 상대의 취향이 내게도, 또 선곡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나중엔 선명히 보이더라고요.
선우 맞아요, 각자 선곡한 노래에 화답하듯이 다음 노래를 고르거나 아이디어가 꼬리를 무는 음악으로 연결 짓기도 했어요. 하나씨가 찰리 헤이든과 팻 메스니의
하나 그건 바로 대화의 멋진 점이기도 한 것 같아요. 하와이 딜리버리는 우리가 하루 한 곡씩 음악으로 나누는 대화와도 같았으니까.
_「가을」에서
김하나 작가의 첫 선곡은 해롤드 멜빈 & 더 블루 노츠의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로 파트를 나누고 365일마다 각 날짜에 업로드했던 곡과 소개글 몇 년 치를 한 페이지에 모았”다. 그리고 페이지 하단에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어 바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봄부터 차례대로 한 장 한 장 넘기며 사계절을 감상해도 좋고, 무작정 아무 페이지나 펼쳐 듣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 자신의 생일이나 기념일에 ‘그날의 노래’를 골라 듣는 즐거움도 찾을 수 있다.
빽빽한 일상에 선사하는 한 곡 분량의 바다,
숨 쉴 틈을 만들어주는 ‘하와이 딜리버리’ 정서
다양한 국적과 장르의 노래를 모았으나, ‘하와이 딜리버리’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보면 일관된 정서가 느껴진다. “이 리스트가 감상용이기보다는 BGM 지향적이고 ‘편안함’을 중요하게 여기다 보니” 한 곡씩 집중해 듣는 것도 좋지만, 배경음악으로 틀어두면 순간 햇빛 작렬하는 브라질 어느 해변으로 데려가기도 하고, 눈 내리는 고즈넉한 산장으로 불러들이기도 한다.
‘하와이 딜리버리’ 플레이리스트의 가치는 시간이 증명한다. 햇수로 8년 전에 시작된 리스트는 지금 들어도 여전히 좋은 것은 물론, 음악의 강력한 생명력을 실감하게 한다. 이 책은 두 작가가 어떤 음악을 들었는지를 넘어, 누구와 무엇을 함께 나누며 살아왔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아카이빙인 셈이다.
선우 음악은 그 자체로 보편적인 언어잖아요. 가사로 직접 표현하지 않아도 리듬이나 멜로디, 악기 사용이나 사운드 톤 같은 다양한 요소로 여러 감각을 전달하죠. 음악의 언어로 이런 나른함이나 아스라함을 공통적으로 느낀다는 게 신기하고 재밌어요.
_「봄」에서
『하와이 딜리버리』는 독자에게 하루 한 곡, 마음에 바다를 불어넣는 일상의 BGM을 선물한다. 당신의 하루에 꼭 맞는 노래가 이 책 어딘가에 숨어 있을 것이다. 작가들은 말한다, “다만 이 음악 속에서 저희가 누려온 풍요와 행복, 코앞의 삭막한 일상에서 눈을 돌려 멀리 수평선을 상상하는 시간이 여러분에게도 가닿기를 바”란다고. “그날에 어울리는 음악을 골라서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일은 평생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두 작가가 다시 리스트를 업로드할 날을 기다린다.
목차
프롤로그 006
봄 009
여름 105
가을 201
겨울 295
봄 009
여름 105
가을 201
겨울 295
리뷰
책속에서
The Beach Boys <Kokomo>
여름의 송가, 휴가의 찬가 같은 곡이죠. 휴양지들의 이름을 하나씩 나열하는 가사를 듣고 있으면 느릿한 바람이 야자수를 천천히 흔들고 따뜻한 모래가 발가락을 간지럽히는 어딘가로 좋아하는 사람과 떠나고 싶어져요. 비치 보이스의 <Kokomo(1989)>입니다.
_ 3월 4일 선곡에서
Aretha Franklin <Respect>
세계 여성의 날, 위대한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한 사람인 아레사 프랭클린의, 용기와 에너지로 가득한 노래를 골라봤습니다. 외쳐볼까요. “알 이 에스 피 이 씨 티!” <Respect(1967)>입니다.
_ 3월 8일 선곡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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