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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읽는 남자

카트 읽는 남자

(삐딱한 사회학자, 은밀하게 마트를 누비다)

외른 회프너 (지은이), 염정용 (옮긴이)
파우제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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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읽는 남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카트 읽는 남자 (삐딱한 사회학자, 은밀하게 마트를 누비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6090470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8-10-19

책 소개

우리가 하루 중 언제, 어떤 옷을 입고 어느 슈퍼마켓에서 무슨 제품을 사는지 남몰래 관찰하는 괴짜가 있다. 독일의 젊은 사회학자 외른 회프너는 사람을 관찰하는 것이 일이다. 그는 도심과 외곽 지역의 크고 작은 슈퍼마켓을 드나들며 그 안에서 마주치는 사람들을 통해 독일 사회의 구성원들을 분석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는 어쩌다 사회학자가 되었을까
인간은 흥미진진하다

2장 개별성이란 날조된 것이다
모순된 두 가지 기본 욕구
하류층과 평균에 관한 망상
평균 이하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인구통계학상의 쌍둥이
태초에 신호가 있었다
자기만의 전망대

3장 슈퍼마켓, 사회학자를 괴롭히는 이상적인 공간
계산대 앞의 긴 줄에 갇혀서
공간, 한없이 넓은 곳
우리는 슈퍼마켓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4장 사회의 평균을 맞추는 사람들
텔레비전 광고는 오해로 가득하다
1980년대의 어느 광고에 나온 것처럼
그들은 누구며 무엇을 원하는가

5장 경계에 구애받지 않는 힙스터들
사실은 아무런 이유도 없다
라바 램프와 절벽
힙스터들의 유행과 개별성에 관하여

6장 세상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는 자유주의자들
이상주의자 생물 선생님의 생태적 양심
메가마켓에서 추는 춤
환경주의자와의 대결
생태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7장 귀족다운 광채의 마지막 소유자들
물질주의와 비틀스
채소 코너라는 야생 동물원에서 길을 잃은 사슴
우리가 아니면 누가 나서랴

8장 잘난 체하지만 불의에 맞서는 인문주의자들
그건 순전히 네 생각일 뿐
의견이란 항문과 같다
누군가는 비판적이어야 하니까!

9장 우리의 결단력은 마비되어 간다
그래도 치즈이기만 하다면……
수많은 가능성 열어놓기

10장 새로운 가능성을 환영하는 트렌드세터들
눈에서 불꽃이 튀는 사람들
덜 안전하게 자신의 길을 가다
한번쯤은 호기심이 내키는 대로
머리를 앞세우고 물결 속으로

11장 전통적 가치를 지키는 충실한 시민들
사람들이 그렇게들 하니까……
접전을 벌이는 거인들
우리는 더 심각한 상황도 이겨냈어

12장 항상 한발 앞서가려는 엘리트들
자신감이 넘치는 성과주의자
옛날 옛적에……
울타리 없는 사냥터에서
서로 닮아 보이지 않는 쌍둥이

13장 지금 이 순간을 사는 히피족들
그런 짓을 하기에는 너무 늙었어
디지털화된 정서의 비극
삶을 통해 실현되는 쾌락주의
수프가 가득한 세계에서 포크를 든 사람들

14장 사회가 변하며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
참을성의 한계를 느끼게 하는 할인매장
가난하다는 것이 반사회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독일에도 하류층이 존재한다
“하버마스, 난 포기했어.”

15장 슈퍼마켓은 사회의 배양접시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외른 회프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최악의 경기 침체에 빠져 있던 독일의 헬름슈테트에서 중산층 가정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유소년기에는 여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거나 프랑스의 핵무기 실험에 반대하는 티셔츠를 만들어 입으며 사회학 비슷한 것에 ‘체계적으로’ 몰두하기 시작했다. 이런 성향을 바탕으로 대학에서 정치학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현재는 브라운슈바이크 조형예술대학에서 이동성, 사회, 미래에 관한 테마를 연구하고 있다. 외른 회프너가 독일 전역에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독일 과학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사이언스 슬램’이라는 과학 강연 대회를 통해서다. 사이언스 슬램은 자연과학·인문과학·사회과학 분야의 젊은 연구자들이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제한 시간 10분 안에 자기 연구 주제를 얼마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연하는지를 겨루는 대회이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방식을 이용해 자유롭게 프레젠테이션하고, 청중이 우승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독일에서 사이언스 슬램은 단순한 강연 대회를 넘어 젊은 학자들의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확산시키는 데 공헌하고 있다. 저자는 2013년에 ‘왜 누구도 사회학자들이 무엇으로 돈을 버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가’라는 테마로 처음 사이언스 슬램에 참가했다. 2015년 참가한 사이언스 슬램에서는 청중을 매혹시킨 ‘광역 열차 속의 사회학’이라는 주제로 우승했다. 당시 강연에 사용한 ‘열차’라는 배경을 ‘슈퍼마켓’으로 바꾸어 주제를 확대하고 내용을 보완한 것이 바로 이 책 『카트 읽는 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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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마부르크 대학에서 독문학을 공부했으며, 서울대 강사 등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홀로 맞는 죽음』 『황태자의 첫사랑』 『씁쓸한 초콜릿』 『삶의 끝에서 나눈 대화』 『새로운 대중의 탄생』 『시간의 의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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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흥미로운 사람들은 만화경과 같다. 특히 우리가 그들을 살펴보고 난 뒤 이제 그들을 파악했다고 믿을 때, 작은 부분만 움직여도 모든 것이 달라진다. 어떤 때는 우리가 움직이고 어떤 때는 남들이 움직이지만, 두 경우 모두 우리는 별안간 전혀 다른 것을 본다. -‘인간은 흥미진진하다’ 중에서


지금까지 나온 모든 사항에서, 그리고 우리가 인간과 슈퍼마켓에 관해 거론할 모든 사항에서 항상 한 가지를 유념해야만 한다. 바로, 모두가 전적으로 자기만의 전망대에서 세상을 바라본다는 사실이다. -‘자기만의 전망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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