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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91196997892
· 쪽수 : 3750쪽
· 출판일 : 2023-02-20
책 소개
목차
ㆍ이게 무슨 의리입니까(此何義乎)!
ㆍ화살은 시위를 떠나고
ㆍ보아서는 안 되는 낮에 뜨는 별
ㆍ저항의 본능을 억누르는 희나리의 품격
ㆍ술렁이는 안과 밖
ㆍ종계변무(宗系辨誣)를 위한 연경 성찰사
ㆍ율곡의 만언봉사(萬言封事) 그리고 붕당과 분열
ㆍ역관 홍순언 구명
ㆍ동족을 노비로 만드는 조선
ㆍ사치(沙峙 모래재)에 기러기 사랑을 품고
ㆍ이루지 못한 사랑
ㆍ너무도 마음 무거운 세월아!
ㆍ황무지의 꽃, 논개와 장수 현감의 만남
ㆍ행랑에서 하는 부실(副室)의 드난살이
ㆍ연경(燕京)으로 간 홍역관: 왕실을 구한 인연(因緣)
ㆍ명판결의 어린 논개
ㆍ석성(石星)의 활약: 인연은 은혜를 향하여
ㆍ어머니의 죽음과 영해로 가는 애기씨
ㆍ제삿날이 같은 백성들
ㆍ일그러진 태양을 삼킬 왜구 소탕 계획
ㆍ탁목조(啄木鳥) 진법과 왜노의 소탕
ㆍ후덕한 나주(羅州)의 김씨 부인
ㆍ어심(御心)이 어디 있는지를?
ㆍ사람다운 사람만이 사람을 구하다
ㆍ꿈틀거리는 만주와 열도 그리고 비틀거리는 반도
ㆍ약삭빠른 한양에서 다시 청죽(靑竹)의 담양으로
ㆍ왜국 열도에 이는 해일파(海溢波)
ㆍ감여(堪輿)는 풍수를 부르고
ㆍ작은 애기씨의 나들이
ㆍ복은 쌓는 것이고…
ㆍ정여립(鄭汝立)에 관한 풍문: 뜻대로 되는 건 거의 없다
ㆍ천하공물(天下公物)의 기축역옥(己丑逆獄)
ㆍ눈 내리는 겨울, 먹구름은 짙어가고
ㆍ어심(御心)과 민심(民心) 사이에…
ㆍ외로운 권좌(權座)는 불안하다
ㆍ대나무 곁에 핀 꽃무릇
ㆍ나주로부터의 인연
ㆍ“오라버니라고 불러도 되지요!”
ㆍ눈물에 젖는 댕기
ㆍ연녹색 어린 잎사귀들이 올라오는 고개여!
ㆍ정화수(井華水)와 사마시(司馬試)
ㆍ가슴에만 품은 꽃사랑
ㆍ대나무숲에 부는 눈물 I
ㆍ대나무숲에 부는 눈물 II
ㆍ홀로 우는 꽃은 외롭다!
ㆍ못 허면 허지 않으먼 되지라-잉!
ㆍ‘우리 상전이 덜 더럽다!’
ㆍ푸른빛에 눈물 흐르는 바람 끊어지고
ㆍ사람은 사람이 있어야 산다
ㆍ숙명을 이쁘게 길들이고
ㆍ움막의 거지 왕초 건이
ㆍ듣고 싶은 답은 이미 정해지고
ㆍ죽(粥)도 배불리 묵인 적도 없는디
ㆍ닭 앞에 지렁이는 꿈틀거리는데…
ㆍ개울 물비늘은 찰랑거리고
ㆍ슬프게도 물봉선화의 꽃말은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ㆍ시방이라도 준비혀야 혀는디…
ㆍ이루지 못해 외로운 다솜이여!
ㆍ낯설지 않은 임현내(任縣內) 주촌(朱村)
ㆍ열사흗날 절영도(絶影島) 앞바다를 메운 왜노
ㆍ그해 사월 스무아흐렛날: 자기가 한 못난 짓을 자기만 모른다?
ㆍ신은 만 번 죽어도 마땅하오나(臣罪當萬死)…
ㆍ흉탄이 몸을 뚫었으니 나는 차라리
ㆍ아픈 상처가 다시 베이고
ㆍ곶감을 꼭 품고 눈에 밟히는 내 새끼여!
ㆍ첫 번째 촉석성(矗石城) 전투의 아픈 승리
ㆍ누가 나라와 피붙이를 팔아넘기는가!
ㆍ어려운 세상이다. 그래서 힘들다
ㆍ달그림자는 보이지 않고
ㆍ또다시 사람을 잃어가고
ㆍ울기에도 억울한 세월이다
ㆍ새끼 잃은 어미 사슴의 심장은 녹아들고
ㆍ돌아오지 않은 영혼을 찾아서
ㆍ개구리도 숨죽여 멈추다가 다시 울고
ㆍ공을 세워도 모른 체허고 죽으먼 그런갑다 헐 것인디!
ㆍ망해봉(望海峰) 위로 검은 구름이 넘어오고
ㆍ나, 깨어나고 그대, 슬퍼하는 사 이여!
마치는 말
덧붙이는 말: 상처 입은 세월을 여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