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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9119673949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1-01-0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1장. 내 아이가 글쓰기를 싫어하는 진짜 이유
• 부모라는 이름의 친절한 방해꾼
• 옆집 아이와의 비교
• 턱없이 부족한 초등 문해력
• 맞춤법이라는 스트레스
2장. 하루 10분, 한 장의 메모가 만드는 놀라운 변화
• 평생 글쓰기 습관을 만드는 하루 10분의 힘
• 시간을 관리하는 자기주도적인 아이로
• 창의력은 일상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된다
• 유튜브 알고리즘에 끌려다니지 않는 법
• 논술학원보다 효과적인 한 장 메모의 힘
3장. 30일 완성 초등 메모 글쓰기, 기본 단계
: 글쓰기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이야!
0단계 시작하기 전에 이것부터 준비하자
• 쓰는 행위를 즐겁게 만들어줄 펜과 노트
• 글쓰기 ‘절대시간’을 찾아라
• 글감의 원천이 되는 다양한 경험과 체험
• 나만의 다짐 서약서 작성하기
* 하루 10분 초등 메모 글쓰기 30일 일정표
1단계 글 근육을 키워주는 메모 글쓰기
• 1일 차) 나만의 필명 만들기
• 2일 차) 글쓰기는 나에게 ○○○이다!
• 3일 차) 오감을 활짝 열어라
• 4일 차) 한 가지 감각기관에 집중해서 메모하기
• 5일 차) 독서 메모
2단계 첫 문장의 두려움 극복하기
• 6일 차) 계절이나 날씨를 이용한 첫 문장 쓰기
• 7일 차) 시를 이용한 첫 문장 쓰기
• 8일 차) 그림책을 이용한 첫 문장 쓰기
• 9일 차) 동화책을 이용한 첫 문장 쓰기
• 10일 차) 만화책을 이용한 첫 문장 쓰기
3단계 다른 매체를 활용해 메모 습관 굳히기
• 11일 차) 국어 교과서를 활용한 메모
• 12일 차) 사회 교과서를 활용한 메모
• 13일 차) 과학 교과서를 활용한 메모
• 14일 차) 미술 교과서를 활용한 메모
• 15일 차) 중간 점검하기
4장. 30일 완성 초등 메모 글쓰기, 심화 단계
: 글쓰기에 점점 자신감이 붙는다!
4단계 생각 정리에 강해지는 메모 글쓰기
• 16일 차) 인물 사진을 활용한 메모
• 17일 차) 여행 사진을 활용한 메모
• 18일 차)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메모
• 19일 차) 사전을 활용한 생각 정리 메모 1
• 20일 차) 사전을 활용한 생각 정리 메모 2
5단계 자기효능감이 커지는 메모 글쓰기
• 21일 차) 나를 소개합니다
• 22일 차) 내 장점을 소개합니다
• 23일 차) 내가 아끼는 물건은요!
• 24일 차) 내 가족을 소개합니다
• 25일 차) 내가 가장 행복했던 어떤 날
6단계 글쓰기 실력을 키워주는 장르별 메모 글쓰기
• 26일 차) 설명하는 글쓰기
• 27일 차) 주장하는 글쓰기
• 28일 차) 편지 쓰기
• 29일 차) 독후감 쓰기
• 30일 차) 마무리 소감 쓰기
5장. 한 장의 메모를 한 편의 멋진 글로 완성하기
• 글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수정과 퇴고의 기술
• 하고 싶은 말을 글에 명확하게 담아내는 법
• 아이의 글, 이렇게 봐주세요!
6장. Q&A, 우리 아이 글쓰기 이게 고민이에요!
• Q1.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글씨가 엉망이에요
• Q2. 기본적인 단어를 이해하지 못해요
• Q3. 너무 단문으로만 글을 써요
• Q4. 책은 안 읽고 유튜브만 보려고 해요
• Q5. 글을 너무 장황하고 길게 써요
• Q6. 제가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도 싫어하나 봐요
• Q7. 말은 잘하는데 글로 쓰지는 않으려고 해요
• Q8. 너무 완벽한 글을 쓰려고 해요
• Q9. 글 고치는 걸 너무 싫어해요
• Q10. 제목 짓기를 너무 어려워해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글로 자신을 표현할 줄 아는 아이는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쓸 때 이 땅의 교육 현실과 동떨어진 글쓰기 교육이 아닌,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글쓰기 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각종 교과 공부와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이 ‘하루 딱 10분’만이라도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평생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어른으로서 아이에게 대단한 무엇을 물려줄 수는 없지만 평생 스스로를 잘 돌보는 ‘다정한 습관’ 하나를 물려줄 수 있다면 아이에게 꽤 근사한 부모님, 꽤 멋진 선생님으로 기억되지 않을까요?
내 아이가 좋은 글, 즉 자기 생각이 단단하게 영근 글을 쓰기 바란다면 ‘친절한 방해꾼’이 되기보다는 조금 떨어져서 여유 있게 아이를 지켜봐주세요. 그것이 내 아이가 글을 잘 쓸 수 있도록 돕는 방법입니다. 성급한 마음에 글의 개요를 부모님 입장에서 미리 짜주거나 순서를 정해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생각을 막히게 해서 글쓰기를 어렵게 만들 수 있어요. 아이도 나름대로 글감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전개 방식이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부모님과 선생님의 생각대로 글을 쓰게 되면 자칫 자기 생각이 거부당했다는 마음이 들어 결국 글을 더 못 쓰게 될 수 있습니다. 인내심이 필요하겠지만 ‘친절한 방해꾼’이 되기보다는 ‘믿고 기다려주는 안내자’가 되어보는 건 어떨까요?
모든 글은 체험과 경험이 절반 이상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는 체험과 경험이 절대적입니다. 어른들은 그동안의 경험치가 많은데 기록과 메모를 해놓지 못해 쓰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에 체험과 경험이 전무하다면 정말 쓸 것이 없습니다. 그러니 아이들이 충분히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경험을 많이 할 수 있게 배려해주세요. 일주일에 하루쯤은 도서관이나 박물관, 주변 작은 산, 책방 등을 찾아서 종일 아이들이 맘껏 읽고 쓰고 보게 해주세요. 박물관이나 체험관 내에 좋은 해설사 선생님들이 많이 있습니다. 때로는 해설사 선생님 찬스를 쓰는 것도 권합니다. 그리고 하루 정도는 아이들이 그냥 자기가 보고 싶은 것, 알고 싶은 걸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내버려두세요. 부모님은 그저 바로 뒤에서 따라만 다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