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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91196403836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시작하는 글
서론 생명과학의 꿈과 한계
제1장 신체를 개조하면 행복해진다? - 치료를 넘어선 강화
제2장 이상적인 아이를 선택할 수 있다면 - 출생 전 진단과 선택 임신
제3장 생명을 개조해도 괜찮을까? - iPS 세포와 재생 의료의 꿈
제4장 ‘멋진 신세계’로는 가고 싶지 않다? - 어느 작가가 그린 미래 예상도
제5장 ‘생명은 하늘에서 내려준 선물’이라는 말의 의미 ? 마이클 샌델이 묻다
제6장 작은 생명을 받아들이는 방식 - 중절과 생명의 시작에 관한 논의
제7장 유대 속에서 살아가는 생명 - 뇌사에 드러나는 사생관
결론 개별적 생명과 유대 속 생명
마치는 글
주요 참고 문헌
리뷰
책속에서
‘생명을 만들어도 괜찮을까?’라는 물음에 답하려면 문화의 차이를 염두에 둔 새로운 방식의 철학적 고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 ‘시작하는 글’ 중에서
라엘이나 실버가 상상한 미래 사회에서는 소질이 더 뛰어난 것을 취사선택하고 그것을 더욱 키워나가고자 한다. 이를 다른 측면에서 보면, 그러한 과정에서 반드시 무언가가 누락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 ‘서론 생명과학의 꿈과 한계’ 중에서
그런데도 여전히 많은 아이가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부모도 이를 받아들이는 상황이다. 약물을 사용하면 어떤 종류의 사회 적응력이 생긴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어른이 정한 특정 사회 규범에 따르도록 아이의 성격을 약으로 ‘고치는’ 것이다. 이것은 과연 ‘치료’일까. ‘더 바람직한 아이’를 꿈꾸는 사회가 도달할 미래는 어떠한 모습일까.
- ‘제1장 신체를 개조하면 행복해진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