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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97689246
· 쪽수 : 243쪽
· 출판일 : 2022-01-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이 책이 의미 있을 단 한 사람을 위해
1장 자해의 역사
두 세계
뿌리 깊은 역사
정신분석과 자해
얌전한 자해 신드롬
아름답고 슬프고 성나고 자유로운
자해는 한때의 가벼운 유행일까
인터넷의 등장과 자해러의 탄생
2장 죽고 싶은 건 아니지만
비자살적 자해
자해의 유익과 장벽
자해의 기능
오라, 달콤한 고통이여
여길 좀 봐줘요
3장 쥐고 태어난 과자 깡통
우리의 선택은 얼마나 자유로운가
왓슨 시대와 헝겊 원숭이 시대
각성의 창문
비빌 언덕
불행과 책임 사이에서
4장 회복과 도움
회복을 둘러싼 복잡한 맥락
회복의 여정
타당화
공감이 하는 일
참고문헌
미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해 당사자는 다분히 주관적 입장에서 자해를 바라볼 수밖에 없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해 자체가 아니라 지금 겪는 감정적·존재론적 고통이며, 자해는 그저 그것을 해소하거나 밖으로 드러내는 수단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로 자해 당사자는 자신의 자해에 관심을 가지는 이를 그저 ‘겉으로 드러나는 데만 관심이 있고’, ‘자해를 멈추는 데만 급급해서 진짜 문제는 보지 못하는’ 사람으로 생각하거나 자해를 중지시키려는 모든 시도에 반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해는 관심을 끌기 위한 시도일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는 그렇지 않다. 만약 관심을 끌기 위해서 자해를 한다고 해도 그것은 수치스러워할 일이 아니며 비난받아 마땅한 일도 아니다. 주변의 누군가가 그런 의도로 자해를 하고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그만 관심을 꺼야 한다는 신호가 아니라 다른 방식의 관계나 관심이 필요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