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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9119717327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5-10-24
책 소개
목차
간행사
해방신학자 김수복_박문수
탄생
어머니를 통해 만난 천주교 신앙
운명을 결정한 살레시오회와의 만남
사례지오중학교 | 사레지오고등학교 | 살레시오회 수련기 | 서울 가톨릭대 신예과 | 임장 교육(Assistenza) | 가톨릭대 신학 과정
다시 세상으로
《신학전망》 편집부 | 결혼 | 가업 승계
사회적 회심
해방신학 | 1980년 5월 광주 민중항쟁 | 다시 만난 성찬성 | 도서출판 ‘일과놀이’ 창립 | 교회 현장으로 | 더 큰 세상 속으로 |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과 ‘신앙생활’ 교리서 | 해설판 공동번역 신약성서 | 우리신학연구소 | 왕성했던 50대와 대비되는 가업의 쇠락 | 바보 노무현 | 회갑 기념 문집
인생은 60부터 70
인터넷과 일기 | 사회운동 | 황반변성 | 해방신학자 김수복
배움과 도움의 삶을 소명으로 여기는 김원호_이미영
한국전쟁의 비극 속에 아버지를 여의고
외롭게 지낸 어린 시절
가난하고 내성적이던 사춘기 소년
사제 성소를 꿈꾸던 소년의 첫사랑
학업보다 성당 활동에 열정을 쏟던 대학 시절
1970년대 시국이 바꿔놓은 신앙관, ‘원죄에서 원복으로’
위기가 기회로, 일터에서 쫓겨나 변리사가 되다
사업 안정과 더불어 시작된 천주교 사회운동과의 인연
IMF 위기를 넘어
열린 신앙을 향한 배움과 지원
다석학회와 씨알재단 설립
‘에코피스 아시아’,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우리신학연구소’의 이사장을 맡아
인생 3모작의 마지막 부르심
평신도 신학운동의 불쏘시개, 성염_경동현
어린 시절과 신앙의 뿌리
운명을 결정한 살레시오회와의 만남,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
평생의 친구, 김수복 선생과의 만남
사레지오고등학교
살레시오회 수련기
전순란 선생과의 만남
첫 직장, 《신학전망》 편집장과 대건신학 사태
『해방신학』 번역으로 맺어진 임 세바스티안 신부와의 인연
평신도 사도직 운동과 정평위를 통한 천주교 사회운동 참여
로마 유학 시절(1981~1986)부터 서강대 철학과 임용까지
비인가 천주교 사회운동 단체를 통한 신도운동 전개
우리신학연구소와의 인연(1993~2002)
주(駐)교황청 한국대사 시절(2003~2007)
정의?평화?민주 가톨릭행동을 통한 신도운동 참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과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운동
문재인 정부의 교황청 특사단으로 로마 방문
평생의 소임, 교부문헌 번역
교회의 품에서 살아온 가정, 살아갈 가정
가난한 이의 교회와 인간발전, ‘사회사목’의 산증인 최재선_황경훈
‘가난과 발전의 경계’를 평생 산 사람, 최재선
할머니에게서 배운 몸에 밴 신앙과 ‘애덕회’ 활동
‘서강고등학교’에서 미국 신부들과 겪은 일들
가톨릭 구제회(CRS)와의 인연과 활동
결혼과 신접살림, 그리고 배우자의 유학
한국 카리타스?인성회 창설과 국내외 원조 활동
인성회와 사회운동과의 관계
교회와 국가의 협력-필요성과 그 함정
사회사목의 두 중심축과 인성회의 변화
‘한마음 한몸 운동’의 기초 정립
사회복지 10년 만에 해외 원조로
북한 원조와 홍콩 카리타스의 캐시 젤버거
‘사회복지관 꼰대’의 꿈: 가난한 이들의 교회
가난과 그리스도교 영성
본당의 역할과 소공동체
‘타가이타이 비극’과 가난한 이의 자존심
‘타가이타이 비극의 치유자’ 데스몬드 신부
주교들도 가난 체험이 필요하다!
회심으로 나아가게 하는 현장생활체험
사목 일꾼의 지속적인 양성 필요성과 방향
아시아 교회와의 연대: 필요성과 현실적 제약
가난의 영성과 오늘날 신앙인의 회심
‘가난의 영성’의 배반, ‘구조적 죄악’으로서 가난
사회교리의 중심축 ‘인간발전’의 전도사
‘인간발전’, 최재선의 신학 및 사목 실천의 발판 | ‘인간발전’ 사회교리의 심화, 교황 바오로 6세와 프란치스코
책속에서
해방신학을 접하고 이를 참된 신학이라 믿게 된 선생은 해방신학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1982년에 출판사를 설립하였다. ‘도서출판 일과놀이’였다. 선생은 평소 책을 좋아하고 해방신학 관련 책도 출판하기 위해 이 출판사의 설립을 결심하였다. 선생은 자신이 출자해 만든 개인 출판사였지만 이 출판사의 활동이 공익사업이 되기를 바랐다. (「해방신학자 김수복」)
선생이 이렇게 관여하게 된 일들은 몸으로 하는 수고뿐 아니라 적지 않은 재정적 출혈을 동반해야 했다. 이런 비용은 가업 운영에서 나온 수입, 선생이 번역하고 받은 고료, 검소한 생활을 해서 절약한 돈으로 충당했다. 이런 비용이 커질수록 살림은 축이나 아내와 갈등의 원인이 되곤 했다. 이렇게 사회적 회심에서 출발한 선생의 교회 내 활동은 출판사 창립, 새로운 교회 매체 창립, 교회 매체 기고 활동으로 점차 넓어지기 시작했다. 말수가 적고 어눌했던 그의 모습은 여전했지만 가슴에 품고 있던 뜨거운 열정이 활화산처럼 분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선생의 인생 후반의 모습을 예고하는 것이었다. (「해방신학자 김수복」)
당시에는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저 함께하는 정도였지만, 그러한 관심과 참여 속에서 신앙이 조금씩 변하였다. 그는 왜곡된 정보와 지식을 폭로하는 서적을 찾아 읽으면서 내세 중심의 전통적 가톨릭 신앙에서 좀 더 현대적이고 사회 참여적인 열린 신앙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 그는 신앙의 대상으로 그리스도를 믿기보다 예수의 역사적 삶을 통해 2000년 전 예수의 삶과 믿음으로 돌아가 오늘날 자신의 삶을 조명하고픈 의욕이 샘솟았다. 그런 역사적 예수 공부를 통해 예수가 믿은 하느님은 그동안 성당에서 배워왔듯 지옥 벌로 벌하시는 무서운 하느님이 아니라, 자비로운 분, 용서하시는 분, 나와 함께하시는 분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배움과 도움의 삶을 소명으로 여기는 김원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