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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퇴보

거대한 퇴보

(인도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라훌 바티아 (지은이), 양진성 (옮긴이)
글항아리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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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퇴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대한 퇴보 (인도의 민주주의는 어떻게 무너졌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인도사
· ISBN : 9791169094078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5-07-04

책 소개

사라진 것에 대해 애통해하는 기록이자, 조사에 기반한 회고록이며, 극단주의로 몰고 가는 우파 힌두 민족주의의 뿌리를 캐려는 시도다. 저자는 지난 7년간 폭동 피해자, 가해자, 경찰 등 수백 명의 사람을 만나 인터뷰했다. 감정, 목소리, 일어났던 일 모두 저자의 문장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목차

머리말

1장 여파
존중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하여 | 양철 지붕 아래의 피난처 | 묘지 | 모두가 의심받는 세상 | 자유의 외침 | 그들만의 힘으로 | 눈물 | 증언 | 배신자들 | 법정에서 그의 날 | 우울한 법정 | 안도감을 찾아 | 사적인 기억들 | 위험한 시간들

2장 새로운 나라
신념의 옹호 | 책과 소총 | 신뢰할 수 없는 애국자들 | 죽은 자들의 언덕 | 가장 부자연스러운 방식

3장 가족 문제
가족 | 부모와 아이들 | 동델리 살인 사건 | 힌두인은 오전 6시에 일어난다 | 읽기와 오독

4장 기술적인 문제
비전가의 장난감 | 설계 | 거대한 비전 | 내장 | 이토록 강력한 권력 | 신원 확인 프로그램 소송

5장 교육
진짜 역사 | 이런 게 인생

저자소개

라훌 바티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도의 권력 구조 및 기술 도입을 다룬 글과 탐사보도를 주로 쓰며 책임성과 접근성을 중시하는 작가다. 뭄바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수상 경력이 있는 그의 보도는 『뉴요커』 『가디언 롱리드』 『뉴욕타임스』 『포린폴리시』 『월스트리트저널』, 로이터, 『카라반』 『쿼츠』 『GQ 인디아』 등에 실렸다. 로이터 글로벌 조사팀에 소속되어 나렌드라 모디 행정부에서 인도의 종교, 비즈니스, 기술에 집중했다. 2022~2023년 하버드대학 래드클리프 연구소 펠로를 지냈으며, 비영어권 언론에서 쓰인 논픽션 보도 기사에 수여되는 트루 스토리상을 수상했다. 저널리즘 비영리 단체인 피플리 프로젝트Peepli Project의 공동 설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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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공부했다. 미국에 거주하며 영어, 프랑스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존 맥스웰 사람을 움직이는 말의 힘』 『세계 최고의 CEO는 어떻게 일하는가』 『허브 코헨의 협상의 기술 1』 『감각의 거짓말』 『풀 스펙트럼』 『조 바이든, 지켜야 할 약속』 『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 『낮잠형 인간』 『누가 제노비스를 죽였는가?』 『토니와 프랭키』 『레퀴엠』 『고양이 지기의 행복한 비밀 상담소』 『윔피키드』 『서른 개의 관』 등 100여 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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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위협이 느껴졌고, 저항은 고단했다.


이성에 귀 기울이지 않는 그들이라도 함께 자란 데다 그들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가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J—는 조용한 시간에 맞춰 델리 거리를 걸었다. 저녁이 되어 공원에 모인 사람들이 단결의 노래를 부를 때면 시선을 피해버렸다. 누군가에게는 낭만적인 광경일지 몰라도 그에게는 우스꽝스러울 뿐이었다. 수십 년 동안 그의 삶은 털끝 하나 변한 게 없는데 저들의 노래에 누가 설득될까? 그 노래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누구를 위한 노래인가? 그는 상징이 된 남자, 버락 오바마를 떠올렸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의 상징인가? 오바마는 희망과 변화를 약속했지만, 그의 바로 다음은 트럼프였다. 희망의 시간이 끝나고 곧바로 이어지는 게 공포의 시간이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문제의 뿌리는 훨씬 더 깊다는 것을 그는 경험을 통해 깨달았다. 그는 다가오는 사태를 직감하고 친구에게 말했다. “무슬림을 향한 증오가 분출되고 있어. 이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어. 대량학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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