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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7293498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변신의 세계로 들어서며 7
1. 고대의 변신: 신과 여신으로 숭배하다 27
2. 인간의 변신: 인간, 신이 되다 55
3. 변신 능력에 대하여: 육체적 한계를 뛰어넘다 81
4. 전설 속 셰이프시프터Ⅰ: 기독교의 지배 속에서도 살아남은 유럽의 요정들 97
5. 전설 속 셰이프시프터Ⅱ: 때로는 자애롭고 때로는 악랄한 세계의 괴물들 123
6. 늑대인간: 인간의 동물적 본능이 폭발하다 157
7. 뱀파이어: 금기를 어기고 죽은 자가 살아 돌아오다 193
8. 변신으로 얻은 자유: 셰이프시프터가 되어 진짜 나를 찾다 229
9. 대중문화 속 셰이프시프터: 그 신비로운 존재들은 어떻게 재탄생되었다 257
10. 마지막 변신: 앞으로도 계속될 셰이프시프터들의 이야기 303
감사의 말 309
주 312
참고문헌 316
도판 출처 319
리뷰
책속에서
셰이프시프터, 즉 ‘모습을 바꾸는 존재’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 곳곳에서 인간이 신화 속 존재나 동물로 변신했다가 다시 인간으로 되돌아오는 방법을 모색해왔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셰이프시프터에게는 우리의 상상력을 사로잡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들은 우리의 내적 바람과 욕망, 실현되지 못한 동경을 상징한다. 누구나 적어도 한 번쯤은 가장무도회나 핼러윈, 코스프레 의상을 입고 ‘변신’해본 적이 있지 않은가? 원시시대 조상들의 어두운 동굴에서 탄생한 셰이프시프터는 자신의 본성에 따라 변신을 거듭해 현대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