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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스티븐 리콕 (지은이), 허윤정 (옮긴이)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2020-02-28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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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책 정보

· 제목 : 어느 작은 도시의 유쾌한 촌극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6684631
· 쪽수 : 274쪽

책 소개

주인공 조시 스미스가 어느 날 마리포사로 들어와 그의 이름을 딴 호텔을 경영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재치 있는 경영 수완과 넉살 좋은 풍채가 있는 거구이기도 한 그는 총선에서 보수당의 단독 후보로 출마하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유체이탈 화법을 쓰며 대중을 현혹한다.

목차

1장. 스미스 호텔 … 006
2장. 제퍼슨 소프의 투기 … 044
3장. 우애 공제회의 유람선 나들이 … 072
4장. 드론 사제의 목회 … 106
5장. 마리포사 회오리 캠페인 … 131
6장. 언덕 위의 횃불 … 144
7장. 펍킨 씨의 특별한 연애 관계 … 160
8장. 제나 페퍼리와 피터 펍킨의 운명적 사랑 … 178
9장. 마리포사 은행의 미스터리 … 199
10장. 미시나바주 총선 … 225
11장. 스미스 씨의 출마 … 243
12장. 에필로그 : 마리포사행 기차 … 265

저자소개

스티븐 리콕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9년 잉글랜드 햄프셔 지방의 스완모어에서 출생한 후 캐나다 온타리오주로 이민. 토론토 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학을 공부하였고, 미국의 [Truth]와 [Life], 토론토에서 발행되는 [Grip] 같은 잡지에 글이 실리면서 유머 작가로 명성을 얻음. 미국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하여 학위를 취득 후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에 있는 맥길대학교의 정교수로 임명. 강의 활동과 더불어 [Nonsense Novels]와 풍자 문학의 걸작인 [Sunshine Sketches of a Little Town]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하여 영어권 국가에서 호평을 받음. ‘캐나다 작가협회’의 창립 회원으로도 활동. 후두암 판정을 받고 74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남. 사후에 최고의 유머 문학 작품을 쓴 캐나다 작가에게 주는 ‘스티븐 리콕 유머상(Stephen Leacock Medal for Humor)’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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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기업에서 마케팅을 하다가 비영리 사회단체에서 일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며 번역을 매개로 시공을 넘어 사람들을 이어주는 세상의 다리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Lost(로스트)》 《우리 몸이 말을 할 수 있다면》 《별 헤는 밤을 위한 안내서》 《나도 나를 어쩌지 못할 때》 《당신이 명상을 하면 좋겠어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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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사태는 용인될 수 없는 성격의 일이었다. 호텔은 품격 있게 운영되든지 아니면 문을 닫든지 해야 한다. 이튿날 고발장이 하나 접수되었고, 재판정에서 스미스 씨는 4분 만에 유죄 선고를 받았다. 법정에서 그의 변호사들이 사실상 변호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재판장이 술 한 방울도 입에 대지 않아 정신이 말짱한 데다가 여론까지 등에 업은 상황에서 마리포사 법원은 인과응보의 정의를 실현하는 무서운 기관차나 다름없었다.


탄원서는 공문의 격식을 제대로 갖춘 문서였다. 그 내용은 ‘자비로운 신의 섭리 안에서 대지는 인간의 기쁨과 즐거움을 위해 포도밭과 달콤한 열매를 내주었건만’이라는 문구로 시작했다. 그냥 읽기만 해도 목이 절로 마르는 내용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을 읽은 남자라면 누구나 정신없이 호프로 달려갔다.


대도시 사람들은 신문을 절대 읽지 않는다. 아니, 사실은 아주 조금 보고서 던져버린다. 하지만 마리포사는 다르다. 이곳 사람들은 신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통독하고 그렇게 지식이 쌓여 몇 년 지나면 대학 총장도 무색하게 만드는 학식의 경지에 이른다. 헨리 멀린스와 피트 글로버가 중국의 미래에 관해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 말이 무슨 뜻인지 바로 이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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