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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을 샀다 책방을 하겠다고

오래된 집을 샀다 책방을 하겠다고

임다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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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집을 샀다 책방을 하겠다고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래된 집을 샀다 책방을 하겠다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07219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4-10-10

책 소개

대전 동구 대동에 있던 동네책방 '머물다가게'가 시즌 1의 막을 내리고, 자양동에서 새롭게 시즌 2를 시작했다. 아무도 지켜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쓰지 못할 것만 같아서 약속을 걸었다. 오래된 주택을 사서 고치며 일어난 매일의 이야기를 뉴스레터 <머물일기>로 발행했다. 2024년 2월부터 4월까지 총 60편의 일기를 썼다. 그 일기를 그러모아 책으로 엮었다.

목차

여는 글

어쩌다 책방으로 | 2024.2.1-2.15
딱히 책방 주인이 꿈은 아니었다
세계를 떠돌다가 주저앉아 버렸다
다시 꺼내어 보는 창업 노트
주먹구구 사장의 주먹이 운다
책은 이게 다인가요?
외향인 책방지기가 책방을 운영하면
저 쫓겨나긴 싫은데요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설문조사
나에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책방을 떠나 책방으로 | 2024.2.16-2.29
부동산 유목민의 지친 하루
너, 내 건물이 돼라
브랜딩, 그거 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
NEW 로고 만들기 대작전
이거 보고 놀라면 지는 거지
꿈☆은 이루어진다
1층인데요, 1층이 아닙니다
혹시 당근이세요? 당근이죠!
내 인생 따뜻한커피처럼
역시 인생은 뜻대로만 되지 않지

안전모를 쓰고 책방으로 | 2024.3.4-3.15
5년차 책방지기의 어쩌다 생존
시계는 잘도 도네 돌아가네
인테리어 도면을 펼치고 렛츠고!
살리고! 살리고!! 또 살리고!!!
두두두두 와르르 와장창
끝없이 고르고 골라
한 박자 쉬고 두 박자 쉬고
슬기로운 건축주 생활
이거 나만 이해 안 돼?
잘 머물다 가시고, 또 오세요!

매일매일 책방으로 | 2024.3.18-3.29
월화수목금금금 공사 ing
건물은 추억을 싣고
창문을 달아다오
거참 균형 잡기 너무 어렵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뭐 괜찮은 거 같기도 하고
아무렴 꿈보다 해몽이지
바람 잘 날 없는 하루
행복으로 도배해 드립니다
그냥 내 손을 잡아

책방으로 살아남기 | 2024.4.1-4.16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있었는데요 계속 있습니다
상상에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동네살이의 즐거움
무지해서 무지 미안합니다
쓸고 닦고 만들고 즐기고
예산 삭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이 선 넘으면 침범이야 beep
책방지기의 생존에 대하여
새해 복 많이 받았어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책방으로 오세요 | 2024.4.17-4.30
책 속에 정말 길이 있나요?
자줏빛 볕이 드는 마을
구석구석 닿는 사랑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쁘다 바빠 인장이의 하루
여기는 뭐 하는 데에요?
아직 오픈한 건 아니지만 어서오세요!
동네책방 머물다가게입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곧 만나요!

고마운 <머물일기> 구독자님

저자소개

임다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먼 훗날의 유물을 만드는 사람. 쓰고 찍고 그리고 만들고 싸돌아다니는 일들을 좋아하나, 지금은 꼼짝없이 '머물다가게'의 붙박이가 되었다. 하고 싶은 일을 서점 안에서 하는 수밖에 없어 부지런히 머리와 몸을 굴린다. instagram @dani_graphy 저서 : 사진집 『대동에 머물다』, 인터뷰집 『어딘가에는 도심 속 철공소가 있다』, 포토에세이 『나도 너처럼 때때로 고민을 해』
펼치기

책속에서

나만의 공간이 아닌, 우리의 공간을 만들어가는 일은 외롭지 않다는 걸 알았다. 더 좋은 공간을 만들어서 오래도록 함께 기쁘고 싶다는 소망이 자꾸 피어오른다. 이 진심만은 변하지 않고 우뚝 서기를 간절히 바란다. 언젠가 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 앞에서 무너질 때도 이 마음은 꼭 기억하기를.


리모델링 과정을 지켜보며 인생의 이치를 참 많이도 깨닫는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과 모든 일은 사람이 한다는 것.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과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잘 살 수 없다는 것.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라는 것과 균형 잡힌 삶은 어렵고도 중요하다는 것.


아무 말도 없이 찾아가도 언제든 따스히 환대해주는 곳. 조용 히 머물러 있기만 해도 쉼이 되는 곳. 지치고 힘든 날에 가만히 끌어안아 주는 곳. 포근한 활자와 공기와 소리에 젖어 거칠었던 마음도 이내 평안해질 수 있는 곳. 누군가에게 이곳이 그런 장소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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