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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24497173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9-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직 그 자리에서 울고 있는 어린 나에게
1장. 내 안의 어린아이를 만나다
내면 아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시작
첫 데이트: 내면 아이와 인사하기
두 번째 데이트: 내면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기
어른인 나와 아이인 나
2장.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보이는 증상
내면 아이는 아픔을 치유받기 원한다
내면 아이가 쓰고 있는 낡은 안전모
매달리는 행동 | 도망가기 | 공격 | 도우미 증후군 | 통제 강박 또는 완벽주의 | 불신 | 나는 항상 강해야 해 | 조화 중독 | 감정의 해리, 억눌린 감정 | 실력 집착
부모와 판박이거나 정반대이거나
'불행한 어린 시절'이라는 영화는 끝없이 재생된다
3장. 내 안의 아이를 괴롭히는 상처들
내면 아이를 괴롭히는 상처를 들춰보기
내면 아이를 괴롭히는 일곱 가지 상처
사랑받기 위해 안간힘을 쓰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
너무 일찍 어른이 된 아이
따돌림과 괴롭힘을 받았다면
혼돈과 불안정 속에서
미숙한 부모는 아이에게 죄책감을 심어준다
어린 시절에 충분히 사랑받지 못하면
부정적인 고정관념 깨기
엄마 상처와 아빠 상처 치유하기
4장. 내면 아이 치유하기
해묵은 감정은 날카로운 모서리를 가진 돌덩이와 같다
내 안의 아이도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면 아이를 위로하는 명상
5장. 내면 아이와 함께 더 행복해지기
환하게 빛나는 내면 아이에게 집중하기
똑똑한 내면 아이를 성장시키기
명랑한 내면 아이와 하나 되기
소중한 나의 내면 아이에게
당신을 위한 선물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우리 잠재의식의 70~90%는 어린 시절에 형성된다. 아주 오래 전의 경험이지만 여전히 흉터로 남은 상처, 이로써 굳어진 모든 종류의 부정적 고정관념, 어찌했으면 좋을지 몰라 무작정 끌어안고 신음할 수밖에 없던 아픔. 이 모든 걸 끌어안은 잠재의식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인생을 지배한다. 아무튼 '팩트'는 우리가 신경을 쓰든 말든, 내면의 아이는 늘 우리와 함께 다니며 매일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내면 아이는 두뇌의 특정 부위, 정확히 말해 뇌의 감정 중추인 변연계(편도체, 해마 등) 주변에 위치한다. 번연계는 무의식적인 반응, 정서적 기억, 생존과 관련된 본능적인 공포나 애착을 처리하는 뇌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내면 아이는 무의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동안은 '작고 약한 아이' 이미지로 형상화하자. 이 아이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이런 상상이 해묵은 상처로 딱딱하게 굳은 딱지를 부드럽게 녹여 떼어낼 수 있게 해준다. _1장. 내 안의 어린아이를 만나다
우리 인생은 이 내면 아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내면 아이가 가진 상처의 후유증 때문이다. 이를테면 사고방식, 판박이 행동, 잊을 만하면 고개를 드는 부정적인 감정, 얼마나 더 잘해야 충분한 건가 하는 두려움(어렸을 때 언니는 항상 나보다 더 좋은 성적표를 받아왔다)이 그 증상이다. 또는 반드시 해내야만 한다는 중압감(그래야만 부모가 칭찬해 주거나 관심을 보였으니까), 이제 그만 결혼해서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라는 말에 느껴지는 강한 거부감도 마찬가지다(부모가 보여준 결혼생활은 공포 그 자체였으니까). 문제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보여주는 증상이 이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개 하나의 상처는 여러 가지 후유증을 동시에 불러온다. 예를 들어 어릴 때 매일 "너는 왜 그렇게 모자라냐?"는 꾸지람을 듣고 자란 사람은 일반적으로 주변에 지나치게 적응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남편 또는 아내에게 비위를 맞추는 태도는 역시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이다. _2장. 상처받은 내면 아이가 보이는 증상
알아, 무시나 홀대를 당하는 건 너무 아프지. 너는 귀엽고 순진한 아이였고, 너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의 사랑과 관심만 원했을 뿐이야. 그러나 사람들은 너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지 않았어. 이로써 너는 관심과 애정을 받을 가치가 없는 사람이구나 믿기 시작했지.
아마도 이런 결론을 내리지 않았을까? "나는 뭔가 부족한 사람이구나. 나는 사랑받을 수 없는 사람이구나." 그렇지 않아. 너는 있는 그대로 좋고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 내 말을 믿으렴. 사람들이 너에게 관심과 애정을 베풀지 않는 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 네 부모 또는 다른 보호자가 충만한 사랑으로 너를 돌봤어야 옳아. 하지만 그러지 않고 너를 홀로 버려두었지. 네가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거나, 무시당할 행동을 해서가 절대 아니야. 네 주변의 어른들은 너를 잘 돌볼 수 없는 처지였어. 그들이 미숙해서 그럴 수도 있고, 병을 앓았거나 혹은 그들의 내면 아이가 무척 많은 상처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지. 잘못된 고정관념에 사로잡혔거나 무서워서, 무지해서, 자신의 아픔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그럴 수도 있어. _3장. 내 안의 아이를 괴롭히는 상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