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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헤스케드 피어슨 (지은이), 김일기 (옮긴이)
TENDEDERO(뗀데데로)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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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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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6112004
· 쪽수 : 616쪽
· 출판일 : 2017-07-07

책 소개

세상을 떠난 지 150년이 다 되어가건만, 디킨스는 많은 사람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 있다. 고조할머니와 내가 같은 작가를 좋아할 수 있을까? 엘리자베스 여왕과 그녀의 고조할머니 빅토리아 여왕은 둘 다 디킨스를 최애 작가로 꼽는다. 이렇듯 세대를 초월해 사람들을 사로잡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목차

제1부 런던의 빈민가 (1812-1839)
유년의 거리 모든 이를 관찰하고 온갖 것에 주목하다
첫사랑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끔찍한 여인의 초상
보즈의 스케치 독보적인 보즈의 탄생
피크위크 페이퍼 출판사와 힘겨루기
아무튼 중요한 친구 문화예술계의 '거물' 존 포스터
올리버 트위스트와 니콜라스 니클비 흥분해서 멈출 수 없는 지경이 돼야 비로소 진짜 이야기가 나온다

제2부 데본셔 테라스 (1839-1851)
오래된 골동품 상점과 바나비 러지 캐릭터 창조의 정석
미국 인상기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마틴 처즐위트의 생애와 모험 펜에 매인 사람의 고통과 괴로움이란!
돔비와 아들 거리에서 영감을 얻고 시체공시소에서 마음을 달래며
데이비드 코퍼필드 삶과 예술의 데칼코마니

제3부 타비스톡 하우스 (1851-1857)
황폐한 집 불합리한 사회제도를 풍자하고 비판하다
어려운 시절 천생 개인주의자, 본능적인 반역자
리틀 도릿 한계를 넘어서다
희대의 쾌남아 존재 자체가 우울함에 대한 도전
사랑과 전쟁 얼어붙은 바다

제4부 개즈힐 플레이스 (1857-1870)
두 도시 이야기 절망의 겨울이자 희망의 봄
위대한 유산 무대 위의 카리스마
우리 둘 다 아는 친구 내면의 버릇없는 아이
두 번째 미국 여행 침대에서 일어날 수만 있다면 대중과 한 약속을 어겨선 안 된다
에드윈 드루드 미스터리 햇살이 비치는 곳에서 어둠의 나라로

저자소개

헤스케드 피어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는 기질적으로 게으른 사람이지만, 나의 게으른 천성도 비범한 인물들을 향해 지치지 않고 솟아나는 나의 호기심만큼은 막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전기 작가가 될 수 있었다.” 영국의 배우이자 전기 작가. 전기 작가의 대명사로 통하는 제임스 보즈웰에 비견되며 ‘20세기 보즈웰’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우스터셔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피어슨은 베드퍼드 스쿨을 졸업하고 수년 동안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지를 여행했으며, 영국에 돌아와서는 허버트 비어봄 트리가 운영하던 국왕 폐하 극장에서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셰익스피어 극에서 악당 역을 주로 맡았던 그는 1930년 무대에서 은퇴한 후 본격적으로 전기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자신의 선조이자 찰스 다윈의 조부이기도 한 이래즈머스 다윈의 전기를 시작으로 총 20여 편 전기를 썼으며, 공평무사한 시각으로 기록하고 분석하고 비평하려는 기존의 전기 문법을 탈피해 친근하고 개성적인 문체로 인물의 삶을 통찰력 있게 그려냄으로써 영리하고 솜씨 좋은 전기 작가로 평가받는 동시에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코난 도일 전기는 그의 전작들-버나드 쇼 전기와 찰스 디킨스 전기-과 마찬가지로 생생하고 재미있으며 예상치 못한 통찰로 가득하다. 출간 당시 흥미로운 논쟁을 촉발하기도 했던 <A.코난 도일 : 셜록은 셜록>은 도일의 삶과 작품을 둘러싼 수많은 질문에 답해줄 뿐 아니라 도일 소설에 필적할 만한 재미와 유머로 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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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건축전문지 『공간SPACE』의 영문에디터로 활동했으며 서울여대와 성신여대, 덕성여대 등에서 서양미술사를 강의했다. 옮긴 책으로 『공중그네를 탄 중년 남자』, 『할머니 어디 계세요?』, 『찰스 디킨스, 런던의 열정』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쇼에게 세상을 묻다』, 『1900년 이후의 미술사』, 『라운드테이블:1989년 이후 동시대 미술현장을 이야기하다』(번역감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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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찰스가 어머니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 역시 당연한 일이다. 찰스에게 구두약 공장으로 돌아가는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절망의 구렁텅이로 돌아가는 것과 같았다. 우리가 찰스에게 동정을 보내는 이유는 찰스가 옳고 어머니가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찰스는 열두 살 어린아이였고 그의 어머니는 부모 노릇을 해야 할성숙한 어른이었기 때문이다.


어느 여인이 작가 일에 대한 조언을 구했을 때 디킨스는 이렇게 경고했다. "저술업에 발을 들인다는 게 얼마나 골치 아프고 성가신 일들을 떠안게 되는 것인지 아마 상상도 못 하실 겁니다." 그러나 디킨스는 글쓰기를 자신의 업으로 삼았고, 자신이 선택한 일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 "모름지기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예술을 위해 자신의 모두를 기꺼이 내어 주고 예술 안에서 보상을 찾아야 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디킨스는 런던의 분위기를 포착하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새뮤얼 존슨 박사나 찰스 램과 같은 이들도 런던이 낳은 위대한 인물들이다. 하지만 디킨스는 런던 그 자체였다. 디킨스는 자신과 런던을 동일시하면서, 런던을 쌓아 올린 벽돌과 회반죽처럼 런던의 일부가 됐다. 사람들은 마치 디킨스가 런던을 만들었고 이 도시의 진짜 이름이 '디킨스타운'이라도 되는 양 생각하고 말한다. 다른 어떤 인물이나 다른 어떤 도시에서도 이런 경우는 없었다. 이는, 유머 다음으로, 디킨스가 문학에 기여한 가장 값지고 독특한 성과다. 디킨스는 장소를 주제로 다룬 가장 위대한 소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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