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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칙령 1 (살그내의 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6708917
· 쪽수 : 30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6708917
· 쪽수 : 304쪽
책 소개
최길갈 대하장편 역사장편소설. 저자가 13년 동안 1100년의 시공을 뛰어넘으며 역사의 현장을 누비면서 발로 쓴 소설이다.
목차
작가의 말
만고의 충신 백창직_013
비와 바람과 구름을 몰고 가는 전략_044
아, 서라벌!_069
영원한 이별_105
견훤의 횡포_139
서라벌의 별은 떨어지고_173
첫 출전_180
밀성군의 영웅 김식희_195
용오름_205
훈화초 전화앵_229
백제왕의 분노_260
운봉 법사의 죽음_269
산속에서 호랑이를 불러 내고_285
소명 받은 전화앵_289
만고의 충신 백창직_013
비와 바람과 구름을 몰고 가는 전략_044
아, 서라벌!_069
영원한 이별_105
견훤의 횡포_139
서라벌의 별은 떨어지고_173
첫 출전_180
밀성군의 영웅 김식희_195
용오름_205
훈화초 전화앵_229
백제왕의 분노_260
운봉 법사의 죽음_269
산속에서 호랑이를 불러 내고_285
소명 받은 전화앵_289
저자소개
리뷰
떡벌*
★★★★★(10)
([100자평]정치 유튜브 방송을 하다 보니 자연히 안티들이 많은데,...)
자세히
bes******
★☆☆☆☆(2)
([마이리뷰]신비한 힘이 있는 책)
자세히
공정한*
★☆☆☆☆(2)
([100자평]이 걸 책이라고 출판해주는 출판사가 이상하네. 내용도 ...)
자세히
알 수**
★☆☆☆☆(2)
([100자평]개연성도 별로, 문맥과 어휘도 별로, 스토리 전개구성도...)
자세히
911*
★☆☆☆☆(2)
([100자평]삼국지, 대망을 능가하는 소설이라는 광고와는 달리......)
자세히
bud***
★☆☆☆☆(2)
([100자평]작가의 자의식과잉이 너무 심함. 뭔가 있어보일려고 글을...)
자세히
*
★★★★★(10)
([100자평]1권은 싸움.2권은 역사.가 주를 이룬다.신라의 역사를...)
자세히
444******
★★★★★(10)
([100자평]화재의 인물 최길갈! 너무나 읽고 싶고 간절히 보고 싶...)
자세히
jos********
★☆☆☆☆(2)
([100자평]두서없이 써진 글줄은 읽다가 피로감을 느끼게 하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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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앵과 연희의 고생은 형언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몸과 마음이 크게 지쳐 있었다. 김일과 광철 역시 뭐라 말도 하지 못하고 답답했다. 그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살기 위해서 도망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병산(馬兵山)에서 천전리를 거쳐 연화산(蓮花山)으로 향했다. 여차하면 연화산에서 하곡현으로 도망치기 위해 길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애술장군이 병사들을 이끌고 열박산에 다다르자마자 다시 기습을 당하여 많은 병사를 잃었다. 매복에 당한 애술은 적의 수가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나서 가슴에서부터 목덜미 사이로 불덩어리가 치밀어 올랐다.
“쥐새끼 같은 놈들, 공격하려면 한꺼번에 하지, 교활하게 이따위로 공격해? 내가 다 죽이리라.”
군마의 말발굽 소리가 잠들어있던 남산 신들을 깨웠다. 신들의 노여움으로 산기슭부터 바람이 세차게 몰고 와서 다무리 군사들을 혼내주려고 했으나 오히려 다무리 군사들의 결기에 찬 모습에 더는 어찌하지 못했다.
백제 진영에 거의 다가가자 강우가 손을 올려 뒤따라오는 군마들을 일제히 멈추게 했다. 그리고 주위를 살피면서 군사들에게 영을 내렸다.
“화살에 기름을 부어 불을 붙여라.”
“네.”
군사들이 화살에 불을 붙이자 강우가 소리쳤다.
“쏴라!”
군사들은 강우의 명에 따라 불화살을 일제히 백제 군막에 쏘았다. 군막에 쏜 화살로 백제 진영은 불바다가 되었다. 자고 있던 백제 군사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 깨어나서 우왕좌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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