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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협 미식가

무타협 미식가

(맛의 달인 로산진의 깐깐한 미식론)

기타오지 로산진 (지은이), 김유 (옮긴이)
  |  
허클베리북스
2019-01-3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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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타협 미식가

책 정보

· 제목 : 무타협 미식가 (맛의 달인 로산진의 깐깐한 미식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6562908
· 쪽수 : 240쪽

책 소개

전설의 미식가 로산진이 들려주는 궁극적 맛의 세계. 로산진은 '요리'란 식재료가 지닌 자연 그대로의 맛을 죽이지 않는 일이며, '맛있는 음식'은 재료의 본맛이 살아 있는 음식이라고 말한다. 이 책에는 로산진이 미식 인생 70년 동안 쓴 가장 중요한 글들, 한국 최초로 소개되는 음식 에세이들이 가득 실렸다.

목차

1장 미식가의 길

맛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맛이란 무엇인가
미식과 인생
미식 70년의 체험

2장 요리의 본질

요리의 묘미
요리는 도리를 다스리는 일
일본 요리의 기초 개념
일본 요리의 요점
망해가는 일본 요리를 구해야 한다

3장 궁극의 진미를 찾아서

바다에는 복어, 산에는 고사리
민물장어
은어를 먹다
은어 소금구이
어린 은어의 기품을 먹다
특이한 맛이 나는 미꾸라지
도쿄의 자랑 전복
와카사 봄 고등어
다시마 참마즙
표고버섯 이야기
아무도 몰랐던 간의 맛
멧돼지 맛
우렁이
도롱뇽
멋진 줄무늬의 햇가다랑어 회
교토 미조로가 연못의 순채
두꺼비 먹은 이야기
죽순 맛이 최고

4장 미식이란 음식을 제대로 알고 먹는 것

복어는 독인가
생선 초밥의 명인
유도후 맛있게 만드는 방법
맛있는 유도후 이야기
은어를 먹는 법
전복 구이 만들기
참치 먹는 이야기

5장 오차즈케를 아십니까

오차즈케의 맛
참치 오차즈케
소금에 절인 다시마로 만든 오차즈케
갯장어, 붕장어, 민물장어 오차즈케
교토의 밀어 오차즈케
튀김 오차즈케
소금에 절인 연어 오차즈케, 송어 오차즈케
김 오차즈케

저자소개

기타오지 로산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서예가이자 도예가, 요리인. 독학으로 서예·전각·회화를 익혀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다. 특히 요리를 종합예술의 반열에 올려놓아 ‘일본 요리의 전설’로 불린다. 또 사치는 공공의 적이라 불리던 시대에 ‘미식의 자유’를 부르짖은 ‘일본 최초의 미식가’이기도 하다. 1883년 교토 가미가모上賀茂 신사의 사가社家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후사지로房次郞다. 가난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04년 일본미술전람회에서 수상하며 서예가로서 이름을 알렸고, 1912년 조 선과 중국을 여행하며 도자기와 전각을 공부했다. 일본에 돌아와서는 각 지역을 돌며 고독한 식객생활을 이어갔다. 다이쇼기大正期(1912~1926)에 ‘미식 구락부’ ‘호시가오카사료’를 창업하고 요리를 담는 모든 그릇(도기와 칠기)을 직접 고안하여 제작했다. 호시가오카사료는 ‘요리는 혀뿐만 아니라 눈까지 즐거워야 한다’는 로산진의 신념과 감각이 고스란히 녹아든 곳이다. 이후 도예에 전념하다가 1959년 12월에 작고했다. 로산진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인간적으로 고립되곤 했다. 형식만을 강조하며 제대로 맛을 즐기지 못하는 일본 식문화에 거침없이 이의를 제기하고 독설을 퍼부었는데, 그러한 성정은 이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경제적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기타가마쿠라 산 속에서 손수 수확한 재료로 요리를 하는 한편 도자기 제작에 몰두했다. 그 결과 1954년 록펠러 재단의 초청으로 미국에서 전시회를 열었고, 유럽에서 피카소와 샤갈을 만나 극찬을 받았다. 1955년 ‘인간국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지정됐지만 형식과 권위를 극도로 싫어한 로산진은 이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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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작가, 번역가, 차인(茶人). 일본 도쿄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도쿄여자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연구위원과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동양학부 방문연구원을 지냈다.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 가르쳤다. 한국과 일본, 대만에서 저서와 번역서를 냈다. 8년여에 걸친 일본 생활 동안 일본의 차와 다기, 그리고 전통 음식과 사케를 즐기고 배웠다. 일본에 가면 교토의 옛 사찰을 산책하거나 후쿠오카 맛집 순례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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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맛있어야 한다.
_ “맛을 아는 사람이 드물다”


최고의 미식은 무미(無味)를 느끼는 것이다. 무미, 즉 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 맛에는 엄청난 매력이 숨어 있다.
_ “바다에는 복어, 산에는 고사리”


은어를 튀김으로 만드는 일은 어리석음의 극치다.
_ “은어를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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