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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 행복 충만한 두 번째 인생 성황리에 영업 중!)

쑬딴 (지은이)
  |  
잇콘
2020-02-06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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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 행복 충만한 두 번째 인생 성황리에 영업 중!)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6630485
· 쪽수 : 186쪽

책 소개

40대 중반의 대기업 과장이 회사를 그만두고 동네에 자그마한 북카페를 차리게 된 계기와 카페 오픈 준비 과정, 카페 오픈 후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담은 소박한 에세이이다.

목차

들어가며 … 5

1. 0%, 새로운 인생의 시작


어느 동네 북카페의 하루 … 13
장사하는 재미 … 18
처음으로 D급 인생을 실감했을 때 … 23
그냥, 관두세요 … 32
최고의 퇴사를 위한 5가지 준비사항 … 39
왜 사는지에 대한 고민 … 50
경제적 자유란 뭘까 … 53
어느 날, 막연한 상상이 현실이 되다 … 57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 … 62
마지막으로 출근하던 날 … 66

2. 49%, 아직은 낯선 인생 탐험 중


쑬딴스 카페, 본격적으로 준비 시작 … 75
45살,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나이 … 80
카페 입지의 중요성 … 85
족구의 즐거움 … 90
15kg 책장 옮기기 미션 … 94
9만 권 책 모으기 프로젝트 … 98
막걸리도 팔지 말입니다 … 102
커피 전문가라고 불러주세요 … 107
카페 컨셉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 … 112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도
시간이 부족합니다 … 120

3. 89%, 내가 선택한 삶에 만족하는 법


느릿느릿, 오늘도 바쁜 쑬딴스 카페 … 127
중고 책을 모으는 일이 주는 뜻밖의 즐거움 … 132
한 젊은 손님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 136
저는 아직 책이 좋습니다 … 140
LOVE LETTER … 143
모두가 불안한 삶을 삽니다 … 147
이런 사람 꼭 있더라 … 152
카페로 먹고 사는 법 … 157
탄이 사장님의 하루 … 162
혼자서 해보는 인터뷰 … 170
10년 후의 내 모습 … 178

나오며 … 185

저자소개

쑬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한민국 자타공인 꼰대, 낼 모레 50인데 스스로 꼰대 아닌척 다닌다. 새 옷 안사 입은지 20년도 넘었고, 사람 한 번 찾아가기도 힘든 파주 헤이리마을까지 가서 책방 하면서 책 내면서 살고 있다. 큰 리트리버 ‘탄이’가 책방 사장님이고, 김여사님이 출판사 대표님이다. 인생에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자유인이지만, 나름 치열하게 살고 있다. 어쩌다 회사 그만두고 [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를 출간하고, 무슨 생각이었는지, 매년 책을 내겠다고 적는 통에 매년 책을 내고 있고, 올해는 다행이 약속은 지키고 넘어가게 되어서 기뻐하는 중이다. 술을 좋아해서 술 이야기 [개와술]을 출간했다가 책방에 책이 잔뜩 쌓여있고, 헤이리 사람들 이야기를 묶어 [오늘 같은 날 헤이리] 책까지 펴냈다가 역시나 책방에 책이 잔뜩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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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본인이 가진 것을 팔아서 먹고삽니다. 노동력이나 서비스, 본인의 두뇌 혹은 가진 능력을 팔아서 먹고살고 있습니다. 저는 무엇을 파냐고요? 저는 그저 저의 시간과 공간을 쪼개서 공유합니다. 이 공간에서, 사람들과 나눠 씁니다. 작은 공간을 한 켠 내주고, 그 값을 받습니다. 그 값이 커피 한 잔 값일 수도 있고, 새로운 인간관계가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러나저러나 망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망하면 또 뭐, 어떤가요. 다시 하면 되지요.


그 많은 세월, 시간, 동료애로 포장된 회사 생활은 단지 돈을 벌어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었던 겁니다.
적어도 저한테는 그랬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명함을 줄 때, “오, OO 회사 다니시네요”와 같은 말을 들으면 그 브랜드가 저인 것마냥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이를 깨닫고 나니, 이제는 내가 나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거듭하다, 한 가지 화두를 잡게 되었습니다.
“회사에 다니지 않아도, 계속 돈 걱정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놀랍게도 전국 각지에서 책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택배로도 받고, 지인들 집으로 찾아가서 받아오기도 했지요. 한번은 책을 기증해 주신다는 분들이 모두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셔서, 4군데나 돌며 책을 받아 오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모아서 지금은 한 1천 권 정도 됩니다. 많이 모았죠? 1만 권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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