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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영업/세일즈
· ISBN : 979119720815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1-12-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보험 산업 트렌드
1부 2021년 돌아보기: 무너지는 전통 채널
1. 코로나에도 굳건한 설계사… 현실은?
2. GA, 견고해지는 성벽… GA 아성을 넘보는 보험사
3. 설계사 목을 조이는 금융소비자보호법
4. 더 강화되는 상품 사후 규제… 눈치 보는 보험사
5. 플랫폼 제국, 선 긋는 금융당국
2부 2022년 미리 보기: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라
1. 무모한 도전 아닌 치밀한 도전… IFRS17 도입
2. 보험, 사후 약방문에서 예방으로 전환… 헬스케어 서비스 원년
3.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플랫폼… 재도전 신화 만들까?
4. 무너진 온라인 생명보험, 제국 만드는 온라인 손보
5. 점점 더 중요해지는 보상 지식, 더 받기 힘들어지는 보험금
1장을 마치며: 수익성, 보험사의 모든 초점이 맞춰진다
2장 보험 상품 트렌드
들어가며: 포스트 코로나, 세계 보험 시장은 되살아날까?
1부 2021년 돌아보기: 주식 시장은 나는데, 아쉬운 변액보험
1. 건강증진형(헬스케어 서비스)보험의 안착
2. 외면받는 4세대 실손보험
3. 낮아진 비니(비대면+미니)보험 진입 장벽
4. 주식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에도 웃지 못한 변액보험
5. VIP 고객 확보 경쟁, 경영인 정기보험의 진화
2부 2022년 미리 보기: 유병자, 100세 보험이 뉴노멀인 시대
1. 건강보험 시장의 혈투는 계속된다
2. 기업복지 보장보험의 비상(飛翔)
3. 다기능 종신보험 시장이 열린다
4. 이제는 펫보험이다
5. 대한민국이 늙어 간다, 유병자 & 100세 보험이 뉴노멀
2장을 마치며: 틈새시장을 겨냥한 보험 상품의 성공 조건
3장 투자 상품 트렌드
1부 2021년 돌아보기: 돈이 돈을 버는 시대, 2021년
1. 돈 복사의 시대, 가만히 있으면 벼락 거지로
2. 비트코인 시가총액 1천억 원? 가상 자산의 명과 암
3. ‘따상’의 유혹, 주식 투자 인구 천만의 시대
4. 삼성전자 vs. 카카오
2부 2022년 미리 보기: ESG와 메타버스를 주목하라
1. 아직 늦지 않았다, 중개형 ISA
2. 미래의 먹거리, 메타버스
3. 사랑받지 못하는 기업은 죽는다, ESG
4. 돈은 없는데 투자는 하고 싶고… ‘조각 투자’
3장을 마치며: 금융 서민을 위한 조언은 여전히 필요하다
4장 부동산 시장 트렌드
1부 2021년 돌아보기: 아파트 전성시대
1. 다주택자들의 선택, 매매보다는 증여
2. 아파트 전성시대
3. 신축 아파트를 마련하는 3가지 방법(매매 vs. 입주권 vs. 분양권)
4. 소액 토지 투자는 어떨까?
2부 2022년 미리 보기: 다주택 규제 시대, 부자들은 어디에 관심을 가질까?
1. 치솟는 주택 가격, 언제까지 오를까?
2. 다주택 규제 시대, 오피스텔은 어떨까?
3. 다주택 규제 시대, 상가에 투자하고 싶다면?
4. 사장님에게 권하고 싶은 꼬마빌딩
4장을 마치며: 나는 고객과 부동산으로 대화한다
5장 VIP 마켓 트렌드
1부 2021년 돌아보기: 사전 증여 증가는 필연적 흐름
1. 초과배당의 종말, 그 대안은?
2. 다주택자를 위한 비상구는 없다
3. 투자와 절세, 미술품에서 찾아볼까?
4. 돈 쓸 곳 많은 정부, 증세는 필연이다
5. 증여 행렬은 계속된다
2부 2022년 미리 보기: 부동산 법인을 다시 주목하라
1. 부동산 법인이 다시 부각된다
2. 가업승계의 대안, 창업자금 증여특례
3. 유류분 분쟁, 신탁과 보험으로 대비할까?
4. 최근 세무조사 트렌드: 부동산 및 불공정 탈세와의 싸움
5장을 마치며: 가문(家門) 컨설팅의 시대가 도래한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첫 번째로 헬스케어 자회사를 출범시킨 KB손해보험의 주요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한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검진 정보 등을 분석해 다양한 건강 상태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고객별로 건강 상태 기반의 건강 목표를 추천한다. 식단 데이터 분석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런 서비스가 고도화되면 건강 관리 목표 달성을 지원하기 위해 외부 제휴 업체와 연계한 유료 서비스도 진행될 수 있다. 유전자 분석 서비스, 만성질환 건강 관리 코칭 프로그램, 멘털 관리 상담 등이다.
지금까지 보험은 대수의 법칙이 가장 중요한 법칙 중 하나였다. 불특정 다수의 데이터를 모아 상품을 만든다. 불특정 다수의 소액을 모아 보험 사고가 발생한 특정 소수에게 고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제 개개인의 정보를 모아 개인별 리스크를 분석한다. 그리고 리스크가 발현되지 않거나 최대한 늦게 발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 「1장 2부 2. 보험, 사후 약방문에서 예방으로 전환… 헬스케어 서비스 원년」 중에서
온라인보험의 장점은 좋은 접근성이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만 있으면 접근이 가능하다. 즉시 가입도 가능하다. 하지만 편의성만 좋을 뿐이다. 온라인보험은 접근성을 좋게 하기 위해 보험의 규모를 줄였다. 소위 미니보험화된 것이다. 보험료는 1만 원 안팎으로 낮아졌다. 일부 보험은 월 보험료가 1,000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이처럼 보험료 수준이 낮아지니 평균 이익이 마케팅 비용보다 낮아지기도 했다. 즉, 온라인보험을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보험사들은 온라인보험, 미니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이유는 뭘까? 바로 고객의 개인 정보 및 마케팅 동의를 얻기 위해서다. 온라인보험을 미끼 상품으로 제공하고 마케팅 동의를 얻는다. 이후 해당 고객에게 다시 접근, 비싼 오프라인 상품을 권하기 위해서다. 이런 방법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성공한 사례가 바로 굿리치다. 굿리치는 대형 GA 리치앤코의 관계사다. 굿리치에서 마케팅 동의를 얻은 고객 정보는 리치앤코로 넘어가 설계사가 다시 컨설팅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 「1장 2부 3.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플랫폼… 재도전 신화 만들까?」 중에서
산재 사고가 발생하면 민사 소송을 통한 분쟁은 으레 일어난다. 실제 산재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 4대보험인 산재보험에서는 대략 1억~1억 2천만 원 정도의 보상이 나오지만, 원만한 합의를 위해서는 2~3억 이상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 물론 상황에 따라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CEO들이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민사 합의를 위해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할 수도 있다. 작은 제조업체인 경우 수억 원의 자금이 회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하기 때문이다. 2022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생각하면 FP는 기업단체보험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해당되는 사고가 발생이 되었을 때 단체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경우에 따라 처벌이 경감될 수도 있는 현실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
- 「2장 2부 2. 기업복지 보장보험의 비상(飛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