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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2008→2011

서용선 2008→2011

서용선 (지은이), 백민석 (해설)
  |  
연립서가
2022-07-30
  |  
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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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선 2008→2011

책 정보

· 제목 : 서용선 2008→201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91197758621
· 쪽수 : 456쪽

책 소개

미술가 서용선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작업한 회화와 입체 전작을 수록하고 각 작품의 출품 이력까지 기재한 일종의 ‘카탈로그 레조네’이다. 연도별로 자화상-인물 형상-도시-역사-신화-풍경의 순서로 작품을 배치하고 인터뷰와 작가 노트를 발췌 수록했다.

목차

작업 WORKS
2008
2009
2010
2011
에세이 ESSAY 그림 숲의 야수(백민석)
색인 INDEX
약력 ARTIST BIOGRAPHY

저자소개

서용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80년대 초반 소나무를 하이퍼리얼리즘 양식으로 다룬 작품을 통해 화면의 평면성과 형상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1980년대 중후반부터 단종 페위, 동학농민운동, 한국전쟁 등 역사적 사건 속에 휩쓸린 인간의 비극을 비롯하여, 도시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실존과 불안 등을 인문학적 사유를 통해 그려냈다. 이러한 주제 의식은 시간적으로는 인간 상상력의 원형을 보여주는 신화의 시대로, 공간적으로는 뉴욕, 베이징, 베를린 등 세계 각지의 도시와 국내 곳곳의 풍경으로 확장해 나갔다. 한편 작가 생활 내내 지속하고 있는 자화상 연작은 ‘그리는 자’로서 인간을 연구하는 기본 단위이자 자의식을 보여주는 중요한 테마 중 하나이다. 주요 개인전으로 '미래의 기억'(일민미술관), '2009 올해의 작가'(국립현대미술관), '시선의 정치'(학고재갤러리), 〈신화, 또 하나의 장소〉(조선일보미술관), '서용선의 도시 그리기; 유토피즘과 그 현실 사이'(금호미술관/학고재갤러리), '기억·재현 서용선과 6.25'(고려대학교 박물관), '역사적 상상-서용선의 단종실록'(아트센터 화이트블럭), 〈2016 아르코미술관 대표작가: 확장하는 선_서용선 드로잉〉(아르코미술관), '우리 안의 여신을 찾아서-서용선의 마고 이야기'(서울여담재) 등이 있다.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에 선정되었고 제26회 이중섭미술상을 수상했으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교수를 역임(1986~2008)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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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5년 『문학과사회』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혀끝의 남자》 《수림》, 장편소설 《헤이, 우리 소풍 간다》 《내가 사랑한 캔디》 《불쌍한 꼬마 한스》 《목화밭 엽기전》 《러셔》 《죽은 올빼미 농장》 《공포의 세기》 《교양과 광기의 일기》 《해피 아포칼립스!》 《버스킹!》 《플라스틱맨》, 산문집 《리플릿》 《아바나의 시민들》 《헤밍웨이: 20세기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작가》 《러시아의 시민들》 《이해할 수 없는 아름다움》 《과거는 어째서 자꾸 돌아오는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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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은 실제로 그리는 순간 실패하는 그림이에요. 선을 긋는 순간부터 안 닮아요.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의 모습은 절대 안 나와요. 그래서 화가로서 가장 비극적인 그림 중의 하나가 자화상인 거죠. 그런 점에서는 시지프스 신화와 같은 점이 있어요. 실패를 반복하면서 어떻게든 계속 그려나가는 거죠. 그래도 먼저 그린 그림과 다음에 그린 그림은 차이가 있어요. 그것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리고 부분적으로 조금씩 뭔가가 담겨 나가는 느낌이 있어요.” - 서용선(이영희와의 인터뷰)


“지하철은 현대인에게 공간 체험을 새롭게 하였다. 각기 다른 목적과 장소를 마음에 품고 이동하지만 한 공간에 있어야 하는 승객으로 일시 변형된 인간 존재는 서로의 인간관계 같은 것은 일시 보류할 수밖에 없다. 각자의 가치체계조차도 거기서는 보류함이 권장된다. 모르는 사람과 마주 보고 있어야 하는 우리들은 무언극의 연극배우들이다. 누구나 자기 대본을 준비해야 한다. 신문을 읽거나 광고를 보는 척하거나 핸드폰을 들여다보거나 혹은 옆 승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 애쓰며 대화를 한다. 밀폐된 공간 속에서의 행동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매우 조심스런 심리 반응을 동반한다. 그것은 워커 에반스의 사진에서 보이는 서로의 시선을 애써 피한 채 허공을 바라보는, 자신을 잠시나마 잊어보려는 행위다.”
서용선(작가 노트 2010·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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