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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마을 섬마을

품마을 섬마을

김만수, 마광남 (지은이)
품(도서출판)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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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마을 섬마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품마을 섬마을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381041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9-26

책 소개

서울시 공무원으로 일하고 난 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크고 작은 노력을 해 온 품마을 사람, 완도에서 한평생 살아가며 바닷사람으로 넘어온 생사의 고비를 담담하게 풀어낸 섬마을 사람. 두 저자가 각자의 인생을 회고하며 보통 사람의 이야기를 담는다.

목차

품마을
머리글 그냥 그렇고 그런 이야기

1장 품

품일기 2021. 1월 - 5월/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행복품앗이’/ 코로나 이후 품세상/ 새해맞이1 – 풍경/ 새해맞이2 - 품하러 갑니다/ 새해맞이3 - 복(福)풍선놀이/ 대학가 원룸에서/ 주고받는 즐거운 ‘덤’/ 세상에 공짜는 없다 ● 38

2장 삶
모두가 모두에게 맞절을/ 사라져버린 황금요강 단지/ 7분 늦겠네요/ 개-똥이다!/ 아픕니다, 꾀병이 아닙니다. 미병(未病)입니다/ 적당히 더럽게 살아야 건강하다/ 균형이 깨지면 몸이 아프다/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 동유럽 발칸/ 집 떠나는 연습 - 미국 동부, 캐나다

3장 함께
50주년 금혼(金婚)에/ 에메랄드(비취綠玉) 연가/ 진주 연가/ 어린 시절 숨결을 찾아/ 아빠, 대신 아파 줄게요/ 딸아, 바짝 따라오지 말기다/ 모래시계-시간이 멈추다/ 칠십다섯에 귀향/ 동갑내기 친구가 세상을 떠났어요/ 엄마가 엉엉 울고 계십니다/ 뉘신지? 난, 해드릴게 하나도 없네요/ 엄마 젖무덤이 사라졌다!/ 아흔아홉에 당신 이름을 찾으신 어머니/ 어머니! 죄송해요, 정말로 죄송합니다/ 아버지의 그림자/ 어머니-아버지

4장 나
아가동장(童長) 이야기/ 젊은날의 잔상/ 양재천마라톤클럽

섬마을
머리글 각시와 나의 요즘 생활

1장 아내와

내 각시가 아프다/ 각시를 처음 만났던 날/ 각시 동네의 총각들/ 내가 하고 있었던 일/ 장모님께서 쓰러지셨다/ 각시가 결혼 후 첫 밥을 짓던 날/ 각시와 처음 김 채취하러 가던 날/ 자녀들의 출산/ 딸들과의 산행

2장 그리고 나
고기잡이/ 보험회사 근무/ 슈퍼주인이 되었다/ 넋두리/ 나루터 가든/ 컨테이너에서의 생활/ 봄만 되면 더 많이 생각나는 아버지/ 지금은 이렇게 살고 있다/ 1959년 음력 8월 14일의 기억/ 내 나이 이제 스무 살이다/ 내 생에 보람된 일과 후회된 일

3장 내 고향 완도
해우(김)/ 완도의 가시나무 숯/ 과거를 본 땅 고금도/ 잊을 수 없는 선생님/ 어느 할머니의 서울 나들이/ 진린이 이순신에게 보낸 편지/ 보길도의 탄시암을 아시나요? / 1920년도의 불매운동/ 엿장수 독립운동가 정남국 선생/ 바닷물에서 태극기가 출렁이는 섬 소안도/ 완도와 제주도는 사돈 사이인데/ 신작로(新作路) ● 231

4장 그리고 세상
농심(農心)을 배워라/ 나라꽃 무궁화(無窮花)/ 약이 되는 말, 독이 되는 말/ 의자(倚子), 걸상(床)/ 문맹자(文盲者)/ 내가 만났던 공무원/ 민초의 지혜로 일본을 넘자/ 어느 삼대의 목욕/ 물결을 보지 말고 물을 보아야 한다

저자소개

김만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가동장. 영등포에서 태어나 서울을 떠나지 않고 살아온 보통사람. 1966년 서울시 공무원으로 36년 재직 후, 2006년 ‘미래촌’ 마당지기, 2016년 ‘품마을’ 지킴이로서 활동하고 있다. 저서. 수필집 『서울매미』(2002), 시집『행복어음』(2007), 산문집『아름다움이 번지는 세상을 위하여』(2012), 무크지『은빛아이돌』(2017), 동인지『너! 마라톤 달려봤니?』(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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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배무이. 완도 출생. 섬에서 태어나 섬을 떠나지 않고 사랑으로 살아온 명인 배무이. 1969년 배무이로 입문하여 1995년 청해진선박연구소를 운영하고, 2004년 경남 고성 거북선을 제작했다. 2013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50호 조선장이 되었으며, 2018년 한국 신지식인에 선정되었다. 저서. 『배무이가 쓴 거북선』(2011), 『돛단배이야기』(2009), 『배목수가 쓴 돛단배의 모든 것』(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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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되돌아보면 ‘돈’이라는 것도 사람 살기 편한 세상을 만들자고 태어난 것이었다. 생활편익 도구인 ‘돈’이 삶의 절대적 가치로 둔갑하여 물질만능의 사막화 시대가 되었다. 사람이 돈의 노예로 추락하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다. 대다수 보통 사람들의 상식을 벗어나 몇 사람의 이익을 위한 특별법을 남발하고 있다. 도덕적으로 부정직한 치부와 특권은 단죄되어야하는 것이 우리의 상식이고 정의다. 정직, 정의로운 세상과 도덕,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행복과 품앗이’를 살펴본다.
-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행복품앗이’ 중에서


벌떡 일어나 맞절을 하니 엉뚱한 행동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어색한 표정들이다. 잠시 후 다들 환히 웃으며 “그럼요!” 하는 씩씩한 응답이 돌아왔다. 어르신 권위를 내려놓고 정직한 도움을 청하는 진정한 설 풍경이 훈훈했다. 일곱 살 손자가 세배를 하고 고개를 드니 할아버지가 ‘맞절’을 하고 있네. 깜짝 놀라 다시 고개를 숙이고 할아버지 절이 끝날 때까지 버티는 모습이 너무 웃겼다.
- 모두가 모두에서 맞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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