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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발명

날개의 발명

수 몽크 키드 (지은이), 송은주 (옮긴이)
  |  
아케이드
2019-09-27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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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발명

책 정보

· 제목 : 날개의 발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6711832
· 쪽수 : 544쪽

책 소개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여성"이라는 평가를 받은 19세기 노예폐지운동가이자 여성 권익 선구자였던 실존 인물 사라 그림케의 삶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은 미국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시대, 세상을 거슬러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던 사라 그림케와 그녀의 집안 노예였던 헤티 핸드풀 두 여성의 놀라운 삶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목차

1. 1803년 11월~1805년 2월
2. 1811년 2월~1812년 12월
3. 1818년 10월~1820년 11월
4. 1821년 9월~1822년 7월
5. 1826년 11월~1829년 11월
6. 1835년 7월~1838년 6월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수 몽크 키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조지아 주 실베스터 출신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첫 장편소설 《벌들의 비밀 생활(The Secret Life of Bees)》은 미국에서 600만 부 이상, 세계적으로 8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져 문학적 명성과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주었다. 두 번째 소설 《인어 의자(The Mermaid Chair)》 역시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TV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세 번째 소설 《날개의 발명(The invention of wings)》은 19세기 미국의 노예제 폐지 운동가이자 여성 운동의 선구자였던 사라 그림케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4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날개의 발명》은 전 세계 26개국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플로리다 어워드 픽션 부문 및 SIBA 도서상을 포함하여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와 허구의 절묘한 결합, 풍부한 상상력과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인간관계, 인생에 관한 작품을 써온 작가 수 몽크 키드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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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런던대학 SOAS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등을 비롯한 조너선 사프란 포어의 모든 작품과 《위키드》, 《클라우드 아틀라스》, 《시대의 소음》, 《설득》, 《광대 샬리마르》 등의 수많은 걸작을 번역했다. 이 책 《드레스는 유니버스》에서 다루는 고전 중 《이성과 감성》, 《순수의 시대》, 《시스터 캐리》도 우리말로 옮겼다. 폴 오스터의 소설 《선셋 파크》 번역으로 제8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인간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깊어 포스트휴머니즘을 주요 연구 주제로 삼아 《당신은 왜 인간입니까》, 《인류세 시나리오》, 《포스트휴먼이 몰려온다》(공저), 《인류세 윤리》(공저)를 썼다. 현재 이화인문과학원 학술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화여자대학 포스트휴먼융합인문학 협동과정에서 강의하고 있다. 멸종 위기에 놓인 고전 마니아로 심심하면 5백 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고전들을 꺼내 재독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유튜브에 온갖 요약본이 넘쳐나는 세상이지만 작품의 참맛은 지겹도록 긴 주인공의 독백과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배경의 롱테이크 숏에 숨어 있다고 믿는다. 《드레스는 유니버스》는 오랜 세월 동안 숱하게 오해받아온 고전 속 여주인공들을 변호하며 그들의 매력을 설파하는 뜨거운 최애 변론서이자, 결점과 모순 가득한 여주인공들을 통한 매혹적인 인간 탐구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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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프리카에서 사람들이 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열 살 때, 어느 날 밤 엄마가 해준 이야기였다.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핸드풀, 네 할머니가 똑똑히 보셨어. 사람들이 나무랑 구름 위로 날아다녔대. 찌르레기처럼 날았다니까. 여기로 오면서 그런 마법도 더는 쓰지 못하게 된 거지."


고작 열 살이었지만, 하늘을 나는 이야기가 순전히 허튼소리라는 걸 알았다. 우리는 마법을 잃어버린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노예일 뿐이었고, 아무 데도 갈 수 없었다. 엄마의 속뜻을 알게 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다. 우리는 정말로 날 수 있었지만, 마법으로는 아니었다.


실수를 피할 수 없다면, 뻔뻔하게 하라. 나 자신을 위해 만들어낸 작은 구호였다. 지금은 문턱을 넘는 데 그 구호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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