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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마케팅/세일즈 > 영업/세일즈
· ISBN : 9791197208119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보험 산업 트렌드
1부. 2020년 돌아보기: 코로나19보다 무서운 저금리의 도래
1. 코로나, 언택트 시국에도 역시 인택트! 설계사 위상 여전
2. 금리 하락은 보험사에 악재인데 초저금리로 되레 허리 폈다?
3. 보험 산업의 좋은 법, 나쁜 법, 이상한 법
4. 영향력 커진 GA 좌시하지 않겠다. 금융당국 태도 변화 배경은?
5. 한국 시장 성장 끝났나? 외국계 보험사 엑소더스
2부. 2021년 미리 보기: 코로나19보다 두려운 플랫폼의 등장
1. 보험사, 사업비 개편으로 전화위복 노린다
2. 삼성생명-삼성화재, 제3보험 전쟁의 시작
3. 고용 해치는 고용보험, 도입 어떻게?
4.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공룡의 진입…. 보험 산업에 독일까 득일까?
5. 과거의 메리츠, 현재의 롯데, 미래의 미래에셋
1장을 마치며: 채우기 위해 버려야 할 것들
2장. 보험 상품 트렌드
들어가며: 포스트 코로나! 보험회사 CEO들의 견해, 그것이 알고 싶다
1부. 2020년 돌아보기: 상품 개발은 멈추지 않는다
1. 생보와 손보의 교집합, 제3보험은 전쟁터
2. 무(저)해지 상품의 질주, 하지만
3. 비니(비대면& 미니)보험, 이제 시작이다
4. 맞춤형 자동차 보험의 탄생
5. 민식이법이 살린 운전자보험
2부. 2021년 미리 보기: 새로운 시장은 언제나 있기 마련이다
1. 건강증진형(헬스케어 서비스)보험의 도약
2.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3. 퍼플오션! 유병자보험
4. 모빌리티보험의 탄생과 과제
5. 맹견 소유자 책임보험 출시
2장을 마치며: IT공룡들의 보험 시장 진출, 어떤 변화가 올까?
3장. 투자 상품 트렌드
1부. 2020년 돌아보기: 팬데믹에서 동학개미운동까지
1. 한눈에 보는 2020년 투자 상품 성적표
2. 나비효과의 시작, COVID-19와 ‘세계 경제 팬데믹’
3.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그리고 ETN·ETF
4. 팬데믹이 만든 신드롬, 동학개미운동
5. 해외주식 전성시대, 서학개미의 등장
6. 꼬리에 꼬리를 물고 ? 기로에 선 사모펀드 시장
2부. 2021년 미리 보기: 포스트 코로나, 무엇을 준비할까?
1. ‘빚투’의 시대, 그 끝은 어디인가?
2. ‘따상’의 유혹, 2021년 공모주 시장은?
3. 마이데이터 시대가 온다
4. 아직 늦지 않았다, 커져 가는 퇴직연금 시장
3장을 마치며: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4장. 부동산 시장 트렌드
1부. 2020년 돌아보기: 부동산과의 끝없는 전쟁
1. 2020년 상반기, 은마아파트는 왜 16% 떨어졌을까?
2. 2017~2020년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 돌아보기 ? 대출편
3. 2017~2020년 문재인 정부 부동산 대책 돌아보기 ? 세금편
4. 꼬마빌딩, 왜 이렇게 인기가 많아졌을까?
5. 아파트 분양 vs 상가 분양
2부. 2021년 미리 보기: 똘똘한 1채 시대, 부동산 가격은 어디로?
1. 다주택자, 법인 vs 1주택 실수요자 치열한 눈치 싸움
2. 다시 돌아오는 똘똘한 1채 시대
3. 꼬마빌딩 상속증여, 국세청의 감정평가를 조심하자
4. 프롭테크를 통한 부동산 시세 분석, 이제는 고객을 위한 필수 서비스!
5. 분양권 당첨이 되었다면? 공동 명의, 프리미엄 반영을 통한 양도세 절세를!
4장을 마치며: 부동산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
5장: VIP 마켓 트렌드
1부. 2020년 돌아보기: CEO 플랜의 종말, 다시 뜨는 종신보험
1. 가업상속공제보다 매각이 속 편해
2. CEO 플랜의 종말
3. 부부가 함께 보유하는 똘똘한 1주택
4. 베이비부머 세대의 이민 러시
5. 저금리 시대, 종신보험의 재발견
2부. 2021년 미리 보기: 뻑뻑해지는 세금 정책, 출구는 어디인가?
1. 초과배당의 종말, 대안은?
2. 다주택자를 위한 비상구는 없다
3. 투자와 절세, 미술품에서 찾아볼까?
4. 돈 쓸 곳 많은 정부, 증세는 필연이다
5. 증여 행렬은 계속된다
5장을 마치며: VIP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심지어 IFRS17 때문에 종신보험이나 연금보험의 리스크는 더 커졌다. 현재 회계기준은 원가평가를 기준으로 한다. 하지만 2023년 바뀌는 회계기준은 시가평가가 원칙이다. 쉽게 말해 현재는 들어오는 보험료를 기준으로 수익을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나가는 보험금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 또 금리에 따른 리스크도 현재보다 많이 반영된다. 따라서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처럼 만기가 긴 상품의 리스크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보험사들은 전략을 바꿨다. 대형 생명보험사부터 종신보험 대신 제3보험 판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17년부터 암보험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한화·교보생명도 2018년부터 암보험과 치매보험 판매를 강조하는 분위기다. 2019년부터는 이런 흐름이 본격화했다. 심지어 일부 생보사는 건강보험 상품을 아예 손보사 상품처럼 바꿨다. 생보사 상품의 손보화가 시작되었다.
- 「1장 2부 02. 삼성생명-삼성화재, 제3보험 전쟁의 시작」 중에서
네이버는 높은 유통 마진에 군침을 흘렸고 소비자 스스로 보험사 홈페이지를 찾지 않는다는 틈새를 봤다. 온라인보험을 플랫폼에 탑재하여 ‘설계사가 필요 없이 플랫폼이 알아서 서비스를 해 준다’는 식의 마케팅을 시작하려는 것이다. 네이버가 온라인에서 보험을 판매하면 소비자는 설계사가 파는 것과 같은 상품에 더 낮은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다. 그리고 네이버는 줄어든 판매 비용의 일부를 취할 수 있다. 보험사는 낮은 가격에 상품을 공급하고 경쟁사의 고객을 쟁취할 수 있다.
- 「1장 2부 04. 네이버·카카오, 플랫폼 공룡의 진입…. 보험산업에 독일까 득일까?」 중에서
보험은 니즈 환기가 필요한 무형의 푸시(Push) 상품이다. 니즈 환기라는 어려운 과정이 있기 때문에 대면 영업이 필요했다. 하지만 밀레니얼 세대가 주축인 시대가 오면 상황이 변할 수 있다. 그들은 누군가와 만나거나 통화하기보다 SNS를 이용한 소통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또 새로움을 추구하는 세대인 만큼 기존 금융회사보다는 신선한 핀테크 회사에 더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결국 상품도 서비스도 시대에 맞게 진화하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와 비니(비대면 & 미니)보험의 궁합은 상당히 좋아 보인다.
- 「2장 2부 02.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