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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론/경제사상
· ISBN : 9791197829802
· 쪽수 : 32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제1장 경제적 오류
기계를 모두 부숴버리면 일자리가 보존될까_러다이트 오류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면 실업이 늘어날까_노동 총량의 오류
유리창이 깨지면 통째로 갈아 끼워야 할까_깨진 유리창 오류
나쁜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_매몰비용 오류
내가 이익을 얻으려면 반드시 타인이 희생돼야 할까_제로섬 게임
부분이 옳으면 전체도 옳을까_구성의 오류
원산지에 가서 직접 물건을 사는 것이 더 쌀까_미들맨
거품에 속지 않을 방법이 있을까
제2장 정치적 곤경
세금을 줄이는 동시에 세수를 늘릴 수 있을까_감세
정부 부채가 항상 부정적일까
이민 문제에는 단점만 있을까
지금 대통령이 뛰어나서 경제가 좋아졌을까
부자들이 많이 벌면 콩고물이 떨어질까_낙수 효과
정치는 어떻게 인플레이션을 이용하는가_인플레이션
통화 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리는 이유가 무엇일까_환율
방만하게 경영한 은행을 구제해야 할까_긴급 구제
경기 침체는 우리 삶의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까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온전히 회복할 수 있을까
제3장 실생활 경제 상식
스마트폰 하나 만드는 데 몇 명의 손이 필요할까_분업
자원이 풍부한 나라가 왜 빈곤할까_원자재
경제 예측에 100퍼센트 성공률이 있을까
농민에 직접 소득 지원이 효과적일까
우리는 합리적인 소비자가 될 수 있을까
물가가 내려가는 게 좋은 현상일까
양적 완화는 최고의 통화 정책일까
사리사욕은 어디까지 허용되는가_애덤 스미스
사람들이 더 많이 일해야 경제가 성장하는가_존 메이너드 케인스
유로존의 위기는 사라질까_유로화
제4장 전쟁의 경제학
전쟁을 하면 경제가 살아날까_무력 전쟁
국가 간 보복 관세에 의미가 있을까_무역 전쟁
농업과 중화학공업에 지원하는 것이 낭비일까
돈을 많이 벌면 삶이 더 나아질까
자유무역이 국가를 얼마나 번영시킬까
제5장 환경의 역습
자연을 사용하는 데 드는 정확한 비용은 얼마일까
모두가 이용하면서 아무도 소유하지 않는 재화의 올바른 사용법은 무엇일까
항공 여행을 멈추게 하는 것이 이득일까
비만에도 세금을 붙여야 할까_비만세
환경 보호는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까
재활용은 좋은 것일까
경제 성장은 환경에 해로울까
제6장 비즈니스의 신화
암표는 나쁜 것일까
깨끗한 물보다 다이아몬드가 더 가치 있을까
노동자의 동기부여는 오직 돈뿐일까
비행기 티켓 가격은 왜 자꾸 바뀔까
경제는 더욱 균형을 이뤄야 한다
나오며
주
참고 문헌
자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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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달리 말하면 이 대량 이주 시기는 현지인들의 일자리가 이주 노동자들에게 잠식당하는 원인이 되지 않았다. 오히려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급속히 성장하는 경제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임금이 오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량 이주가 경제 성장을 가속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통계는 많다. 그런데도 이민자들이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믿음은 여전히 유효할 수 있다. 그렇게밖에 생각할 수 없는 일도 있기 때문이다.
--- 제1장 ‘외국인 노동자가 많아지면 실업이 늘어날까_노동 총량의 오류’ 중에서
미친 소리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한 연구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어떤 사람이 취소 불가인 피트니스 센터 연간 회원권을 구매하고 몇 달 뒤 팔을 다쳤다. 팔을 다쳤으니 운동을 그만두는 게 일반적인 판단이겠지만 그는 그러지 않았다. 돈을 이미 냈으니 이용하지 않으면 낭비라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결국 피트니스 센터에 빠짐없이 나가서 통증을 참아가며 운동을 계속했다. 그 덕분에 다친 팔이 회복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들인 돈의 가치는 지켰다며 만족해했다.
--- 제1장 ‘나쁜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_매몰비용 오류’ 중에서
래퍼의 개념을 쉽게 설명하면 이렇다. 세율이 100퍼센트이면 정부는 그만큼의 세수를 절대로 확보하지 못한다. 번 돈의 전부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면 아무도 일하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세율이 0퍼센트이면 정부는 아무런 세수도 얻지 못할 것이다. 결국 0퍼센트에서 100퍼센트 사이의 세율 중에서 가장 세수가 좋은 지점, 즉 세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세율을 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따라서 현재 세율이 너무 높아 세수 확보율이 낮다면, 감세를 통해 세수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 제2장 ‘세금을 줄이는 동시에 세수를 늘릴 수 있을까_감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