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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다시 잡아야겠다

기본을 다시 잡아야겠다

(무심하고 담담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법인 (지은이)
디플롯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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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다시 잡아야겠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기본을 다시 잡아야겠다 (무심하고 담담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41305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1-12-15

책 소개

딱딱한 설법 대신 실천하는 삶과 죽비 같은 글로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법인 스님의 산문집. 올해로 출가한 지 46년이 지난 스님은, 두 귀가 순해져야 한다는 이순을 맞으며 흐려졌던 초심을 되찾고 마음과 생활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한다.

목차

들어가며 | 법인 스님에게 던지는 신의 한 수

1부 걸음걸음에 무심과 평온을

상좌야, 스승을 등불로 삼지 마라
스님, 아니 간달프 질문 있는데요
산승의 방 안은 이렇습니다
마음과 마음이 오간다
소인은 끼리끼리, 군자는 함께 어울린다
적막한 산중에선 무슨 일을 하고 사는가
다동이에게도 불성이 있는가
공양을 받기가 부끄럽네
누구나 한번쯤 무문관을 원한다
밥 주지, 차 주지, 놀아주지, 걸어주지

2부 마음이 모든 것을 만든다
노스님은 한마디 말없이 일만 하지만
그대, 서 있는 곳에서 휘둘리지 마시라
가성비 좋은 삶의 기쁨
나잇값 하며 살자, 밥값 하며 살자
생각의 힘을 빼라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나와 너의 관계가 생명이다
뜨거운 열정보다 묵묵한 걸음이 좋다
안 되겠다, 기본을 다시 잡아야겠다
죽음도 빛나라 늙어감도 빛나라

3부 깨달음이 빛나고 있나이다
온몸으로 한소식 얻는 삶의 고수
자존감을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중의 장사는 이렇게 해야 한다
가르치며 저도 배웠습니다
신발 놓는 것만 봐도 마음가짐을 알 수 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면
막히면 아프고, 소통되면 안 아프다
나를 머물게 하는 문장들
허물이 있음에도 우리는 본래 부처다

나오며

저자소개

법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6년 광주 향림사에서 출가했다. 이후 지리산 실상사에서 《화엄경》을 수학했으며,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화엄 보살의 원과 행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백담사 무문관, 동화사 금당선원, 백양사 운문선원 등지에서 참선수행했다. 2000년 해남 대흥사에서 ‘새벽숲길’이라는 프로그램을 열어 최초로 템플스테이를 기획했으며, 《불교신문》 주필과 조계종 교육부장, 시민단체 참여연대의 공동대표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산문집 《검색의 시대, 사유의 회복》과 《중심》이 있다. 2019년부터는 대안학교인 실상사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인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본래의 마음자리를 지키기 위해 수시로 정진하며 오늘도 독서, 농사, 지리산 순례라는 삼락(三樂)을 누리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별유천지비인간의 경지는 도피와 회피의 세계가 아니다. 마음이 그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고, 평온과 기쁨이 흐르는 일상을 꾸리는 것이다.
〈적막한 산중에선 무슨 일을 하고 사는가〉


하염없이 풍경을 바라보다가 마음이 풀렸는지 몇 가지 이야기를 건넨다. “스님, 공부하는 게 너무 힘이 드는데 어떻게 해요?” “친구들과 함께 사는 기숙사 생활이 재미없어요.” 늘 간직만 하고 꺼내지 못하던 속마음을 전한다. 이럴 때 나는 눈을 마주하고 듣기만 한다. 성급하고 섣부른 응답은 위험하다. 너의 길은 네가 찾으리라. 이렇게 너의 두 발로 땅을 딛고 길을 걸었듯이 사람의 길에서도 길을 찾으리라.
〈밥 주지, 차 주지, 놀아주지, 걸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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