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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065941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0-10-2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엄마가 되고 처음 나이 앞자리가 바뀌었다
1장. 마흔, 이런 게 마흔이었어요?
그래요, 나는 그런 사람입니다
‘나이 든다’는 그 느낌을 아주 자세히 말해보자면
내가 줄넘기를 하지 않는 수치스러운 이유
아이를 낳은 여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묘약
이혼을 지르진 못하지만 졸혼에 혹하는 나이
아이가 나더러 짜증이 난다고 했다
나이 들어 하고 싶은 연애는 따로 있다
다시 설레고 싶을 때
마흔에 나만의 업業을 찾고 싶어졌다
2장. 마흔, 여자이니까
격렬하게 공과 사를 구분하고 싶어졌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질문
저절로 살지 말고, 일부러 살기로 했다
처음으로 내 성별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혹독한 변화
현생에 낭만적인 밥벌이는 없는 걸까?
일은 내가 눈을 낮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내 인생에 가장 수치스러운 돈벌이 도전기
삶이라는 혹독한 선생님으로부터 내가 배운 것
아버지의 퇴사와 어머니의 퇴사는 닮았다
‘집에서 노는’ 엄마에게 마음백신은 없을까
우리는 모두 사막으로 간 낙타다
3장. 마흔, 자식이니까
대대손손 물려지는 말 “나처럼 살지 마라”
모든 딸들의 인생에는 엄마의 인생이 새겨진다
그 네모난 상자 안에 내 마음을 숨겼다
엄마가 되었더니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우리는 원래 모두 ‘놀라운 아이(wonder child)’였다
“엄마, 그동안 얼마나 무거웠어요?”
어린 내가 어른인 나에게
엄마와 수다를 떨어야 ‘진짜 유산’을 파악할 수 있다
반면교사가 너무 많다. 이제는 정면교사가 필요하다
효도에도 자격이 있나요?
4장. 마흔, 엄마이니까
아이와 엄마의 두 번째 변신이 시작되었다
아이가 왜 ‘문제’인가요? 프레임을 바꾸기로 했다
‘나’라는 그릇을 만들어가는 결정적 시기
두 딸을 낳고 내가 결심한 것
어떤 방해도 없이 아이와 사랑하고 싶다
아이가 학생이 되었더니 남편이 달라졌다
부모가 됨으로써 한 번 더 자식이 된다
아이가 뜯어말려도 어떤 일을 계속 할 때
아이의 세계에도 사기극이 있다
내가 듣고 싶었던 말을 이제 너에게 할게
떠날 준비를 하는 너에게, 나는 쿨할 수 있을까
5장. 마흔, 사람이니까
‘여러 가지의 나’를 인정하고 가꿀 것
가장 개인적인 내 삶을 기록할 것
이효리처럼 살아볼 것
책쓰천을 인생친구로 삼아볼 것
우아하고 지적인 한방을 준비할 것
나만의 언어 사전에 새 언어를 넣어둘 것
꿈친구와 함께 꿈을 이루며 살아볼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것
에필로그. 아이로 향했던 시간을 나에게로 돌리는 시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성인이 된다는 것은 곧 혼자가 된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