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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눈물에 키스를 하며

흐르는 눈물에 키스를 하며

가일로 (지은이)
작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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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눈물에 키스를 하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흐르는 눈물에 키스를 하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6730390
· 쪽수 : 136쪽
· 출판일 : 2021-07-07

책 소개

작가교실 시인선 2권. 가일로 시인의 시는 순식간에 마음을 때리는 번개 같은 시도 있고, 어떤 시는 부드러운 정경 속에 인간의 진실이 숨겨진 시간과 함께 따뜻함이 더해가는 작품도 있다. 이 책에 실린 시들은 인간은 사랑을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을 말한다.

목차

□ 서문

1장 사랑이라는 선물

마음으로
기억상자
내 심장이 멈추던 날
서산
당신도 나처럼
나를 잊지 마세요
내 작은 버릇
세상은 매일 행복
사랑하는 이유
내 기억은
맑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다
기도
너와 나
다시 사랑하지 않는 이유
태양이 빛나
당신이 나를 떠나도
사랑이라는 선물 1
사랑이라는 선물 2
사랑 꽃

2장 작은 카페 아가씨

그녀의 노트
진한 커피
김PD카페에서

작은 카페 아가씨
설레임
마음을 파는 가게
내가 죽기 전에 해야 할 한 가지
산수 시험
아린 사랑
내 영혼의 이야기
기억
북쪽으로
절벽 위에 서다
일으키다
돌개바람

3장 나의 별이 된 당신

여행이야기
3월의 기차여행
벌새
나는 잠 못 이루고 새벽을 맞았습니다
나의 별이 된 당신
별이 가득한 호수
환속
하늘 여행
나그네 인생
너의 시간은 변함이 없구나
깨달음
나 있는 곳
새벽 기러기
봄이 오면
가을의 서정

4장 너를 닮은 장미

넝쿨 장미
너를 닮은 장미
장미
연꽃의 사랑
봉숭아 1
봉숭아 2
봉숭아 3
후레지아
입춘
꽃비
작은 나방

금빛 체다
연분홍 복숭아와 코스모스
가을
백일홍6
코스모스
꽃길
부적
달에 비친 그리움
가을 한 잔
아지랑이

5장 마지막 기도 시간

가이아
한 줌의 백색가루
열어라
갈증
마지막 기도 시간
이유 1
이유 2
이유 3 5
사랑노래 1
사랑노래 2
사랑노래 3
사랑노래 4
사랑노래 5

백조의 마음
수양어머니

■ 발문 | 바람이 분다, 사랑이 온다, 살아봐야겠다
-김용길 (시인·문학평론가)

저자소개

가일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일로는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기보다, 사람이 흔들리는 순간을 오래 바라보는 기록자에 가깝다. 그의 작품에는 언제나 길 위에 선 인물들이 등장한다. 목적지에 도착하기보다, 도착하지 못한 상태 그 자체를 살아내는 사람들이다. 『인간의 죄』에서 가일로는 죄의 본질은 타인을 해치는 데 있지 않고, 스스로를 부정하는 데서 시작된다는 통찰은 이후 그의 모든 작품의 뿌리가 된다. 『길 위에서』에서는 방황을 실패가 아닌 하나의 삶의 형식으로 재해석하며, 멈춰서 있는 시간에도 분명한 의미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여행 서사인 『리스본으로의 마지막 여행』에서는 떠남보다 돌아옴의 무게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SF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신 개미』에서는 인간 문명과 폭력, 문명의 윤리를 개미의 시선으로 낯설게 비틀었다. 또한 『심장을 내어준 소년』에서는 상처를 감추지 않는 인물의 서사를 통해, 약함이 어떻게 관계의 시작이 되는지를 조용히 증명했다. 이 모든 작품을 관통하는 가일로의 문장은 과장되지 않는다. 감정을 밀어붙이지 않고, 설명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독자가 자기 속도를 유지한 채 따라오도록 기다린다. 그래서 그의 소설은 읽는 행위라기보다, 함께 걷는 경험에 가깝다. 『내 마음을 덜 아프게 하는 기술』 역시 마찬가지다. 군대, 일용직 노동, 아프리카 여행, 복학이라는 익숙한 키워드를 다루지만, 가일로가 진짜로 쓰고 있는 것은 ‘성공담’이 아니다. 그는 여전히 불안한 청춘이 자신을 덜 아프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을 기록한다. 가일로의 소설을 덮고 나면 독자는 이렇게 느끼게 된다. “아직 괜찮지 않아도, 나는 계속 가도 되는 사람이구나.” 그 믿음 하나를 남기는 것. 그것이 가일로가 소설을 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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