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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 ISBN : 9791196091699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2-03-25
책 소개
목차
PART 1 서평의 모든 것
01 서평이란 무엇인가
02 서평 개이득
03 서평의 단계
04 서평을 위한 독서법
05 서평 쓰기 프로세스
06 서평 쓰기 워밍업
07 서평도 레이아웃
08 서평 쓰기 실전 전략
PART 2 논문의 모든 것
01 우리는 왜 논문을 잘 써야 하는가
02 논문이란 무엇인가
03 논문 쓰기의 기본기
04 논문은 형식이 반
05 논문은 선행 연구 검토부터
06 올바른 주석 달기의 모든 것
07 논문 쓰기 실전 전략
08 멘탈 붙잡고 쓰는 논문 문장
09 논문 문장 쓰기의 모든 것
저자소개
책속에서
당신은 당장 서평과 논문을 써야 하는데, 그동안 책을 많이 읽지도 못했고, 쓰지도 못했습니다. 갑자기 글을 써야 하는 상황이 당신에게 가장 먼저 대학 생활의 어려움이 될 것입니다. 공부는 책과 글을 읽고 자기 논리를 글로 제시하는 일이니까요. 공부의 기본을 모르는데, 어떻게 전공 공부를 하고 자기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겠습니까.
서평은 책을 읽고 이해하는 작업이고, 논문은 자기의 연구를 제시하는 작업입니다. 서평과 논문은 글쓰기 방식에서 조금 다른 차이를 갖고 있지만, 서로 연관된 것도 사실입니다. 서평을 못 쓰는 사람이 어찌 논문을 쓸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의 논리를 따라가지 못하면 나 역시 논리를 만들어갈 수 없습니다.
‘20세기 공부’와 ‘21세기 공부’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서평! 길을 잃지 않도록, 정보량이 넘치지 않도록 잡아주는 것이 바로 책 그리고 서평입니다. 네이버와 구글 등에 떠다니는 것을 잡아주는 ‘무게중심’ 역할을 하는 것이 서평입니다. 적당한 정보를 주고, 적당한 문제를 찾게 하는 것이 바로 서평입니다. 암기도 문제지만, 떠도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 가운데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책이자 서평입니다.
서평에 필요한 내용을 책 읽으면서 미리 써보는 겁니다. 서지 정보는 당연히 써야 하고, 저자 약력도 미리 써둡니다. 그리고 질문지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마음에 드는 문장을 미리 씁니다! 인덱스탭하거나 밑줄 친 문장 중, 진짜 마음에 드는 5문장 정도만 미리 써둡니다. 서평을 바로 쓸 수 있도록 미리 밑 작업을 해두는 거죠.
그리고 키워드 5가지. 이 키워드들이 결국 서평을 끌고 갈 겁니다. 그냥 ‘뇌피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 중심으로 문장을 이어가는 거죠. 그리고 이렇게 키워드를 뽑아낸다는 것은, 이미 책 전체를 어느 수준 이상으로 이해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키워드를 못 뽑아냈다? 그럼 목차에서 소제목을 보시면 됩니다. 소제목에 이미 키워드가 다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