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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령 1

칙령 1

(살그내의 별)

최길갈 (지은이)
  |  
전화앵
2019-09-20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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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령 1

책 정보

· 제목 : 칙령 1 (살그내의 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6708917
· 쪽수 : 304쪽

책 소개

최길갈 대하장편 역사장편소설. 저자가 13년 동안 1100년의 시공을 뛰어넘으며 역사의 현장을 누비면서 발로 쓴 소설이다.

목차

작가의 말
만고의 충신 백창직_013
비와 바람과 구름을 몰고 가는 전략_044
아, 서라벌!_069
영원한 이별_105
견훤의 횡포_139
서라벌의 별은 떨어지고_173
첫 출전_180
밀성군의 영웅 김식희_195
용오름_205
훈화초 전화앵_229
백제왕의 분노_260
운봉 법사의 죽음_269
산속에서 호랑이를 불러 내고_285
소명 받은 전화앵_289

저자소개

최길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사회의식이 강한 집안분위기의 영향을 받아 세상과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 오랫동안 공부해온 폭넓은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경주가 근본적으로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사명감에서 이 방대한 소설을 집필했다. 이 대하소설을 집필하기 위해 30만km의 차량을 운행했고, A4 용지만 하더라도 무수히 버리고 또 버렸다. 현지답사를 하다가 천둥 번개를 만난 적도 있었고 멧돼지와 부딪쳐 두려움에 떤 적도 있었다. 산 정상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또 산언덕에서 눈이 펑펑 내린 적도 있었다. 얼음이 얼어서 차량이 도랑에 빠져 위험했던 순간과, 길을 잘못들어서 가시덤불에서 수많은 가시에 찔리며 고생한 적도 있었다. 26차례 벌어진 후삼국 전투지의 정확한 지명도를 찾지 못해 헤맸던 것이나 1,000명이 넘는 인물을 전개하며 겪는 어려움과, 전투지에 관련된 전략과 전술을 짤 때의 긴장감, 또한 소설의 전체 줄거리와 맞물러 80명이나 되는 인물의 이야기에 특히 정성을 쏟았을 때의 성취감, 며칠 동안 글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 난감함으로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감에 허우적거릴 때도 있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경상북도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현재 파워 유튜버로 활동하면서 정치와 역사에 관한 특유의 해박한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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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앵과 연희의 고생은 형언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몸과 마음이 크게 지쳐 있었다. 김일과 광철 역시 뭐라 말도 하지 못하고 답답했다. 그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살기 위해서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병산(馬兵山)에서 천전리를 거쳐 연화산(蓮花山)으로 향했다. 여차하면 연화산에서 하곡현으로 도망치기 위해 길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애술장군이 병사들을 이끌고 열박산에 다다르자마자 다시 기습을 당하여 많은 병사를 잃었다. 매복에 당한 애술은 적의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 가슴에서부터 목덜미 사이로 불덩어리가 치밀어 올랐다.
“쥐새끼 같은 놈들, 공격하려면 한꺼번에 하지, 교활하게 이따위로 공격해? 내가 다 죽이리라.”


군마의 말발굽 소리가 잠들어있던 남산 신들을 깨웠다. 신들의 노여움으로 산기슭부터 바람이 세차게 몰고 와서 다무리 군사들을 혼내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다무리 군사들의 결기에 찬 모습에 더는 어찌하지 못했다.
백제 진영에 거의 다가가자 강우가 손을 올려 뒤따라오는 군마들을 일제히 멈추게 했다. 그리고 주위를 살피면서 군사들에게 영을 내렸다.
“화살에 기름을 부어 불을 붙여라.”
“네.”
군사들이 화살에 불을 붙이자 강우가 소리쳤다.
“쏴라!”
군사들은 강우의 명에 따라 불화살을 일제히 백제 군막에 쏘았다. 군막에 쏜 화살로 백제 진영은 불바다가 되었다. 자고 있던 백제 군사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깨어나서 우왕좌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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