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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288822
· 쪽수 : 322쪽
· 출판일 : 2022-01-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Show your world to WANT> ...... 2p
[Contents]
<열한 개의 세계> ...... 4p
[이단비]
<첫 번째 세계 : 무음의 숨소리> ...... 20p
# 죽음을 돌보는 법
# 떨어진 1
# 기록의 무의미
# 테이트 모던은 조용하고
# daydreamer
# 자르르
# 엄마의 엄마
# 질량 보존의 법칙
# 무관하고 유관한
# 무음의 숨소리
# 그때와 지금의 우연
# 한숨
[임솔빈]
<두 번째 세계 : AM 5:00> ...... 59p
# 일 더하기 일
# 이별청소
# 일등 말고, 일단
# 0622
# 깊이 잠들어 버린 꿈
# 나의 S
# 겁
# 해몽하지 말 것
# 002
# 사랑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 당신도 그래주시라, 부디
[최문영]
<세 번째 세계 : 길 위의 조각들> ...... 91p
# 출근길 친구
# 빵빵
# 해바라기
# 엄마와 아들
# 무지개가 뜬 아침
# 가죽공방남
# 오늘저녁메뉴는
# 내 첫 술
# 행복이 뭐 별건가요
# 막다른 길
[박수빈]
<네 번째 세계 : 삶의 일부, 이 순간> ...... 113p
#편안하니
#안부
#물
#투명하다는 것은
#모래의 노래
#존재적 고독감
#읽히지 않은 편지
#소리 없는 외침
#Mom‘s light
#엄마라는 이름으로
#적정 거리 유지
#거리 두기
#NAME
#부른다
#Beautiful
#과정
[김태민]
<다섯 번째 세계 : 카리스마를 담당하는 코알라> ...... 143p
#콜팝치킨
#전화가 왔다
#여행 간 지
#까만 연필
#보일러
#꿈
#계속
#남자와 여자
#침대에 누웠다
#죽음
#외로움
#사랑
[장혜원]
<여섯 번째 세계 : 온통 어두운 세상의 밤에서 빛을 잃지 않으려 애쓴다> ......165p
#시작, 나는 깊숙하게 얄팍한 사람이다
#심술
#쉿
#우기
#요즘
#거짓말
#무거운 침묵
#불면
#풀어낼 수 없는 좌절의 연속
#이면
#반식욕
#허상
#밝은 밤
#기도
#잘 내려오는 중
#위로
#별이 빛나는 낮
#오늘 그대의 하늘은 어떤가요
#나는 온통 너의 사랑이다
#끝, 언젠가 어느 날의 나에게
[권해인]
<일곱 번째 세계 : 회사, 집 사이에서 일탈을 꿈꾸는 평범한 29세 어느 직장인의 이야기> ...... 193p
#날 것
#오후 3시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름
#씁쓸함에 대하여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이유
#일개미는 여왕개미가 되고 싶다
#창이 큰 집
#노랑선
#어제의 일기
#30살의 나에게
[김은선]
<여덟 번째 세계 : 참 나의 순간> ...... 209p
# 참 나의 순간
#새벽안개
#마음의 스트레칭
#그녀
#지나간 자리
#전화가 왔다
#이대로 괜찮을까
#발레를 배우가
#행복이 뭐 별건가요
#한 겨울밤의 꿈
#로서라서
#둘만의 결혼식
#여행
#너에게서 떠나가려다 너에게로 온전히 떠나갔다
#구슬이
[이다솔]
<아홉 번째 세계 : 33.9℃> ...... 238p
#연필
#모양대로
#일단 멈춤
#밝은 밤
#보고 싶다는 말은
#지하실 청소부
#33.9
#Jioh
#고백
#계절
#뜬구름
#다음, 그 다음 장
[박단비]
<열 번째 세계 : 나라는 계절, 나라는 여행, 나라는 꿈> ...... 264p
#단비
#가뭄
#봄소풍
#조각 놀이
#최고의 여름
#까미노
#어떻게 하면 우리는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쉼이라는 위로
#무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을의 단편
#나의 펜이 나에게 말을 건다
#어땠을까
#겨울 냄새
#나만을 위한 시간
[심규민]
<열한 번째 세계 : 단어중심> ...... 292p
#사소함
#족쇄
#처지
#꽃은 폈다
#무례
#당신의 대답을 기다리며
#나의 이름이 불리울 때
#음
#결핍
#솔직히 말해선
#꿈
#빛을 잃어가는 도중에
#게으른 거짓말쟁이
#얼어버린 삶
#낙엽
#4월의 목격담
#색역관
#해결책
#담배 연기가 만개하던 저녁 즈음에
#망보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세상이 유색이다. 언제 흑백이었냐는 듯 언제 허기가 있었냐는 듯
시치미를 가득 먹은 템즈강이 더러운 듯 아름다운 듯
어떠한들 아직도 사이가 서툰 나를 돌보아 본다.
<이단비 – 테이트 모던은 조용하고> ......
무조건 1등이 되라는 말이 아니라, 1등에 집착해서 자신을 잃어버리라는 말이 아니라,
거북이처럼 느리게 가더라도, 최선을 다해 목표지점까지 도달하기 위해 애써보라는 말이다.
꾸준함과 성실함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시작도 하기 전에 겁 먹고, 도망치지 말라는 거다. 불안함과 친구 먹고, 그냥 뭐라도 했으면 좋겠다.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자, 살면서 내가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말이기도 하다.
자, 그럼 오늘도, 일단 하자!
<임솔빈 – 일등 말고, 일단!> ......
꿈꾸면 다 이루어질 줄 알았던
그때 그 시절 내 소박하고 휘황찬란한 꿈들은
지금도 비 온 뒤 갠 날이면
빼꼼하고 하늘에 드리운다.
<최문영 – 무지개가 뜬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