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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안 쓴다 아니에요?

사투리 안 쓴다 아니에요?

(젊을 때 읽어야 하는 경상도 어르신 잔소리 사전)

곽미소, 곽지혜, 박규리, 양다인, 전경신, 정소현, 조지은 (지은이)
  |  
여행자의책
2021-12-01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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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투리 안 쓴다 아니에요?

책 정보

· 제목 : 사투리 안 쓴다 아니에요? (젊을 때 읽어야 하는 경상도 어르신 잔소리 사전)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97633003
· 쪽수 : 108쪽

책 소개

처음 들을 땐 거친 듯해도 알고보면 고운 마음이 숨어 있는 경상도 말, 험한 풍파를 거쳐 온 어르신들의 말, 오래 곱씹어야 진짜 속뜻을 파악할 수 있는 말 등 우리 주위 어르신들의 잔소리 듣기 프로젝트다.

목차

1부 갱상도 잔소리 학습서
ㄱ ~ ㅎ

2부 갱상도 어르신 대화법

곽미소의 어르신 이안석
곽지혜의 어르신 곽동택
박규리의 어르신 정성임
양다인의 어르신 이미숙
전경신의 어르신 이상남
정소현의 어르신 이인옥
조지은의 어르신 이윤악

에필로그―그때만 해도 봄이었습니다

저자소개

곽미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태어나자마자 많이 울어서 평생 웃으면서 살라고 아버지께서 ‘미소’라는 이름을 지어주셨다. 학교에서 아이들과 마주하며 하루하루 감사함을 느낀다. 어른다운 어른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자 늘 성찰하는 중이며, 어진 사람이 되고자 나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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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책에서 감동을 느끼고 표현을 얻는 것을 좋아하고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고 행동하는 것에 늘 설렌다. 친환경이나 공유경제에 관련된 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해보는 게 목표다. 하나하나 기록으로 남기며 발전해가는 나 자신을 참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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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아무리 생각해도 행복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곁에는 늘 사람이 있어, 그들과 함께 행복하다. 빠르게 혼자 가는 것보다 조금 느려도 함께 가고 싶어 한다. 서로가 서로를, 소외된 이웃을, 좀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이 은밀히 꿈꾸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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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이기는 한데 대구에서 산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아 겉도는 중이다. 겉돌다가 털썩 주저앉은 곳이 내 자리겠거니 둥글둥글한 마음으로 데구루루 굴러가 버리는 그런 마음으로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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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가장 일상적인 게 가장 낭만적이라고 생각한다. 소심한 성격에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라 글로 소통하는 게 적성에 맞는 인간으로 각박한 세상에서 현대인으로 살아가는 와중에 만난 몇 안 되는 즐거운 일인 잔소리 사전 작업에 진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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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주말을 황금같이 여기는 평범한 K-대학생 평소에는 블로그 글쓰기, 유튜브 영상 편집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기록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 이번에는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기록하기 위해 책 쓰기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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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구 출생 ‘한번 사는 인생 내가 하고픈 대로’라는 인생 좌우명을 가지고 있다. 현재 두 개의 졸업장과 세 번째 대학을 다니고 있다. 가구 판매, 전시설계, 바리스타, 플라잉 요가강사, 물리치료사 등의 일을 거쳐 가면서 아직도 하고 싶은 일이 많고, 여전히 배움에 목마르다. 어릴 적부터 지극히 평범한 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고, 그러기 위해서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고자 오늘도 24시간을 쪼개서 하루를 보낸다. 현재 일이 공이 일리 유튜브와 일리의 일리 있는 생각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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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때만 해도 봄이었습니다.
걱정한다고 건네는 말들마다
왜 무뚝뚝함뿐인가 싶었습니다.
우리는 왜 봄바람 같은 말 한마디 못 해줄까 싶었습니다.
젊은 층이 모여들었습니다.
청년 일곱의 열기가 여름보다 뜨거워질 무렵
가장 애틋한 이의 목소리부터 기록하자고 했습니다.
잔소리인지,
잔정의 소리인지
어디 한 번 경청해보기로 했습니다.
어르신의 한 마디, 낱말 한 글자에 집중하는 동안
가을마저 온통 물들어갔습니다.
겨울바람을 문 앞에다 두고
작고 단단한 책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네 번의 계절을 목격하면서
그런 춘-하-추-동을 무수히 겪어냈을
어른들의 염려가 조금은 이해되었습니다.
저 깊숙한 데서 불어오는 따스함이
비로소 온몸을 휘감는 지금,
지금만 해도 봄입니다. _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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