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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이야기

생각하는 나무이야기

(생각하는 정원의 나무친구 성주엽이 들려주는)

성주엽 (지은이)
  |  
생각하는정원
2019-01-14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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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나무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생각하는 나무이야기 (생각하는 정원의 나무친구 성주엽이 들려주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431723
· 쪽수 : 285쪽

책 소개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은 중국 장쩌민 전 주석, 후진타오 전 주석, 북한 김용순 노동당 비서, 일본 나카소네 전 총리 등 국내외 명사의 방문지로 유명한 곳이다.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 아들 성주엽의 책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깨달은 삶의 지혜와 통찰의 메시지를 전한다.

목차

추천의 글 ─ 손욱 / 이한우
들어가는 말

첫 번째 밑동 ─ 나무의 시학
나무처럼 살고 싶습니다/나무는 과정을 함께 하는 동반자입니다/나무가 언제나 비슷하게 보이는 까닭은/나무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나무도 품격이 있습니다/나무와 사람이 다른 점/문화와 예술은 자연에서부터/사람과 나무/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나무와 야생에서 자라는 나무의 차이/어린이들에게 나무에 대해 알려준다는 것은/인생의 아픔을 느껴본 사람만이 나무를 사랑하게 됩니다/젊어서 나무를 사귀어두면/겨울나무/겨울나무2/나무/나무의 삶/나무의 가르침: 나무가 오래 사는 이유/나무는 무엇을 기다릴까요/나무는 쉬는 날이 없습니다/나무는 자연에 모든 것을 맡기며 삽니다/나무도 모든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나무를 심으려면/나무를 심으며/나무의 겨울맞이/나무의 자리 지킴/나무의 일생/나무의 환경/나무 친구가 보여주었습니다/백두밀영에서/나이테/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뮐쌔/나무도 사람처럼/젊은 나무와 나이든 나무의 차이점

두 번째 밑동 ─ 나무의 미학
나무나 꽃을 선물하는 이유/나무는 슬로(slow) 정신을 갖고 있습니다/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나무 문화가 발달한 나라/나무를 좋아하는 사람은/나무를 알면/음양오행/자연과 함께 하는 것이 최상의 교육입니다/풀과 나무의 차이/나무도 몸이 안 좋으면 열이 납니다/나무를 옮긴다는 의미/나무의 겨울이야기/나무의 겨울 준비/나무의 비밀은 근간에 숨어있습니다/다 익은 열매는 떨어질 때를 압니다/목재로 쓸 때에도 나무의 때를 알아야 합니다/무육/겨울에서 봄으로, 봄꽃/불휘 기픈 남??? ????매 아니 뮐쌔2/뿌리와 마음/아래로 내려가는 연습/열매를 맺으려면 온몸의 진액을 다 쏟아 부어야 합니다/전정과 전지/조그만 환경의 차이/인간의 향기/제주도 한경면 저지리 정자목/1%의 차이/생각하는 정원/마음의 눈/등나무꽃이 핀 사연/목백일홍의 다짐

세 번째 밑동 ─ 나무의 철학
산으로 가는 이유/숲을 지나며/안타까운 사람/자연의 이치는 진리입니다/재미있고 즐겁게/평화로운 세상, 행복하다는 것/향기가 날 때/사라진 모든 가는 가지들을 위하여/꽃/꽃에는/꽃은 언제 필까요/꽃을 피우기 위해/꽃이 먼저일까요, 잎이 먼저일까요/꽃이 지면 벌과 나비가 떠나간다는데/꽃이 진 후에야 그 꽃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낙엽이 일찍 떨어지면 눈도 일찍 옵니다/눈이나 순이 언제 나올까요/떨어지는 낙엽/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귀토: 흙으로 돌아감/생명력의 잔재들/꽃을 바라볼 여유/사색의 길/인연/계절과 때의 만남/나무가 되어버린 사람/내면의 계절/눈과 비/바람에 빼앗겨버린 여유/아침 햇살/입춘대길/마음이 답답할 때/영감의 세계에서/죽음을 맞이한 와싱토니아 야자나무

