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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도상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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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이제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414282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투명하고 담백한 이 시대의 ‘어떤 사랑’에 관한 에세이. 이제 막 서른 살이 된 여성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책이다. 홀로 고독하게 지내던 일상, 연인을 만나 사랑이 싹튼 이야기, 쉽지만은 않은 연애와 그럼에도 더 짙어지는 두 사람의 관계를 담았다.

목차

작가의 말 : 당신이 등장한 뒤로도 삶은 이어졌다

1부. 혼자 걷던 나에게
혼자 걷기 / 아름다운 것은 지금 제 안에 없습니다 / 이 기분을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 회색 빌딩 속에 초록 / 구슬을 꿰고 있습니다 / 두부 한 모 / 보말죽 한 그릇 / 영원을 믿게 만드는 사람 / 보이지 않는 마음이지만 / 아직 오지 않은 당신 대신 / 한때 내 모든 저녁이었던 사람 /
어느 완벽한 일요일 밤 / ‘그런’ 허송세월 / “사랑 한번 안 하겠다고 버텨봐” / 바다는 어디 있나요? / 새해의 빨래 / 지각 / 물풍선 / 살아 있는 건 아무래도 좋은 일 / 오랜만에 취한 날 / 경험한 사람 / 내 마음 모양과 맞는 사람 / 측백나무 숲 /

[ 혼자서 아름다움을 견디는 일 ]

2부. 거짓말처럼 당신이 왔다
어느 무료한 오후 / 거짓말처럼 당신을 찾았다 / 침묵도 편한 사이 / 영원처럼 긴 심지 / 안개 속을 걷는 일 / 따사로운 시간 / 나란히 걷기 / 같이 있기 위해 혼자가 되기 1 / 그때는 / 같이 있기 위해 혼자가 되기 2 / 한입거리 / 첫 서운함 / 미래에 서로를 두는 일 / 화개(華蓋) / 아이가 되어도 괜찮습니다 / 미루나무 / 꽉 / 불안과 평안 / 낮과 밤 / 수박 기념일 / 빨래방 기념일 / 걷고 싶다 / 밀실에서 / 여름의 한가운데 / 새근새근 / 함께 나이 들어가자 / 등 / 가을

3부. 함께, 삶은 이어진다
보리차 / 울 것 같은 기분이 되지 않는다 / 따끈한 손바닥 / 악몽 / 사랑은, 무리 / 우리가 크게 싸운 날 / 우리는 서로를 모르고 / 방 청소 / 200일을 앞두고, 당신에게 / 승강장, 어묵 한 개 / 낙엽조차 조심하면서 / 당신의 염통구이와 나의 콘서트 후드티 / 서른에 (잠시) 백수가 된 이야기 / 당신의 부모님을 만난 날 / 아챠챠, 꾸꾸꾸, 와와왕 / 꽃을 기르는 마음으로 / 코 고는 소리를 들으며 잠들고 싶다

저자소개

도상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름다운 순간도, 쓸쓸한 순간도 붙잡아두기 위해 글을 씁니다. 쓰기 위해 돌아보고, 스스로 의미를 부여해야만 흘러가버리는 매일이 오롯이 ‘내 삶’이 된다 믿습니다. ​KBS <인간극장> 팀에서 취재 작가로 일하면서 ​밋밋한 일상의 ‘구슬’에 방송 구성이라는 ‘실’을 꿰어 빛나는 목걸이로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 책을 읽는 당신이, 평범한 하루하루가 모두 글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좋겠습니다. 쓴 책으로 에세이『혼자서도 일상이 로맨스겠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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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 혼자 맛있는 것을 먹고, 나 혼자 푸른 하늘을 보고 ‘예쁘다’ 삼키는 일, 비 오는 날 창이 큰 카페에 앉아 책을 읽다가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나 혼자 씹는 일, 땀이 날 때까지 나 혼자 달리는 일. 살아 있으려고, 살고 싶어서 해내는 그 일들을 반복하고 있으면 나는 점차 얇고 투명해진다. _「혼자 걷기」에서


봄이면 나는 기필코 슬픕니다. 슬퍼서 무언가를 가지고 싶습니다. 가장 몸에 붙이고 싶었던 것은 당신의 숨결이었는데, 그 일에 실패하여 나는 목이 마릅니다. 배가 고픕니다. 물풍선의 볼을 누르면 엉덩이가 튀어나오고 마는 것처럼, 넘실거리는 욕망들은 억누를수록 솟아오를 뿐입니다. 나는 마시고, 또 먹고, 읽고, 보고, 아름다운 옷가지들을 넘치도록 사서 피부에 걸쳐봅니다.
당신만이 부족합니다. _「물풍선」에서


달님, 사랑하게 해주세요.
저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생기게 해주세요. _「혼자서 아름다움을 견디는 일」 중 ‘정월대보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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