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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들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들

배기성 (지은이)
흠영
1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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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노래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한국전쟁 이후~현재
· ISBN : 979119764003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3-10-24

책 소개

‘대중가요’라는 친숙한 키워드로 우리 근현대사로의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독자들로 하여금 역사를 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책이다. 그와 동시에 새로운 역사 서술 방식, 역사를 즐기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훌륭한 대중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며 대중가요와 한국 근현대사 005

1부 1980년대 터져 오르는 민주주의
5·18 광주 민주화운동과 「임을 위한 행진곡」 016
가왕이 목 놓아 외친 한마디 “촛불을 지켜다오!” 023
위축된 대중예술의 부활을 알린 또 한 명의 가왕 029
새로운 소비계층과 함께 등장한 작은 거인 035
순수의 시대, 최성수와 김종찬 039
1987년, 온 국민이 함께 부르짖은 ‘그날’ 043
1987년 이후의 민중가요 047
1980년대 특강 ➊ 암울한 시대 속 밝은 빛, 이선희 051

2부 1970년대 황폐한 대지 위에서 피어나는 꽃
두 가수의 라이벌 구도로 나타난 지역감정 058
정권에 대한 경고장이 된 노래 065
건전가요와 음악 감상실 세시봉 068
‘금지’의 시대에 쓰인 불후의 명곡 075
탄압을 하는 다양한 방법 080
전 국민의 음악 감상실 〈별이 빛나는 밤에〉 085
개발되는 강남과 「제3한강교」 089
1970년대 특강 ➊ 부마민주항쟁 096
1970년대 특강 ➋ 어느 가난한 청년의 분신(焚身) 099
1970년대 특강 ➌ 가장 사회적인 목소리, 양희은 102

3부 1950~1960년대 대한민국 대중문화의 태동
우리의 대중문화를 지탱해 준 미 8군 쇼 108
여성들을 위로해 준 동병상련의 목소리 113
1954년 부산의 풍경을 담다 120
실향민의 삶을 노래하다 124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 129
민족지도자의 죽음과 「비 내리는 호남선」 134
1960년대 특강 ➊ 미국 제8군(Eighth United States Army) 140
1960년대 특강 ➋ 영화 〈팔도강산〉의 정치적 목적 142
1960년대 특강 ➌ 전쟁으로 얼룩진 베트남의 역사 145
1960년대 특강 ➍ 베트남전쟁과 대중가요 149

4부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설움을 노래하다
민족의 한을 노래한 청년 임방울 154
신앙 수호 항일운동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159
일제강점기 특강 ➊ 일제의 만주 진출 과정 166
일제강점기 특강 ➋ 전쟁과 함께 성장한 일본 재벌 170
일제강점기 특강 ➌ 일제와 소련 그리고 고려인 173
책을 마치며 노래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 177
참고문헌 182

저자소개

배기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몽양 여운형 선생의 비서였던 할머니와 부산항일학생의거(일명 노다이 사건)에서 주동자였던 할아버지 사이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에서 국사학을 전공했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근현대사를 전공했다. 태국 방콕국제학교(ISB)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여러 문화 재단과 공공 기관에서 강연을 하며 활발하게 대중과 만나 왔다. 시사·문화 인기 채널 <매불쇼>에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한국 근현대사의 뒷이야기를 들려주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저류에 존재하는 민중의 열망이야말로 시대적 과제를 읽어 내는 도구라고 믿고 있으며, 끊임없이 민중을 주체로 한 역사 서술을 시도하고 있다. 유튜브_ youtube.com/@Baek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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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기하게도 당시 상황과 맞물려 조용필이 민주주의의 압살을 소리치는 것처럼 들린다. ‘바람’은 전두환 정권의 언론탄압을, ‘연약한 이 여인’은 TBC 동양방송을 위시한 통폐합되는 언론사들을, ‘촛불’은 민주주의가 다시 살아나리라는 희망, 그런데 너무 약한 희망을 상징하는 것이리라._「가왕이 목 놓아 외친 한마디 “촛불을 지켜다오!”」에서


1970년대 영호남 대결의 표상은 정치인이 아니라 목포 출신의 남진과 부산 출신의 나훈아 두 남성 가수의 대결이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나훈아 피습사건 이후 두 가수의 팬들은 더 야수처럼 으르렁거렸다. 그만큼 두 가수의 노래에는 영호남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이 있었다._「두 가수의 라이벌 구도로 나타난 지역감정」에서


신중현과 김민기 등의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도전적 분위기에 당시 정권은 탄압의 방식을 바꾸기로 한다. 그 결과 일어난 것이 바로 ‘대마초 파동’이다. 당시 최고의 스타들이 구속되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써 대중예술계의 숨통을 한꺼번에 끊어버리려고 한 것이다. … 놀랍게도 197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는 대마초를 규제하는 법적 장치가 미비한 상태였다. 대마초 파동이 일어난 해가 1975년인데 대마관리법이 시행된 것이 그보다 뒤늦은 1977년 1월이니, 처벌부터 먼저 하고 나중에 법률이 생긴 참으로 희한한 상황이었다._「탄압을 하는 다양한 방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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