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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암살 작전

DJ 암살 작전

나카조노 에이스케 (지은이), 김영주 (옮긴이)
JHG((주)제이에이치지글로벌)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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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암살 작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DJ 암살 작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91196436704
· 쪽수 : 383쪽
· 출판일 : 2018-09-07

책 소개

나카조노 에이스케 소설. 1973년 8월에 일본 도쿄에서 있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납치 암살 작전(도쿄 납치 살해 미수 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 독재정권에 맞서 당당히 투쟁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그의 뒤에서 활동한 사람들의 존재감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4 김대중 납치사건 주요일지
9 프롤로그_ 모의 : 도쿄, 1973년 7월 어느 날 밤
21 제1장_다섯 남자와 그림자 정부와의 투쟁
129 제2장_허허실실한 경호와 밀행의 이중주
253 제3장_백주대낮에 강행된 납치 작전
317 제4장_신이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375 후기
380 그 이후의 일

저자소개

나카조노 에이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소설가, 추리작가. 1920년 후쿠오카 출생. 구만주를 거쳐 1938년부터 북경에 유학, 그 기간 동안 〈동아신보 東亞新報〉의 기자로 활동하면서 집필 시작. 1946년 북경에서 귀국한 후인 1950년에 〈근대문학 近代文學〉에 《낙인 烙印》을 발표, 작가의 길로 들어서면서 다수의 작품을 저술하였다. 1981년도에 《밤의 카니발 闇のカ-ニバル》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한데 이어, 《북경반점 구관에서 北京飯店舊館にて》로 요미우리문학상(1993), 일본 인류학 및 민족학의 선각자인 도리이 류조의 인생을 담은 《도리이 류조전鳥居龍藏傳》으로 오사라기지로 상[大佛次郞賞-아사히신문이 주최하는 문학상(1995)] 등 일본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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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의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대학 졸업 후 잡지사 기자로서 활동하였고, 유학시절에는 일본영화계를 취재하였다. 현재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예리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전문번역가로서 다양한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현 하버드대학교 석좌교수로 미국무성 차관보로 일한 바 있는 조지프 나이가 핵개발의혹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대량파괴무기를 수출하고 있다는 기밀을 접하고 핵시설의 파괴를 주장하는 펜타곤과 급파된 미국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그린 국제 스파이 소설인 《Dirty Hands 더러운 손》을 비롯해 《코인록커 베이비스》, 《고흐의 증명》 등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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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김대중 암살 작전! 이것이 그들에게 하달된 임무였다.
얼마 전 김재권도 이후락 부장의 갑작스런 호출을 받고 서울본부를 방문했을 때, 이런 내용을 들은 뒤 기운이 쏙 빠져나갈 정도로 경악했었다.
“부장님! 이건 너무 무모한 작전입니다. 일본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면 큰 소동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예전에 김형욱 부장님 시절에 일어났던 ‘동백림사건’ 정도로 대충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설사 납치가 성공했다손 치더라도 도쿄에서 그의 모습이 사라진다면, 사람들은 틀림없이 그 사건을 떠올릴 테니까요.”
그때 이후락은 엷은 미소만 흘리고 있었다.


9일 전이라면, 한일의원 간담회의 소식통을 통해 김대중의 활동 내역을 입수한 후에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임에 틀림없다.
‘이런 제기랄! 내가 스스로 무덤을 파고 말았군…….’
김재권은 씁쓸한 감정을 지우지 못했다.
더욱이 긴급 제1급 비밀암호전문을 이용해 보고를 했는데, 본부에서 하달된 명령은 보안유지와는 상당히 거리가 먼 국제전화를 통해서였다.
김재권은 수화기를 사정없이 내팽개쳤다. 이제 겨우 10일밖에 남지 않았다.


순간 그의 등 뒤쪽과 오른쪽 객실에서 6명의 요원들이 뛰쳐나와 일시에 김대중을 덮쳤다. 말끔한 정장차림인데 모두 건장한 운동선수처럼 보였다.
“당신들, 대체 누구야!”
그는 정신없이 큰 목소리로 외쳤다.
바로 그 때 4명의 요원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그와 동시에 1명이 그의 얼굴을 가격하고, 다른 1명은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손으로 입을 막더니 재빨리 2210호실 안으로 끌고 갔다. 김대중이 저항하려들면 무참히 발길질을 하며 가슴을 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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