네 번째 밑동 ─ 나무의 과학
귤나무의 잎갈이/내가 죽인 비파나무/대나무가 강한 이유/동백나무/등나무의 화려한 변신/등나무꽃을 따버리고 싶을 때/죽어가는 등나무를 바라보며/때죽나무/맛없는 돌배나무/모과나무/모과가 떨어질 때/모과 축제/목재로서의 삼나무/백일홍/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 구별하는 방법/사과나무/소나무 구별하는 방법/소나무 껍질의 두께/소나무/소나무와 향나무의 멋을 지닌 한국인/소철씨앗을 뚫고 나오는 새순/차나무 같은 사람/어린 왕벚나무/우리나라 소나무와 향나무/생각하는 정원은 최고의 실험실이었습니다/으름나무/으름이 다 익어 껍질이 갈라졌습니다/이사 온 단풍나무/일본 전 총리가 선물한 매화나무/사람이 나이를 먹는 이유: 향나무/한국향나무/천리향/치자꽃잎/팽나무

나무이야기를 마무리하며 드리는 기도

저자소개

성주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4생. 중앙고등학교, 한국외대 일본어과 졸업. 교육사령부 병장 제대 후 1991년부터 제주도에 내려와서 부친인 ‘생각하는 정원’ 성범영 원장을 도와 나무와 정원을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정원 내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평소엔 방문자들을 안내하거나 글을 쓴다. 나무를 통해 깨달은 이야기들을 모아 25년 만에 『생각하는 나무이야기』와 『나무편지』라는 두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현재 ‘생각하는 정원’의 실장으로 삼성, LG전자, 서울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세미나 외에도 나무에게 배운 철학을 주제로 다수의 강의 및 강연을 했다. 최근 나무에 대한 이해와 정원의 사색을 넘어 분재의 일상과 아름다움, 감상에서 얻어지는 통찰들을 담은 『분재인문학』을 집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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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무도 옮겨 심으면 삼 년은 뿌리를 앓는다.’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오랫동안 나무가 딛고 서 있던 땅을 새롭게 바꾸는 작업은 존재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전문 이사업체가 발달한 요즘에도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낯선 지역으로 가는 일에는 상당한 마음의 준비가 따릅니다. 게다가 새롭게 둥지를 튼 곳에서 적응하는 일도 커다란 고민입니다. 이렇듯 무엇이든 옮겨 놓으면 자리를 잡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리기 마련입니다. 한갓 미물이나 심지어 무생물조차 새로운 공간에 놓일 때 맥락과 분위기, 그 존재가 뿜어내는 아우라뿐만 아니라 존재 자체도 바뀌어 버립니다.”(두 번째 밑동─나무의 미학 中에서)


“오랜 세월 동안 정성들여 키운 정원수와 분재, 그리고 괴석들을 전시하기 위해 숱한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수많은 구상을 거듭하고, 자그마한 하나에도 의미와 정성을 담아 만든 곳이 생각하는 정원입니다. 이곳은 정원 예술의 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자연의 숨결을 아무것도 거치지 않고 순전히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원은 시시때때 계절에 따라 변화하며 해를 더해 갈수록 기품 있게 성장해 왔습니다. 한 농부의 소박하지만 원대한 꿈과 평생의 지난한 삶이 오롯이 투영되어 구석마다 곳곳마다 배어 있는 혼은 매해 생각하는 정원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조상의 얼과 정신이 담겨있는 나무들을 감상하며 각자의 이치를 발견할 수도 있고 수차례 방문하면서 나무들의 변화와 성장에서 인생의 철학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생각하는 정원은 마음이 힘들고 사색이 필요할 때 혼자 오면 더 좋은 곳입니다.”(두 번째 밑동─나무의 미학 中에서)


“어찌 보면 제가 글을 쓴 게 아니라 그들이 저로 하여금 글을 쓸 수밖에 없게 만든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무들은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생각할 수 없었던 것들을 일깨우고 가르쳐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곳, 생각하는 정원은 거대한 실험장과 같습니다. 과문하고 불민한 저를 깨닫고 느끼게 해주려고 오랜 세월동안 수많은 자금과 노력이 투여된 연구실입니다. 여기에서 생명의 아름다움도, 인생의 철학도, 일상의 문학도, 시장의 경영도, 세상의 이치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하고 훌륭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연 앞에서는 국가와 인종, 이념을 떠나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네 번째 밑동─나무의 과학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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