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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715560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10-19
책 소개
목차
1부 감정이 풀리면 문제가 풀인다
01 삐죽삐죽 올라오는 감정 18
새로운 팀 / 남자친구 / 「소공성」 교육 / 감정 해소 방법 / 처리되지 못한 감정 / 먼저 다가가기
02 해소된 불편한 감정 52
대화의 기술 / ‘나-전달법’ 3요소 / ‘나-전달법’ 사용시 주의할 점 / 대화의 기술 실제
2부 마음을 풀어주는 기적의 약 ‘공감’
01 공감 72
의견 대립 / 공감
02 상대방 중심의 철학 86
새로운 갈등 / 공감을 잘 하려면 / 공감해 줄 기분이 안 날 때
3부 갈등해결을 위한 인식의 변화
01 탁월하네! 104
포괄적 칭찬 VS 구체적 칭찬 / 결과 칭찬 VS 과정 칭찬 / 칭찬이란? / 칭찬의 효과
02 실수에 대한 건강한 이해 116
실수는 필연적이다 / 실수는 나중에 깨닫는 것이다 / 실수를 거울삼아 배울 수 있다 / 실수를 인정하고 두려워하지 말자 / 실수에 대처하는 마음의 자세 / 실수를 재구성하면 얻는 이익 / 생각 회로 바꾸기
03 역지사지 (易地思之) 142
뺀질이 박사연 / 관점의 변화 / 마음 문 열기
04 오해를 이해로 150
오해의 시작 / 오해를 풀려는 시도 / 오해를 이해로 / 갈등 해결 상담
4부 어려운 대화를 풀어가는 지혜
01 어려운 대화를 풀어가는 첫 단추, 공감 168
어려운 대화 / 공감 실습 / 장과장과의 갈등 해결
02 눈에 보이지 않는 자신의 영역 세우기 189
경계선 세우기 / 경계선 세우기 갈등 / 경계선 세우기 상담 / 경계선 세우기 결과
03 「자존감 노트」로 비난 대처하기 208
비난이란? / 자존감 노트
04 공감과 인정으로 비난 대처하기 224
공감과 인정으로 비난 대처하기 / 하영이 사례 / 혜미의 사례
05 감정 달래기 230
감정 달래기 / 감정 달래기 연습 / 위로의 말
5부 자존감회복을 위한 여정
01 ‘예스맨’이 ‘당당맨’으로 246
거절의 심리적 부담감 / 독립성과 존재가치를 알리는 과정 / 거절하는 방법 / 거절 근육 단련시키기 / 끊임없이 부탁과 요청을 받을 경우 / 어려운 거절 쉽게 하기 / 거절 실천하기
02 수치심 치유로 자존감 회복 271
수치심이란 / 수치심의 특징 / 수치심의 치유 / 수치심 대처 방법 / 수치심 치유 상담
03 변덕스런 감정 294
교육의 효과 / 반가운 소식 / 요동치는 감정
맺는 이야기 309
인사이동 / 진급과 결혼 / Good & Bad
부록 : 「소공성」 교육 소개 316
리뷰
책속에서
『신대리의 소공성』(소통과 공감으로 만드는 성공적인 행복한 인생)은 신대리(수미)가 회사에서 직원들과의 관계와 데이트의 어려움을 「소공성」 교육을 통해 해소해 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녀는 교육과 상담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삶에서 적용하며 깨우쳐간다.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부담 없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러면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방법과 지혜를 배우게 된다. 누군가가 한 말이 생각난다.
“대화가 열리면 관계가 열린다.”
올바른 대화 방법을 갖추게 되면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공감 능력은 수많은 오해와 갈등을 풀어갈 수 있게 만든다. 물고기가 물 없이 살 수 없듯이 인간은 인간관계를 떠나서는 살 수 없다고 한다. 많이 공감되는 말이다. 인간관계를 잘 풀어가려면 소통과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
감정에 대해서는 전 시간에 말씀드렸습니다. 요약하면 감정은 자신의 마음의 상태를 무의식의 세계에서 의식의 세계로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인식하고 잘 표현하면 해소됩니다. 다음으로 욕구입니다. 언어학이나 심리학 관련 학자들은 우리의 감정은 욕구와 연결되어있다고 합니다. 욕구가 충족되면 긍정적인 감정으로 욕구가 충족이 되지 않으면 부정적인 감정으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느낌과 욕구를 함께 표현하면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정확하게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려면 자신이 주어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나-전달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은 자기주장을 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네, 어느 심리학자는 ‘실수가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 내 것이 아니다. 실수에 반응하는 우리의 태도가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 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실수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대해서 의식의 차이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수를 올바로 인식하고 재구성하면 실수에 올바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인식을 하기 위해서는 ‘실수를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진정한 변화는 의지의 영역이 아니라 인지의 영역이라고 합니다. 여러 번 다짐하는 것보다 한 번 깨닫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