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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마케팅/브랜드
· ISBN : 9791168340220
· 쪽수 : 244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이제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팔아라!
1장 왜 프로세스인가?
욕망하지 않는 세대의 등장
벤츠에는 있고 도요타에는 없는 것
품질 vs. 커뮤니티, 무엇으로 승부할 것인가
브랜드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소비자들
내가 쓰는 브랜드가 나를 말한다
종교를 대신하는 브랜드들
인터넷 세상을 놀이터 삼는 세대
파타고니아에서 굳이 불편한 쇼핑을 하는 이유
아웃풋으로는 돈을 벌 수 없는 때가 온다
2050년에는 전기를 무료로 쓴다?
싱귤래리티 대학교의 기하급수적 사고
2장 우리는 언제 프로세스에 공감할까?
오바마 대통령을 탄생시킨 공감 메커니즘
이야기로 감정에 호소하라
마음을 사로잡는 시그니처 스토리
인간의 궁극적인 욕망은 무엇인가
하이네켄 광고가 보여주는 프로세스의 힘
3장 단 하나의 ‘정답’을 버리면 보이는 것들
정답은 언제든지 수정될 수 있다
성공을 부르는 파랑새는 과정 속에 숨어 있다
오케스트라형 대신 재즈형 일하기 방식으로
깃발을 처음 세운 자가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다
프로세스의 자발적 참여자, 세컨드 크리에이터
고객을 사로잡는 인사이드 아웃 방식
4장 프로세스 이코노미를 어떻게 실천할까?
프로세스에서 ‘왜’가 빠지면 쉽게 따라잡힌다
공감 가는 고민과 철학으로 팬을 확보하라
스티브 잡스가 말하는 애플의 ‘왜’
최고의 브랜드 ‘종교’에서 배운다
사람들은 ‘무엇’이 아니라 ‘왜’에 지갑을 연다
라쿠텐 인기 가게의 3가지 법칙
열정적으로 공감하게 하라
고객에게 어떤 역할이든 맡겨라
5장 커뮤니티를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
BTS가 세계 시장을 석권한 이유
쟈니스 사무소의 치밀한 팬 전략
샤오미, 미팬과 만드는 꿈의 스마트폰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는 채소를 팔아라
북유럽 생활 도구점, 물건의 드라마를 상영합니다
예측 불가능한 프로세스야말로 최고의 재미
자포스, 광고비가 들지 않는 기업
에어비앤비와 스트라이프를 탄생시킨 오피스 아워
6장 프로세스의 함정에 빠지지 않으려면
프로세스에만 집중하면 위험하다
알맹이 없는 꿈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나만의 확고한 기준에 집중하라
필터 버블에 빠지지 말고 객관성을 지켜라
소셜 미디어에 인생을 조종당하지 마라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직시하라
Will-Can-Must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
7장 프로세스는 어떻게 새로운 시대의 무기가 되는가
정리 컨설턴트 곤도 마리에의 프로세스 이코노미
과정 자체를 즐기는 EX
몰입의 3가지 조건
구글의 ‘20퍼센트 규칙’과 ‘마음챙김’
일개미는 어떻게 설탕을 찾아낼까?
떠돌이 개미 넷플릭스가 이룬 혁신
퍼즐형에서 레고형으로, 인생의 패러다임이 달라진다
맺음말 ‘정답 지향주의’에서 ‘프로세스 지향주의’로
해제의 글 ‘아웃풋’이라는 마침표 대신 ‘프로세스’가 이끄는 가능성의 세계로 ― 김용섭
리뷰
책속에서
물건만 좋다고 해서 잘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모든 정보가 인터넷으로 빠르게 퍼져나가고 눈 깜짝할 사이에 복제품이 나오는 탓에 제품의 기능은 금세 엇비슷해진다. 어느 회사의 TV를 고르든 성능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이다. 품질은 점점 좋아지고 가격은 계속 내려가는데도 비슷한 제품과 서비스가 넘쳐나서 신제품이 나와도 큰 관심을 끌기 어렵다. 간혹 이제껏 본 적 없는 신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얼마 지나지 않아 신흥국의 후발 브랜드에서 비슷한 제품을 내놓기 때문에 결국 가격경쟁력에서 밀리고 만다.
이처럼 사람도 물건도 쉽게 묻혀버리는 세상에서는 완성품이 아닌 ‘과정’을 판매하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프로세스 이코노미’다. ‘프로세스(과정)’는 어느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다. 크리에이터의 고유한 가치관을 끝까지 쫓는 모습이나 난관을 극복하며 마침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드라마 같은
스토리는 오직 그 순간에만 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진심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강력한 무기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