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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아닌가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아닌가

(버지니아 울프 산문선)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소영 (옮긴이)
온다프레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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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아닌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 읽기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 아닌가 (버지니아 울프 산문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9723722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1-05-28

책 소개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 버지니아 울프의 산문선집이다. 번역가 정소영은 울프가 생전에 잡지에 기고한 비평문과 산문 600여 편 중에서 울프의 다채로운 삶을 반영하는 열세 편을 찾아 이를 한국어로 옮겼다.

목차

엮은이의 말 여성으로 읽고 쓰고 생각하기

글솜씨
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제인 에어』와 『폭풍의 언덕』
여성의 직업
여성과 소설
여자는 울어야 할 뿐
베넷 씨와 브라운 부인
현대 소설
수필의 쇠퇴
웃음의 가치
런던의 부두
런던 거리 쏘다니기
지난날의 소묘

저자소개

버지니아 울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소설 형식을 시도하고 완성한 모더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 버지니아 울프는 1882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20세기 문화, 정치, 사회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울프는 여성이 정규 교육을 받지 못했던 시대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의 서재를 드나들며 자유롭게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갔다. 1904년 『가디언』지에 익명으로 서평과 에세이를 기고하면서 문학계에 발을 디딘 그녀는 곧이어 사회 전반에도 관심을 보여 1910년에 여성 참정권 운동에 자원하기도 했다. 1917년에는 남편 레너드와 함께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하여 자신의 작품뿐 아니라 T. S. 엘리엇, 캐서린 맨스필드, 지크문트 프로이트 등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저자의 도서를 펴냈다. 1935년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여행하면서 유럽의 파시즘과 영국 내 군국주의에 의한 가부장제를 보고, 반전·반제·반파시즘적인 페미니스트 시각과 통찰을 담아내기 위해 ‘소설-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도전하기도 했다. 울프는 평생 조울증, 두통, 환청 등 다양한 육체적·정신적 질병과 싸웠는데 이는 그녀의 문학적 자양분이 되었으나, 동시에 작가 자신의 영혼을 파괴해 갔다. 결국 세 차례의 자살 시도 끝에 1941년 3월 28일, 레너드에게 작별 편지를 남기고 우즈강으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했다. 주요 작품으로 『출항』, 『등대로』, 『올랜도』, 『자기만의 방』, 『파도』, 『세월』, 『막간』 등이 있다. 『댈러웨이 부인』은 1923년 6월의 어느 화창한 하루 런던을 배경으로, 저녁에 열릴 파티를 준비하는 정치가의 아내 클라리사 댈러웨이와 제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로 치료를 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셉티머스 워런 스미스가 이야기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다양한 계급·연령·국적의 인물이 어우러져 다층적인 서사를 만들어 낸 이 작품은 오늘날 울프의 문학 세계를 대표하는 소설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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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영문학을 공부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십수 년 동안 대학에서 강의했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골 소녀들》, 《가장 파란 눈》, 《값비싼 독》, 《지구의 절반을 넘어서》, 《루시》, 《아주 가느다란 명주실로 짜낸》, 《실크 스타킹 한 켤레》, 《대사들》, 《유도라 웰티》, 《아름다움을 만드는 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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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당장은 아니에요. 독서로 피어오른 먼지가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해요. 갈등과 의문이 사그라지기를 기다리는 거죠. 걷고, 얘기하고, 장미의 시든 꽃잎을 떼어내고 잠을 청하기도 하면서. 그러면 의도하지 않아도 문득 책이 다시, 다른 모습으로 돌아와요. 자연은 원래 그런 식으로 그런 변화를 일으키거든요. 하나의 전체를 이루며 정신의 꼭대기까지 올라오는 거죠.


우리가 샬럿 브론테를 읽는 것은 인물을 세밀하게 관찰하기 위해서가 아니고(그녀의 인물은 활기차고 초보적이니까) 희극을 즐기기 위해서도 아니며(그녀의 인물은 음침하고 단순하니까) 삶을 바라보는 철학적 시각을 위해서도 아니고(그 인물은 시골 목사의 딸이니까) 바로 시를 음미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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