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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609045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8-08-22
책 소개
목차
PROLOGUE | 풍요와 냉소, 무엇이 이 세대를 움직일 것인가?
CHAPTER 1. 풍요와 냉소, 새로운 세대의 등장
아무것도 없던 세대와 이미 다 갖춘 세대
마른 세대: 자기 성장=사회 공헌
모엣 샹동 대신 싸구려 샴페인도 괜찮아
세계적인 갑부가 자전거로 출근하는 이유
좋아하는 일이 없다면 경고등을 켜라
행복의 다섯 가지 구성 요소
마르지 않는 세대의 행복론
지금, 당신의 가능성이 펼쳐진다
CHAPTER 2. 딴짓, 새로운 기회의 시작
비즈니스의 핵심은 ‘프로듀싱’
아이디어보다 더 중요한 인사이트
잔업은 인사이트의 기회를 갉아 먹는다
‘워라밸’에서 ‘라워밸’로
인간과 AI, 누가 누구를 조종할 것인가?
영원한 일의 법칙 ‘감사’
딴짓과 편애의 재발견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것들
네 가지 혁명, 그리고 대혼란
CHAPTER 3. 혼란의 시대, 이기는 팀의 조건
뷰카 시대의 승패
탈위계가 순발력 있는 조직을 만든다
팀의 힘은 다양성에서 나온다
나의 강점 찾기, ‘스트렝스 파인더’
서로 다른 강점들의 조합
‘편애 지도’ 공유하기
‘나 취급 설명서’ 쓰기
나와 다른 사람은 모두 스승이다
신뢰가 곧 속도다
안심 사회에서 신뢰 사회로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
좋은 팀 만들기, 자원봉사를 통한 깨달음
‘왜’를 공유하는 매니지먼트
배려와 공감이 창의 조직을 만든다
CHAPTER 4. 2030, 그들이 일하는 방식
한 달에 100시간만 일하기
인연을 만들어주는 일
유독 좋아하는 일 갈고닦기
커리어의 시작, 회의록 작성
보람과 즐거움의 숨은 가치
은둔형 외톨이의 재발견
나는 항상 빨간 머플러를 두른다
민폐라는 이름의 주술
많은 것을 공유하는 시대
꾸준함의 강력한 힘
쓰다 만 립스틱까지 사고 판다
나만의 ‘왜’가 세상을 바꾼다
새로운 의미를 유통시켜라
나로부터 시작되는 이노베이션
MIT에서 제시하는 4P
좋아하는 일, 이제는 이키가이로
어떻게 라이프워크를 늘릴 것인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이들에게
누구나 처음에는 고독하다
EPILOGUE | 놀 줄 아는 그들이 미래다
책속에서
하지만 시대는 바뀌어 지금의 20~30대 세대는 단카이 세대 이전의 선배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 그들은 날 때부터 이미 모든 게 갖춰져 있어서 뭔가를 갖기 위해, 더 높은 지위를 얻어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애쓸 필요가 없다. 채워야 할 공백이 존재하지 않는다. 날 때부터 없는 게 없던 그들은, 무언가를 절박하게 갈망하지 않는다. 그래서 앞서 소개한 마른 세대와 대조하여, 이들 20~30대를 ‘마르지 않는 세대’라고 부르고자 한다. 이들 마르지 않는 세대는 출세나 금전적인 성공이라는 당근을 눈앞에 매달아도 이에 매달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세대들은 욕망이나 모티베이션이라는 것이 애초에 없는 걸까?
-‘프롤로그. 풍요와 냉소, 무엇이 그들을 움직일 것인가?‘ 중에서
반면, 마르지 않는 세대의 모티베이션은 가정, 친구, 자신이라는 작고 친근한 틀에서 이뤄져왔다. 마르지 않는 세대는 이전의 마른 세대가 이미 어느 정도 닦아놓은 기반 사회 위에 서 있기 때문이다. 큰 틀은 이제 바뀌지 않을 테니, 당연히 작고 친근한 틀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간다. 그런데 일하는 방식만큼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더는 뭔가를 채울 여백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윗세대는 “일단 무기를 들고 싸우라.”고 한다. 당연히 두 세대 간에 불협화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사회도 경제도 급변하는데 일하는 방식만은 그대로인 이 엇박자를 제대로 인식하지 않는 한, 마르지 않는 세대는 그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다.
-‘1장. 풍요와 냉소, 새로운 세대의 등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