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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로저 스크루턴 (지은이), 이재학 (옮긴이)
돌밭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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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하룻밤에 읽는 보수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91197667619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2-12-22

책 소개

영국의 보수주의 정치사상가인 로저 스크러턴이 2017년 출간한 《Conservatism; An Invitation to the Great Tradition》의 번역판이다. 영국의 가장 저명한 보수주의 철학자가 유명을 달리하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편찬한 책으로 보수주의 정치철학의 역사를 가장 알기 쉽고 간략하게 정리해주었다.

목차

서문
1장 보수주의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2장 철학적 보수주의의 탄생
3장 독일과 프랑스 보수주의
4장 정신과 문화의 보수주의
5장 사회주의에 맞서 싸우다
6장 정치적 올바름과 이슬람 극단주의
참고서적
미주

저자소개

로저 스크루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의 철학자. 현재 영국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손꼽힌다. 전공 분야는 미학이지만, 철학교사로서 그의 명쾌하고 정확한 교수법은 버크벡 칼리지를 그의 재임시 영국의 대표적 철학의 산실로 만들었다. “버트런드 러셀의 《철학의 문제들》 이후 최고의 철학 입문서”로 평가받는 이 책은 바로 이때 행한 강연들을 모은 것이다. 평생에 걸친 철학 연구와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기사작위를 받았다. 1944년생으로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1972년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대학교 버크벡 칼리지에서 미학 교수로 20년 동안 가르쳤으며, 이후 보스턴대학교 초빙교수, 미국기업연구소 객원연구원, 워싱턴 윤리공공정책센터 선임연구원, 《영국미학저널》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버킹엄대학교 인문학 연구소(the Humanities Research Institute)에서 미학과 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스크루턴은 일찍이 보수주의 사상가이자 사회운동가로 두각을 나타냈다. 1968년 파리에서 학생시위를 직접 목격하면서, 당시 마르크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대표되는 반문화 운동에 맞서 서구문명의 전통적 가치를 옹호하는 보수주의에 경도되었다. 1982년 정치잡지 《솔즈베리 리뷰》를 창간해 편집을 맡으면서, “에드먼드 버크 이후 가장 뛰어난 영국 보수주의자”로 평가받았다. 냉전이 한창이던 1979~1989년에는 소련 통제하의 동유럽에서 반체제 대학들의 지하학술네트워크 설립을 후원했다. 이 때문에 한때 동유럽에서 억류·추방당했으나, 1998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체코 정부로부터 건국훈장을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철학, 미학, 정치학에 관한 40여 권의 책을 썼으며, 주요 저서로는 《예술과 상상》 《보수주의의 의미》 《성적욕망》 《도버 해안의 철학자》 《음악의 미학》 등이 있다. 또한 플라톤의 저작을 패러디해 《크산티페의 대화》 《프뤼네의 향연》 같은 철학소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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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 국제부장을 거쳐 뉴스위크 한국판과 월간중앙 발행인이었다. 《보수의 정신》, 《지적인 사람들을 위한 보수주의 안내서》, 《보수의 뿌리》, 《보수의 역사》, 《제3의 신》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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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보수주의자들은 계몽운동 시기에 등장한 자유주의적 개인주의에 맞서 인간 개인의 우연적이고 고착된 본성을 먼저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날의 상황에 맞게 풀어보자면 특정한 곳에서 사는 일군의 사람들이 정부를 세웠고, 정부는 이웃을 믿고 살아갈 필요라는 그들의 가장 중요한 욕구를 충족해 주어야 한다. 바로 그 때문에 오늘 날 보수주의자들은 조국의 방위, 국경의 유지, 국가의 통일성과 일체성을 강조해 마지않는다. 이는 또한 과거에도 그랬듯이 오늘 날에도 보수주의 내부에 나타나는 긴장의 요소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자유 경제와 자유 무역이라는 신념은 불가피하게 지역적 애착이나 공동체의 보호와 충돌하기 때문이다.”


“보수주의자들도 인간의 이성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을 공유한다. 그처럼 정치적 삶의 한 가지 목적은 이성의 행사를 가다듬고, 그 이성의 집단적 행사에 필요한 미덕을 시민들에 심어주는데 있다는 걸 인정한다. 그러나 다른 때엔 또 달리 생각하기도 한다. 인간이 이성의 활용을 통해 좋은 효과를 거두려면 이성이 아니라 다른 무엇에 토대를 둔 관습과 제도들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 통찰이 인간이라는 종족의 자기 이해에 보수주의가 기여한 아마도 가장 주요한 부분이다.”


“자유주의자와 보수주의자는 개인의 자유를 정치의 궁극적 가치로 수용하는 데는 서로 의견이 일치했다. 그러나 전통적 제도들을 바라보는 관점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자유주의자들은 정치질서가 개인의 자유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반면 보수주의자는 개인의 자유가 정치질서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무엇이 정치 질서를 정당하게 만드는가. 보수주의자는 그 정치 질서를 만들어낸 자유로운 선택들이 아니라, 정치 질서가 만들어낸 자유로운 선택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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