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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신, 물리학, 젠더 전쟁)

마거릿 워트하임 (지은이), 최애리 (옮긴이)
신사책방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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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물리학이 잃어버린 여성 (신, 물리학, 젠더 전쟁)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91197895425
· 쪽수 : 432쪽
· 출판일 : 2024-12-10

책 소개

왜 물리학에서는 여성을 보기가 어려운 걸까? 대학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전공한 마거릿 워트하임이 이 질문에 대해 도발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서구 물리학 문화 자체의 문제, 즉 기원전 6세기 피타고라스학파에서부터 21세기 물리학계까지 이어져 온 뿌리 깊은 성차별적 편견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물리학이 다른 과학보다도 여성의 진출이 적었다는 것이다.

목차

감사의 말
서문
“물리학”이라는 전문용어에 관하여
서론
1장 만물은 수數
2장 수학자로서의 신
3장 천구天球들의 조화
4장 기계론의 승리
5장 수학적 인간(남성)의 등장
6장 신, 여성, 새로운 물리학
7장 구원으로서의 과학
8장 과학 성자
9장 양자역학과 “만물이론”
10장 수학적 여성의 등장
해설: 인류 최고의 물리학은 아직 오지 않았다(임소연)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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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거릿 워트하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과 더 넓은 문화적 풍경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 작가이자 예술가. 물리학(퀸즐랜드 대학)과 수학(시드니 대학)을 공부했으며 책, 기사, 강연, 워크숍, 전시회를 통해서 여성에게 STEM(과학Science·기술Technology·공학Engineering·수학Mathematics) 주제를 알리는 데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 대학, 전문대학, 컨퍼런스에서 폭넓게 강연하고 있다.  『공간의 역사』 등의 책 7권을 썼으며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워싱턴 포스트》 《가디언》 《이온》 《캐비닛》 등에 글을 기고했다. 2003년에는 쌍둥이 자매인 크리스틴과 함께 “과학과 수학의 미학적·시적 차원”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촉진하는 연구소Institute For Figuring를 설립했다.  마거릿과 크리스틴의 “크로셰 코랄 리프 프로젝트”는 52개 도시와 국가에서 2만 5000명 이상이 참여한 국제적인 참여형 예술+과학 프로젝트로, 제58회 베니스 비엔날레, 헬싱키 비엔날레, 앤디 워홀 박물관, 뉴욕 아트 앤드 디자인 박물관, 스미소니언 박물관 및 기타 국제 행사에서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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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불문과 및 동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중세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크레티앵 드 트루아의 『그라알 이야기』, 크리스틴 드 피장의 『여성들의 도시』 등 중세 작품들과 자크 르 고프의 『연옥의 탄생』, 슐람미스 샤하르의 『제4신분, 중세 여성의 역사』 등 중세사 및 여성사 관련 서적, 기타 다방면의 책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버지니아 울프 산문선, 리베카 솔닛의 『오웰의 장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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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구가 태양 둘레를 도는지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도는지가 도대체 왜 문제인가? 물리학책 대다수에서, 교실 대다수에서, 이는 그저 중심에 있는 것이 푸른 점이냐 노란 점이냐 하는 천체 기하의 문제로 제출될 뿐이다. 그리고 사실상 아무런 맥락 없이 우리는 코페르니쿠스가 마침내 노란 점을 중심에 둠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배운다. 대다수 학생에게, 이 모든 것은 추상적인 수학적 게임으로만 보인다.
하지만 이 문제는 대단히 중요하다. 우주 체제의 중심이 태양인지 지구인지는 천체 기하만의 문제가 아니라(물론 그 문제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문화에 대한 심오한 문제이다. 중세의 지구 중심적 우주론과 17세기 말의 태양 중심적 우주론 사이의 선택은 우주적 체제 안에서 인간의 위치를 근본적으로 다르게 보는 견해 사이의 선택이다. 우리는 자신을 천사들로 가득 찬 우주, 모든 것이 신과 관련된 우주의 중심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광막한 유클리드 공간 안에서 목적 없이 회전하는 거대한 암석의 주민으로 볼 것인가? 지구중심설에서 태양중심설로 이행하는 과정은 경험적 천문학의 승리만이 아니라 서구 문화사의 전환점이었다.


이 책에서 나는 서구 문화에서 물리학의 발전 과정을 종교적 정신에서 비롯한 것으로 추적하려 한다. 갈릴레이 사건이 있었음에도, 17세기 물리학자들과 신학자들이 앙숙이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13세기에서 18세기까지, 수리과학의 기수들은 의식적으로 교회와 제휴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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