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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3

재벌집 막내아들 3

산경 (지은이)
테라코타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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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3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벌집 막내아들 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7915963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2-11-18

책 소개

2017년 2월부터 2018년 1월까지 1년여간 326화 연재되는 동안 단 한 번도 투데이베스트 1위를 놓치지 않을 만큼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한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이 마침내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목차

순양가(家) 가계도
주요 등장인물

1장 큰 도둑놈들
2장 영토 싸움
3장 마음을 사는 일
4장 창과 방패
5장 세대교체
6장 시한폭탄 팔기
7장 화려한 데뷔
8장 발톱을 숨기는 인내
9장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저자소개

산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기업에서 수출 업무를 담당하며 우연한 계기로 웹소설을 쓰게 되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완결할 때까지 글을 쓰는 꾸준함과 성실함으로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비따비 : Vis ta Vie》《신의 노래》 《네 법대로 해라》 《재벌집 막내아들》 《오늘부터 중원에 사업하겠습니다》 《정치 9단 변호사》 《신입사원 강회장》 《죽음의 신, 하 변호사》 등 다수의 작품을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자신이 쌓아온 실무 경험을 작품 속에 생동감 있게 담아내는 한편 속도감 있는 전개로 한번 잡으면 도저히 놓을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을 써나가고 있어 ‘믿고 보는 산경 작가’, ‘현판계의 신’으로 불리고 있다. 작가의 대표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회빙환(회귀·빙의·환생)’이라는 판타지 요소에 정재계의 음모와 계략, 암투를 긴장감 있게 펼쳐놓은 이야기로 ‘문피아’에서 2017년 2월 20일부터 2018년 1월 11일까지 326화가 연재되는 동안 ‘투데이베스트 1위’를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웹소설 시장은 《재벌집 막내아들》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격이 다른 작품이다. 2018년 드라마 판권 계약이 되어 2022년 JTBC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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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갈 길이 멉니다. 시간도 꽤 오래 걸리겠지요. 그동안 준비하십시오.”
“뭘 준비해?”
고모는 눈을 반짝이며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저를 밟고 올라설 준비요. 제가 앞에서 칼을 휘두르며 큰아버지들을 제거하고 사촌 형들을 처리하는 동안 제 목을 칠 준비를 철저히 하시면… 기회는 많을 겁니다.”
“네가 앞길 막은 사람들 다 치우면 난 너만 넘으면 된다? 소 등에 올라탄 쥐새끼처럼?”
“그렇죠. 하지만 쉽진 않을 겁니다. 아시겠지만 저… 보통 아니거든요.”
희망은 잔인하다. 불가능이란 걸 알지만 희망 때문에 온갖 고난을 견디며 힘들게 기다린다. 판도라의 상자 속에는 온갖 재앙이 가득 들어 있었지만 가장 큰 재앙은 바로 희망이다. 희망 때문에 상자 속의 온갖 재앙을 고스란히 겪어 낸다. 지금 고모의 눈빛에는 한 가닥 기대와 희망이 스쳐 갔다. 앞으로 내 곁에서 오지 않을 희망을 안고 끌려다니게 될 것이다.
《재벌집 막내아들》3권 중에서


“네게 맞는 새 사람을 쓴다는 건 꼭 필요하지만, 오래된 사람 괄시는 안 된다. 물러나는 사람의 뒷모습을 아름답게 해줘야지. 모욕감을 느끼게 하면 큰일이야.”
부탁인지, 당부인지 모호한 태도였지만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의 끝을 염려하는 마음은 분명히 느껴졌다. 첫 대면이라 내가 좀 과하게 나간 면이 없지 않았기에 할아버지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
“저분들의 자리는 당분간 그대로 놔두겠습니다. 충분한 역량을 보인다면 굳이 교체할 생각은 없습니다.”
“아니다.”
“네?”
“시점의 문제일 뿐, 저 친구들은 다 정리해야지. 시대가 바뀌었다는 걸 전 직원이 알도록 해야 한다. 내 시대가 아니라 네 시대가 왔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건 대가리를 치는 거야.”
역시, 사람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다.
“다만, 저 친구들을 정리할 때 생길 수 있는 부정적인 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 그래도 순양의 충신들이었어. 저들이 냉혹하게 잘려 나가는 모습을 자신의 미래로 생각하는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하라는 뜻이다. 배신감을 느끼는 놈은 꼭 배신한다. 이유를 아느냐?”
“자신의 배신을 정당화할 수 있기 때문 아닐까요?”
“바로 그거다.”
할아버지는 나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
“마지막까지 흠잡을 데 없다면 섭섭하지 않을 만큼 대우해 주고, 문제 삼아도 모두 수긍할 만한 흠이 나온다면 냉혹하게 정리해. 저들의 남은 순양 생활은 회사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좋든 나쁘든 말이다.”
“명심하겠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3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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