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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정재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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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243210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18-01-29

책 소개

누구에게나 '순수의 시대'가 있다. 어떤 편견과 아집에도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사랑하는 이에게 몰두할 수 있었던 시간. 정재훈 시인의 <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124편의 시에서는 사랑하는 이와 보낸 그때를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놓는다.

목차

4 시작詩作노트
1부 사랑 해가 떠올라 이 별이 질 때까지
6 너란 계절에 나를 보낸다
7 봄을 품다
8 매화
9 버찌
10 비단 옷
11 도화
12 오디
13 앉은뱅이 꽃
14 들
15 담자리 꽃나무
16 이끼 밭 민들레
17 왜 이제야 당신이 내 앞에
18 순수
19 오감상실
20 가을 약혼
21 설월雪月
22 첫 키스
23 고양이
24 왈츠
25 유성
26 영원히 머무르길
27 화랑
28 평행우주
29 달무리
30 직녀에게
31 dear―deer
32 끝사랑
33 상대성 이론
34 팔찌
35 손키스
36 고양이 꿈
37 낭만주의
38 나의 그대
39 소중한 그대
40 잠든 그녀를 보며
41 향수
42 매혹
43 책갈피
44 인연
45 꽃잎 한 장
46 베갯잇은 마르지 않고
47 염染
48 대필
49 운명
50 충혈
51 공
52 미지
53 가을저녁
54 희생적 사랑
55 고백
56 불꽃
57 약속
58 문신
59 성서
60 우리
61 늘어진 밤
62 흔한 이름
63 상처
64 교환일기
65 달의 미완
66 비
67 물길
68 불안
69 그믐
70 집착
71 침묵
72 안개
73 냉정
74 이불
75 이유
76 설녀雪女
77 회전목마
78 헤어짐
79 작곡
80 죽은 꽃
81 침몰
82 진눈깨비
83 죄
84 안녕
2부 꽃은 사라져도 뿌리는 살아 있다
86 운명
87 심해心海
89 세피아
90 가시 풀
91 우울증
92 앞마당
94 비탄
95 양산
96 요절시인
97 빈손
98 꽃샘바람
99 불면
100 품다
101 시 쓰기 좋은 날
102 고독의 풍경
103 재떨이
104 빗자국
105 낙화유수
106 외로움
107 침몰
108 가면
109 배덕
110 소녀 1
111 소녀 2
112 소녀 3
113 소녀 4
114 동사凍死
115 눈물
116 반지하
117 속눈썹
118 홍역
119 나태
120 실패한 습작
121 고래무덤
122 월화행月華行
123 오로라
124 바다언약
125 빛의 고향
126 금성
127 비 오는 날의 연주회
128 그림자
129 희나리
130 서리
131 황혼
132 태동
133 <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시집 발간에 부치며

저자소개

정재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전갈자리, 탄생화는 매화. 13세부터 양궁을 시작해 20세에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나, 그 후 회의감을 느끼고 대학 졸업과 동시에 은퇴했다. 이후 글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계간지 『한국작가』 시 부문 등단(2016). 경기 노동문화 예술제 수필 부문 입상. 경기 신인 문학상 시 부문 수상. 저서 시집 『그녀의 계절에 쏟아지던 꽃잎』 (2018)
펼치기

책속에서

그녀의 계절은 사계가 함께합니다

하늘엔 봄물 들어있고
산은 초록으로 무성이며
경계엔 가을 녘 깔리고
대지는 눈으로 덮였습니다

그런 그녀의 계절을
천천히 오르고 있습니다

발걸음 부드러이 미끄러지고
바람은 따사로이 스쳐가며
시야는 붉게 눈부시고
머리 위론 꽃잎이 쏟아집니다

그대여 나를 품어주세요
지금부터 열렬히 파고들 테니

- <너란 계절에 나를 보낸다> 中


무채색 그림 위
파스텔 가루 내어 뿌리고

지나는 바람에게
채색 맡긴다

이계의 꽃밭인가
형색이 다르다

손가락으로 문질러
들판 다져 놓으니

열린 창문으로
볕이 가로지른다

밤 없는 백야
그들의 고향 풍경

- <빛의 고향> 中


너와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면
나는 꼭 한 번 앓아눕는다

잡고 있던 손의 온기 사라지니
너무나 시려워 잘게 떨고 있는 것이다

서로의 집으로 멀어지기 전
네가 얼굴을 파묻었던 가슴엔
그 숨결이 어려 있어 호흡이 가빠온다

흔적이 날아갈까 옷깃을 거머쥐고는
서서히 발걸음 옮겨 본다

다음번 기약이 내일일지라도
무척이나 긴 백야행이 남아 있다

- <늘어진 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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