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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생각

니체의 생각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세계명작읽기모임 (엮은이)
힘찬북스(HCbooks)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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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생각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니체의 생각 (이것이 삶이던가, 그렇다면 다시 한 번!)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6165543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7-11-30

책 소개

독일의 실존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잠언집. 신을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요인으로 지목하고, 기존의 모든 권위와 가치를 깨부순 니체의 출현은 유럽의 철학사에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그래서 그는 오랫동안 ‘망치를 든 철학자’로 불리며 비난과 배척의 대상이 되어왔다.

목차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삶과 직결된 철학
1- 다시 회전하는 존재의 모래시계
2- 소유하기 위해 인생을 소비하지 말라
3- 버릴 수 없는 자는 느낄 수도 없다
4- 진리는 없기에 모든 것은 허용된다
5- 가장 위대한 예술가는 그대 자신
니체에 대하여-‘초인’이라는 이상을 보여준 실존철학의 선구자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4년 10월 15일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작은 마을 뢰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목사의 딸이었다. 25세의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으나, 10년의 짧은 강단 생활 후 편두통 등 병세가 악화되어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하면서 집필 생활에 몰두하였지만, 1889년 1월 졸도한 후 발작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정신 착란 상태로 보냈다. 발광한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바그너의 경우』, 『니체 대 바그너』,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와 수많은 유고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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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머리말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삶과 직결된 철학
‘신은 죽었다’라는 말을 한 사람이 프리드리히 니체라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신을 인간의 삶을 파괴하는 요인으로 지목하고, 기존의 모든 권위와 가치를 깨부순 니체의 출현은 유럽의 철학사에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다. 그래서 그는 오랫동안 ‘망치를 든 철학자’로 불리며 비난과 배척의 대상이 되어왔다. 하지만 지금은 니체에 대한 본격적인 재해석이 이루어져 현대 유럽 철학의 시조, 서양 철학의 가장 위대한 거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니체의 사상은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현대 철학의 근간을 마련하였다
니체는 아득한 수평선 너머 천년의 미래에 눈길을 보낸 선각자이자 예언가였다. 그는 19세기의 인물이면서도 19세기가 아니라 스스로 말했듯이 ‘미래를 위해’ 사유하였다. 그의 사상은 너무나 과격하고 앞서 있었기 때문에 동시대의 사람들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그의 사상이 집약되어 있는 대작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도 처음에는 선뜻 받아주는 출판사가 없어서 자비로 출판해야 할 정도였다. 물론 그가 죽은 뒤에야 대단한 명저가 되기는 했지만.
니체는 기존의 전통적인 규범들이 생의 활력을 빼앗아 간다고 주장하였다. 종교에서 가르치는 겸손이나 순종 등의 소극적인 가치들이 더 이상 미덕으로 불릴 수 없다는 것이다. 니체는 신이 부재함을 말하면서 그 대안으로 초인을 제시하였다. 니체의 초인은 가치의 변화, 즉 낡은 가치의 신을 대신할 새로운 가치의 창안자이다. 초인과 함께 니체 사상의 양대 축을 이루는 것이 영원회귀 사상이다. 만물은 무한하고 영원한 시간 속에서 영원히 반복된다는 영원회귀 사상은 불교의 윤회설과 닮아 있어 우리에게 친근감을 준다.
니체는 그의 시대와 자기 사이에 가로놓인 운명적인 거리감을 자각하고 있었다. 누구도 이해해주기를 기대할 수 없기에 오히려 그의 생각을 거침없이 털어놓을 수 있었을 것이다. 따라서 니체의 삶에 고독은 필연적인 것이었다. 게다가 평생을 따라다닌 온갖 질병으로 심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는 달아나지 않고 자기 앞에 주어진 운명과 맞서 불꽃같은 정열과 의지로 승리를 기약할 수 없는 싸움을 이어나갔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니체 사상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공허하고 추상적인 말로서의 철학이 아니라 삶과 직결된 지혜와 교훈으로서의 철학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통은 신성하다. 산모의 통증은 고통 일반을 신성하게 한다. 모든 생성과 성장, 미래를 담보하는 것은 전부 고통을 전제한다. 창조의 기쁨이 있기 위해서는, 그리고 삶의 의지가 영원히 자신을 긍정하기 위해서는 산모의 고통도 영원히 존재해야 한다.


그대들은 고통으로 말미암아 사물과 다른 인간들에게 잘못을 범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그대들을 너그럽게 이해해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우리의 너그러움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대들은 자신을 위해 더욱 신중해져야 한다. 자신의 고통을 달래기 위해 자신의 판단을 고치는 것은 고통을 달래는 훌륭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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