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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기억

할머니의 기억

(사랑의 기적)

그렌다 밀러드 (지은이), 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 조윤진 (옮긴이)
  |  
자주보라
2020-02-20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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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기억

책 정보

· 제목 : 할머니의 기억 (사랑의 기적)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96835019
· 쪽수 : 164쪽

책 소개

실크 왕국 2권. 할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아름답고 진한 사랑의 기적이 된 감동적인 동화책이다. 그리핀의 단짝 친구 레일라는 학교에서 열리는 ‘실버 데이’ 행사에 초대할 자신만의 할머니를 찾기로 결심하는데….

목차

또 다른 가족
수수께끼 성적표와 초콜릿 케이크
두 번째 계획
둥지로 꾸민 아침식사
후보 목록 만들기
최후의 후보
두 번째 계획
아무도 몰랐던 결과
젊은 군인
작은 기적
사랑의 여왕
아멜리에 할머니의 휴식
꿀 도넛 만들기

저자소개

그렌다 밀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캐슬마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을과 아름다운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글쓰기 말고 좋아하는 것은 강아지, 열기구, 남편이 뒷마당에 지어 놓은 화덕에 피자 구워 먹기, 울고 웃게 하는 책 읽기입니다. 실크 왕국의 첫 번째 이야기 『내 동생, 티시킨』은 CBCA(오스트레일리아어린이책위원회)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세계 여러 아동문학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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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업 경영기획팀에서 일했으나 학부 시절 우연히 맛본 번역의 매력을 잊지 못해 결국 번역의 길을 걷고 있다. 어릴 때 꿈이 작가였을 만큼 글을 쓰고 다듬는 걸 좋아한다. 옮긴 책으로는 《이기고 싶으면 스포츠 과학》, 《노력의 기쁨과 슬픔》, 《할머니의 기억》, 《페리의 여행 가방》, 《작가를 위한 싸움 사전》 등이 있다. 앞으로도 능력이 닿는 한 텍스트로 두 세계를 잇는 ‘번역’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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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    정보 더보기
《흰곰과 겨울나무》의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났어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킹은 어려서부터 귀가 나빴습니다. 그로 인해 소리 없는 그림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현재는 매력적인 자신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작가입니다. 아이들의 우정과 외로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시적이며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크리톤 상(The Crichton Award for Children’s Book Illustration)을 받았고, 가족 사랑 상(The Family Therapy Award)의 첫 회 수상 작가이기도 합니다. 《흰곰과 겨울나무》를 비롯하여 《내 짝꿍 에이미》, 《폴짝폴짝 에이미》, 《내 이름은 똥개》, 《아빠, 나 사랑해요?》, 《패트리시아》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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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굳은 의지란 말이지… … 그건 고집하고는 조금 다른 거야.”
애니 아줌마는 예를 들어 말하는 것을 아주 좋아했다.
아줌마가 조금 뜸을 들이다가 입을 열었다.
“혹시 블루가 뼈다귀를 먹을 때 본 적 있니? 진짜 맛있는 부분이 나올 때까지 가운데를 계속 씹거든.”
“네, 봤어요.”
레일라가 블루를 떠올리며 대답했다.
“그러면 굳은 의지란 제 뼛속에 있는 건가요?”
아름다운 애니 아줌마가 미소를 지으며 레일라를 쳐다보았다. 아줌마는 한층 더 아름다워 보였다.
“그렇다고 할 수도 있지.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굳은 의지란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단다.”


아침 식사는 아주 오랫동안 계속되었지만 먼저 일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할머니가 고개를 들어 하늘 높이 뜬 해를 쳐다보며 말했다.
“벌써 점심때가 됐나 보구나.”
“그러게요. 좋은 추억은 천천히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벤 아저씨가 대답했다.
이 말을 들으니, 레일라는 또다시 아빠와 철학적인 이야기를 나눌 때가 떠올랐다. 그러다 문득, 두 사람이 아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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